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27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풍암골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1개국에서 42개 팀이 참가해 각국의 다양한 월드뮤직을 선보인다.
28일에도 '투쿠 카메'와 '김덕수 사물놀이&레드 선', '미흐테 혼텔레'의 공연이 펼쳐지고,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는 월드뮤직 연주자 마리아나 바라흐와 인도 라가 음악을 슬라이드 기타로 선보이는 '데바쉬쉬 바타차랴'가 공연했다
8월 27일 공연순서
1부 수키아프리카, 2부 개막식과 장사익님 공연, 3부 루인빈스버그-할레오
서울에서 전남광주를 향하는 길 용인에 살고 있는 파얼의 매니저 숨소리님을 만나서 함께 차량으로 이동, 용인까지 지하철을 이용해서 일행과 합류하고 평택과 대전에서 모니카님과 가시장미님 모두 합류하여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열리는 풍암생활체육공원에 도착했다.
흥을 돋우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비가 흩뿌리는 가운데 안전봉사요원들이 차량들을 안내하고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만난 아리따운 광주의 미인에 눈이 휘둥그레~ 대학생 자원봉사단원 소속인 순수미인, 자연 미인을 만나게 되어 운동장을 들어서기도 전부터 기분이 한층 기쁘고 설?다. 아줌마인 내가 이정도인데 오늘 찾아오는 수많은 관람객들도 나처럼 예쁜 여학생에 눈길이 끌리지 않을까 해본다,
비가 추적이는 가운데 도착해서 내심 제 1회를 맞이하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성공개최에 대한 염려가 크게 다가왔다. 공연 시작 전 식전 연습장면과 식전 행사를 사진에 담는 동안 어느새 빗줄기는 기적처럼 그치고 바닥에 개별마다 은색 방석을 준비해놓고 비올 경우 대비를 완벽히 해놓은 상태.
무대에 불이 밝혀지고 경쾌한 리듬과 함께 월드음악페스티벌이 시작되었다. 수십 명 밖에 되지 않던 관람객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늘어가 풍암생활체육공원의 푸른 잔디밭을 가득 메울 수 있었다.
첫 선을 보이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에 하늘도 감동이라도 했을 듯하다.
개막식 식전행사로는 수키아프리카의 연주로 시작되었다. 흥에 겨운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덩실덩실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박수를 치고 이미 세계의 언어 음악에 흠뻑 취하고 하나가 되어 연주자나 관람자나 한 무대를 장식하고 있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 아가씨 정체는?
오늘 축제에 참가한 출연진? nono~~저도 깜짝 놀란 광주의 미인! 풍암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광주월드뮤직 페스티벌에서 자원봉사를 맡고 있는 대학생봉사단의 싱그럽고 풋풋한 아름다움에 쉰을 바라보는 아줌마가 왜 주책없이 가슴이 뛸까요? ㅎㅎ
푸른 청년들 초록의 싱그러움이 베어나는 젊은이들의 친절한 미소가 먼저 반기는 풍암 체육공원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올해로 첫 회를 맞아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드디어 개막식을 합니다.
첫 번째 공연할 월드뮤지션들이 리허설을 하고 있네요.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초록 잔디밭에는 흥건하게 빗물이 고이고 세계적 음악 축제가 막 시작하기 전인데도 빗방울이 떨어집니다.어쩌나요? 이렇게 비가 내리면 관람객도 별로 없을 텐데 공연이 잘 치러지길 마음에 비가 그치길 바라기만 해봅니다. 하늘만 보고 원망도 해보지만, 공연 시작 5분 전
햐! 하늘의 감동인가 봅니다. 드디어 비가 그쳤습니다.
이번 행사관계자와 행사에 관련 안내를 받고 다양하게 펼쳐지는 2박3일 간의 공연을
어떻게 골라 보고 감상해야할 지 조언도 들어봅니다.
어린 아기가 아장아장 초록걸음을 떼고 있네요.
간식으로 빵을 먹고 있는 아이들, 아마도 부모님과 함께 멋진 공연을 관람하러 왔나봅니다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를 총감독하시는 인재진감독님
세계적인 나윤선 가수의 부군이기도 합니다. 또한 둘째 날 공연에서 나윤선님이 직접 출연도합니다
그~~만~~ 찍으세요~~~~(제가 카메라 셔터를 하도 눌러대니 하시는 말씀 ㅋㅋ)
내린 비에 고인 잔디밭을 장화를 신고 다니며 얼마나 노심초사 하실까, 부디 공연 동안은 절대로 비가 오지 않기를 함께 기원해봅니다
드디어 1부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 뮤지션들은
수키의아프리카 공연단
아프리카연합, 한국, 일본
일본의 월드뮤직페스티벌 “Sukiyaki Meets The World”에서 아프리카(Zimbabwe, Cameron, Togo) 그리고 아시아(Korea, Japan) 의 아티스트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났다. 8명의 뮤지션들이 각자의 문화 내에서 그 정신을 유지시키는 음악적 색채가 과연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서 서로 고민하고 공유하여 그 메시지를 하모니 속에서 재창조해내는 수키야키 미츠 더 월드/수키아프리카(SUKIAFRICA)프로젝트를 펼칩니다.
경쾌한 리듬에 맞춰 신명나게 한 판 여름밤을 즐겨봅니다. 하얀 모자를 쓴 아가씨는 처음 시작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지칠 줄 모르고 음악에 맞춰 흠뻑 취해 리듬을 타고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음악이라도 하시는지 여쭈었더니 그냥 음악을 좋아하는 마니아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오히려 점잖게 체면 차리고 있는 사람들은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들 일어나 흥겹게 손뼉도 치고 어깨춤도 덩실덩실
우잉~~ 쿵후사범인가?
아주 특별한 외모에 시선을 끈 이 사람은 바로 말레이지아 뮤지션의 매니저였습니다
또다시 내리기 시작한 보슬비, 돗자리를 펼치고 앉아 핸드폰까지 하면서 음악 감상하던 어린이들
2부에서 뵙게 될 장사익 선생님을 우연히 공연장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남산 석호정 활터에서 가까운 국립극장 단장으로 재임할 실 때 석호정에서 특별공연을 해주셨던 기억에 얼른 달려가 인사드렸습니다.
음악은 음률로써 모든 것을 표현합니다. 듣는 이의 감성에 따라 전해지는 뜻은 다릅니다. 국경도 없고 나이도 없습니다. 이미 쿵쿵 소리는 내 심장을 요동치게 하고 있었습니다. 덩실덩실 리듬에 맞추며 사진을 촬영하려 거닐었습니다.
광주시민들의 흥겨움도 경쾌하게 아직은 1부공연이라 그런지 박수정도 치는 정도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사람들은 서서 춤을 추면서 음악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광주 시민들이 음악공연에 일치되어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뮤지션들의 연주는 비가 내리던 하늘을 탁 멈추게 했습니다. 드디어 비가 그쳤습니다.
아빠 목마를 탄 꼬마여아가 즐겁고 흥겨워하며 까르르 웃습니다
이 뮤지션은 일본사람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코믹 춤을 선보이며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한껏 흥겨움이 더하도록 분위기를 이끌어갑니다
수키야키 미츠 더 월드/수키아프리카(SUKIAFRICA) 단원들의 열정적인 공연무대가 끝나고
1시간 야외공연을 마치고 2부 개막식이 펼쳐지기 전 개인별 그룹별 연주자들과 깜짝 이벤트로 사인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아빠가 즐거우니 아이도 덩달아 신났습니다. 아빠 키만큼 크니까 세상이 넓게 보입니다
두 자매가 얌전히 앉아서 또 2부 연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원의 벤치마다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드디어 모든 공연이 마칠 즘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이 드넓은 잔디운동장에 광주시민들과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차고 넘쳤습니다.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을 축하해주시고 함께 감상하려 손학규 전 민주당대표께서도 관중석에 자리를 잡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았습니다.
페스티벌 초반에는 수십 명 밖에 되지 않아 애태웠건만 1부가 시작되자 광주 시민들이 하나 둘 풍암체육공원을 찾아 빈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우리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에서 홍보를 했었기에 이번 축제의 성공은 간절함이기도 했었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월드뮤직페스티벌 관계자들도 비가 그치고 자리를 가득히 앉아 감상해준 광주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했을 것입니다
그토록 쏟아지던 비마저 그치게 했던 기적의 풍암골의 월드뮤직페스티벌 이어서 2부의 장사익님의 멋진 공연과 3부 그리고 8월 28일 일정인 실내공연까지 소개해드립니다
1부 공연을 마친 팀원들 사인회를 열고 있을 때 촬영
수키야키 미츠 더 월드/수키아프리카(SUKIAFRICA)멤버들
에릭 알리아나(ERIK ALIANA 카메룬), 피터 솔로(Peter SOLO 토고),치워니소(Chiwoniso 짐바브웨), 장재효(한국),사카키 망고(Sakaki 일본)
![석호정[서울 남산 전통 활쏘기 국궁장]](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호미숙자전거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