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맛집] "투뿔한우"는 영원한 진리임을 보여준 당산동맛집, "더함한우골" (부제 : 식신로드 만점에 빛나는 당산동맛집, "더함한우골") 당산동에 가면 한우에 맛과 멋을 더해 견우가 좋아하는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더함한우골" 입니다. 한우도 맛있지만 분위기와 곁반찬이 마음에 들어 자주 찾을 수 밖에 없는 당산동맛집입니다. 당산동맛집 : 더함한우골 영등포구청점 (2677 - 9092) 이곳이 오늘 소개할 당산동맛집인 "더함한우골 영등포구청점" 입니다. 2호선,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습니다. 한우에 14일간의 "드라이에이징" 방식으로 맛과 멋을 더한 당산동맛집입니다. 우선, 당산동맛집에 들어서면 완전 오픈 형태의 주방이 보입니다. 오픈된 주방은 항상 믿음을 줍니다. 이전엔 보이지 않던 "와인거치대" 가 보입니다. 역시나 한우는 와인을 만나야 "품격" 이 살아나는데 오늘은 차를 가지고 온 관계로 한우만 먹고 갑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 대한 "배려" 도 보입니다. 견우도 몇년 전에 겪었던 사실이지만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맛집에 가기가 이동이나 식사 등에 있어서 사실 많이 어렵습니다...ㅠㅠ 이런 작은 배려가 당산동맛집을 다시 찾게 만드는 요인인거 같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1층 조금더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손님들을 위한 "2층의 배려석" 입니다. 일단 자리먼저 잡습니다. 식신로드 만점의 맛집답게 등받이를 높혀서 손님들간의 대화가 상호 들리지 않도록 고려한 "섬세한 배려" 가 돋보입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나오는 "밑반찬" 당산동맛집에 가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밑반찬은 단연코 "소고기타다끼샐러드" 샐러드 자체가 상당한 수준의 퀄러티가 있어 "단품 메뉴" 로 나와도 주문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샐러드입니다. 토마토, 감귤, 양배추로 이루어진 샐러드 위에 소고기타다끼와 게살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사진은 찍고 있지만 견우는 아이들 등쌀에 타다끼는 구경만 했습니다. 맛은 좋을거 같은데...구경만 해서...ㅠㅠ 다음에 옆지기와 단둘이 한번 와야 할거 같습니다. 당산동맛집의 특징 중 하나는 사장님이 늘 요리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한다는 사실입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서 오면 항상 새로운 밑반찬이 견우를 맞이합니다. 그래서, 당산동맛집에 가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밑반찬은 당산동맛집에서 개발한 "신메뉴" 로 양배추와 깻잎을 차곡차곡 쌓은 다음 식초와 소금 등을 넣어서 하루 정도 담가 만들어낸 일종의 "더함한우골 피클" 입니다. 상추겉절이 아삭이 고추 무침과 낙지 젓갈 오독오독 씹히는 낙지의 찰진 맛과 아삭아삭한 고추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즉석 장조림 당산동맛집에서 단품메뉴로 나와도 손색없는 반찬 중 또다른 하나가 바로 "즉석 장조림" 입니다. 견우는 더함한우골에 가면 즉석 장조림에 밥을 비벼 한그릇은 "뚝딱" 비우고 옵니다. 그 정도로 마음에 쏘옥 드는 반찬입니다. 소금장과 간장소스 마늘과 된장 마늘과 된장이 좋은건 다들 아시죠? 빠알갛게 달아오른 "참숯" 과 고기 굽기에 최적화된 "피아노줄 석쇠" 가 맛있는 한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우 티본스테이크 육우가 아닌 한우의 안심과 등심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2-3인용 구이로 당산동맛집의 "대표메뉴" 입니다. 맛있는 등심을 먼저 잘라 봅니다. 등심이 피아노줄 석쇠에서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빠알간 참숯과 한우의 만남은 항상 "진리" 라는...누시누험~! 자~! 육즙 가득한 "레어 한우" 를 먹어 볼까요? 맛있는 등심은 소금장과도 잘 어울립니다. 물론, 상추겉절이와도 궁합이 좋습니다. 소금장도 맛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메뉴가 보여 주문해 봅니다. "송아지 갈비" 주방에서 "초벌" 이 되서 나옵니다. "황금색 송아지" 가 견우를 유혹합니다. 석쇠 위에서 살짝 노릇하게 구운 다음... 송아지 갈비의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첫 조각" 은 그냥 먹어 봅니다. 약간 탱글탱글하면서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한우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소금장에 찍어서 먹어 봅니다. 송아지 갈비에 맞게 특화시켜 만든 "감자샐러드" 로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납니다. 아삭이 고추와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갈비는 뜯어야 제맛이라는..."누시누험~!" 송아지 갈비도 뜯어봐야 제맛을 알 수 있습니다. 견우를 닮은 작은 아들 역시나 먹는 모습이 견우와 판박이 입니다. 안심 담백한 한우 본연의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안심을 주문해 봅니다.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믿고 먹어도 되는 한우 부위입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게 확실히 믿음을 줍니다. 피아노줄 석쇠에 올려 봅니다. 즉석 장조림도 올려 봅니다. 안심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육즙, 육향, 육미" 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맛있는 안심은 낙지 젓갈과도 잘 어울립니다. 소금장과도 좋구요...^^ 이게 바로 견우가 좋아하는 "즉석 장조림" 입니다. 은근히 중독성이 강해서 남몰래 손이 자주 간다는...^^ 견우가 당산동맛집에 가서 한우를 먹고 나면 후식으로 찾는 "된장찌개" 딱새우가 들어가서 국물이 개운하고 맛있습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당산동맛집은 밥에도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래서, 쌀은 강화도 고시히까리를 사용합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당산동맛집에서 맛있는 한우를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맛있는 한우를 먹으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건강하세요~! |
출처: 굿.바.이. 어깨통증 원문보기 글쓴이: 견우
첫댓글 한우가 맛있는 한번은 가볼만한 맛집입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