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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카페에 쓴 제 비평문,
‘{영혼의 의사} 비평’문에 있는 댓글들입니다.
새삶 2012.07.15
강릉예명 11.12.30. 13:05
누군가의 말처럼 진정으로 예단을 갖고 중생을 말하기로 작정하지 않는다면 벌코프나 김홍전 목사나 후크마 등이 중생에 대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알 것입니다.
그리고 마스터스가 얼마나 교리사나 교회사적인, 통전적 의미에서의 이해가 부족한 것인지를 또한 알게 될 것입니다. 정말 논의의 가치가 없는 얘기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스터스의 목회상의 얕은 교리적용이 많은 사람을 지치게 만듭니다.
┗ 강릉예명 11.12.30. 13:12
그냥 성경에 말씀하는대로 복음전도에 더욱 열심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약한 자들을 더욱 말씀과 기도로 돌아보자 하면 될 것을... 무슨 교회가 중생 교리를 제대로 적용하지 못해 그런 것처럼 엉뚱하게 처방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세속화된 교회가 문제가 있다. 그러니 교회와 사역자들이 복음적인 전도를 열심히 하고 성경말씀과 올바른 예배(교제)에 힘써야 한다... 이것이 핵심 아닌가요.
나그네 11.12.30. 21:37
윌리암슨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강해} 149쪽을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이 글은 {양무리마을} 중생론 관점에서는 “미혹”의 글로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글에서 “복음”이란 말을 ‘복음전도’라는 말로 바꿔도 될 것입니다.
그런데 “대개의 경우”라는 말이 가로 속에 있는 까닭은, 윌리암슨이 복음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유아와 같은 사람들을 염두에 뒀기 때문입니다.
┗ 나그네 11.12.30. 21:37
《 이 중생은 (대개의 경우) 복음전파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그러나 복음으로 거듭나는 것은 아니다. 성령으로 거듭난다. 》
┗ 나그네 12.01.02. 15:28
저는 이 글을 존 머레이 {구속:}에서 {제2부 구속 적용} 논지 하나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영혼의 의사}에서 피터 마스터스 목사님은 ‘존 머레이 순간적 중생론을 믿게 되면 복음전도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게 된다.’는 논지를 펴십니다. 저는 이 논지를 ‘예정론을 믿게 되면 복음전도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게 된다.’는 알미니안 주장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 나그네 11.12.30. 21:37
{영혼의 의사}를 [제7장 중생은 순간적인가, 연속적인가?]까지 읽었습니다만, 그 다음 부분은 읽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심리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습니다만, ㅡ제가 영문학을 전공하면서 작품 속에 숨은 작가 심리까지도 파악하려고 애쓰기는 했습니다만,ㅡ 개념 정리를 못한 까닭에서 오는 혼란스러움, 혼란스런 마스터스 목사님 정신(심리)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나그네 11.12.30. 21:40
그래서 ‘“미혹의 영”이라는 말까지 쓰는 희롱의 말로 형제ㅡ{양무리 마을}은 목사님을 형제로 여기지 않습니다만ㅡ를 비난할 만큼 {영혼의 의사}라는 책이 가치가 있는 책인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연속적 중생관 논의에 대한 정리된 입장>이라는 목사님 글에 선뜻 동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선뜻 동의한 가장 큰 까닭은 <연속적 중생관 논의에 대한 정리된 입장> 행간의 의미 하나를 ‘교회의 덕을 세우자.’로 이해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저 역시 이번 논의를 중단함으로써 ‘나는 {양무리 마을} 적敵이 아니다.’는 것을 표시하고 싶었습니다.
┗ 나그네 11.12.30. 21:40
그러나 <연속적 중생관 논의에 대한 정리된 입장>에서 제가 이해한 행간의 의미 하나는 그날 밤 {양무리 마을}에서 왜곡돼 있었습니다. 희롱의 말로써······.
그래서 칼집(?)에 넣었던 칼(?)ㅡ{영혼의 의사}에 대한 비평ㅡ을 다시 빼 들게 됐습니다. 물론 ‘내 비평문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SDG 개혁신앙연구회}에서 앞으로 있을 논의를 미리 지원하는 차원에서도 {영혼의 의사}에 대한 비평문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나그네 11.12.30. 21:40
사실, 저는 이 문제로 {SDG 개혁신앙연구회}에서 논의가 이뤄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영혼의 의사}가 형제를 나눌만큼, 희롱의 말들로써 교회의 덕을 무너뜨릴만큼 큰 가치가 있는 책도 아니거니와, {양무리 마을}이 ‘토론(논의)을 토론으로 끝내는 장성한 수준’에 있는 ‘정상적인’ 카페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SDG 개혁신앙연구회}에서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정상적이지 못한 {양무리마을}이 {SDG 개혁신앙연구회}를 적敵으로 삼는 일이 없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양무리마을} 적敵, 원수는 목사님과 저 둘만으로 충분합니다.
┗ 나그네 11.12.30. 21:42
<존 머레이 {구원론}을 두고 피터 마스터스는 ‘텍스트 비평’에 충실했는가? -2->까지 썼습니다만, 오늘 일을 하면서 ‘계속 이 제목으로 비평문을 써야만 하는가?’, ‘뒤죽박죽 논리를 전개하는 책을 두고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쪽에서는 저 개념, 저쪽에서는 이 개념으로 글을 전개함으로써 뒤죽박죽 논리를 전개하는 {영혼의 의사}를 {양무리마을}이 대단한 책, 존 머레이 {구속}이나 후크마 {개혁주의 구원론}을 뛰어넘는 책으로 받들고 있다.’는 점이 참으로 기이하기만 합니다. 이른바 “종족 우상”에서 어서 빨리 깨어나기를 바랍니다.
강릉예명 11.12.30. 21:32
저는 {양무리 마을}의 몇몇 분들이 제게 무어라고 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나그네 님도 저와 같이 {양무리 마을} 몇몇 형제들에게서 자유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양자론적 세계관이 이럴 때는 편한 것같습니다. 누가 무어라 해도 내가 대답하지 않으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는...
┗ 나그네 11.12.31. 07:59
예. “불신자들도 저렇게 하지는 않는다.”, “정말 징글징글하다.”며 제 아내가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하며 “{양무리 마을} 일에 관여치 말라.”고 했었습니다.
{양무리 마을}에서 “망발, 집요, 기질”이라는 소리까지 들은 저 역시 그런 소리를 알았다 한들 그런 소리에 개의치 않습니다. 개의치 않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들었다 한들 상처받은 일도 없고, 이보다 더한 소리를 듣는다 하더라도 앞으로 상처 받을 일도 없습니다. 상처를 받지 않기 때문에 하나하나 대꾸할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 나그네 11.12.31. 07:59
다만, 지난 추석 {양무리 마을} 목사의 권위에 관한 논의 때 그런 소리를 듣고 제가 성질을 부렸던 까닭은 그런 소리에 화(분노)가 났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토론은 토론으로 끝나야만 한다.’는 마음과 ‘형제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을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되는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 때문에 일부러 성질을 냈던 것입니다. {양무리 마을} 탈퇴를 결정한 뒤 ‘저 지금 큰 상처를 받았다.’는 뜻으로 ‘기질이라는 말을 지워 달라.’ 하면서까지 일부러 성질을 부렸던 것입니다.
┗ 나그네 11.12.31. 07:59
사실, 저는 {양무리 마을} 분들 가운데 미운 분이 단 한 분도 없습니다. 모두 주님 안에서 형제로서 귀한 분들로 생각합니다. 귀한 분들로 생각하기 때문에 희롱의 말들을 볼 때는 다만 안타까운 마음만 들 뿐입니다.
그런데 이런 제 마음이 위선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성신님의 중생케 하신 은혜로 맺힌 마음이 아닌, 성신님의 보편 은혜로 맺힌 마음이 아닐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사람을 미워할 줄 모르셨던 분, 불자이셨던 제 아버지께 물려받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 나그네 11.12.31. 08:03
이 물음에 ‘내가 답을 내릴 수 없다.’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다만, “모세와 선지자에게 듣지 아니하면”이라는 주님의 말씀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런 제 마음을 비춰볼 뿐입니다.
작정하고 쓰는 댓글들이니, 그냥 {양무리 마을}에 대한 제 푸념으로 이해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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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yangmooryvillage/MDcs/2103
새삶 님에게
grace 2012. 7. 15. 11:17
새삶 님 글에서 양무리 마을을 폄하하는 글이 있어서
일단 보관하고 운영진 회의 후 복구해 드리겠습니다.
댓글 2
로빈슨크로소 12.07.15. 17:34
저도 아침에 그 글 보았는데.. 새삶 님이 왜 그런 글을 올렸는지 이해를 못하겠군요..
┗ 새삶 12.07.15. 20:55
예. 로빈슨 크로소 님께서는 이해하지 못하시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그 글에 대한 판단을 회원님들께 맡기고 싶습니다. 복구해 주셨으면 합니다.
로빈슨 크로소 님께서 {자유게시판}에서 저를 두고 지적하신 말씀들에 대해서는 갈릭 님과 카페지기 님 토론을 지켜본 뒤에 답변을 드리려고 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한 제 답변들을 올리면 두 분 토론에 방해가 될까 싶어서였습니다.
그런데 그 답변 하나를 위해 바로미 님께 부탁드리는 글 하나를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