김주환 지음 위즈덤 하우스 출판
월덴지기님의 소개로 읽게 된 책입니다. 대부분 많이 들었던 내용이지만, 적용하고 소개하기 위해 정리해 봅니다.
먼저, 뒤센 미소를 짓고 시작합니다. '뒤센 미소'는 얼굴표정을 연구했던 심리학자 폴 에크만이 이름지은 웃음중에서도 긍정적 정서가 반영된 환한 웃음을 말합니다. 뒤센미소를 짓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긍정적 정서를 타고 났다고 볼 수 있으며, 이 긍정적 정서가 회복탄력성의 원천입니다. 긍정적 정서는 상당부분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이지만, 훈련과 노력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앗싸!!
(이 사진은 책 내용중에 있는 것 입니다.)
그럼 타고 나진 못했지만, 어떻게 긍정적 정서를 키우고,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지 소개합니다. 먼저, 회복탄력성의 요소를 보면, 첫째, 자기조절능력(감정조절력 + 충동통제력 + 원인분석력) : 자신을 이해하는 힘과 둘째, 대인관계 능력(소통능력 + 공감능력+ 자아확장력) : 함께 할 수 있어 더 행복한 삶 입니다.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도 긍정적 뇌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대표 강점을 찾아내야 합니다. 찾아낸 대표 강점을 반복 수행함으로써 긍정적인 뇌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거기에 '감사하기'와 '규칙적인 운동'이 더해지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돕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이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상대방의 강점을 찾도록 돕고, 그 강점을 격려, 지지해주는 것이지요.
카우아이섬의 종단연구를 통해서 회복탄력성의 핵심요인이 결국 인간관계였다는 것을 소개합니다. 이 연구를 통해, 주변에 단 한사람이라도 있는그대로 존중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태생적, 또 사회적, 가정적 환경이 열악해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인으로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긍정적인 뇌의 특징은 자신의 실수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되,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랍니다.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은 자신에게 닥치는 크고 작은 불행한 사건에 대해 지나치게 개인적이고, 영속적이고, 보편적인 것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이 책에는 자신의 회복탄력성을 체크해볼 수 있는 검사지와 강점을 찾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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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함께 가는 길 원문보기 글쓴이: 채송화
첫댓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가 회복탄력성입니다
아~ 선생님. 그러시구나.
회복탄력성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제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핵심을 정리해주셨네요. 자기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
요즘와서 제일 중요하다고 느껴가고 있는 것이 관계에 대한 능력이에요.
자기조절능력은 매일 내자신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관계이네요.
이웃과, 특히 분가한 자녀들과 손주, 아내와의 관계, 중독자와의 관계, 등등.
관계를 신뢰와 믿음, 사랑과 존중의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던 차입니다.
감사합니다.
토니선생님~ 저도 감사합니다.
신뢰와 믿음. 사랑과 존중.
저도 자신과 타인에 대해 이런관계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