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에 대한 이해
1. 기독교는 그리스도의 중국식 발음으로 천주라는 말은 중국식의 하느님을 뜻한다.
. 즉 기독교는 천주교(가톨릭)과 개신교 통칭한 말.
2. 크리스챤이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을 말하며 천주교, 성공회, 정교회, 개신교를 총칭하는 말
2. 천주교에서 성모님의 위치
성모마리아는 예수님을 무한히 사랑한 사람으로 성인 중에 한 사람이지만 하느님을 낳고 기르신 분, 구약에서 약속한 하느님이 구세주를 보내주신다는 약속을 성모님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순명하신 분! 예수님과 함께 계시고 십자가 죽음의 마지막까지 주님을 따르신 분이고 십자가 아래에서 예수님께서 직접 그 분을 우리의 어머니로 맺어주셨기에 다른 어떤 성인들보다 더 많은 공경을 드리고 그 분께 의탁한다.
개신교에서는 성모마리아상에 경배하는 것을 보고 마리아숭배라는 오류를 목사들이 가르치고 우상 숭배, 혹은 마리아교라는 말까지 함부로 한다.
성모님은 예수님을 낳으시고 기르시면 끝까지 예수님 곁에서 순명하신 공으로 우리가 공경하고 있을 뿐이다.
예수님은 흠숭지례! 성모님은 상경지례, 성인은 공경지례~ 라고 한다.
사도신경에서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즉, 우리는 산 이와 죽은 이가 기도를 통한 통공(서로 통함)을 믿는다.
그래서 연도와 미사 봉헌, 또는 기도를 통해 죽은 이를 위해 기도를 해 드리며, 살아있는 우리는 성인과 성모님을 통해 “우리를 위해 빌어달라.”고, 주님께 청해 달라고 의탁한다.
성모님은 은총이 가득하신 분으로 주님과 함께 계시기 때문에 특히 주님께 청해달라고 의탁하는 것이다.(성모송을 깊이 음미해 보시라.)
즉, 산 이와 죽은 이가 영적으로 통하기 때문(성인의 통공, 성모님도 성인 중의 한분!)
내가 기도를 직접 올리는 것도 좋지만 주님과 함께 계시는 성모님이나 천상의 성인 성녀께서 대신 청해 달라고! 나보다 하느님과 더 가까이 계시고 나보다 더 잘 전해 드릴 수도 있으니...
3. 천주교와 개신교의 성경 차이
집회서,지혜서,토비트, 유딧, 바룩,마카베오 상하권은 오랬동안 구전되다가 BC 3~1세기경 기록되었으며 4세기 로마 제국 교회 지도자들의 합의로 제2경전(총 7권)으로 인정하였다. 이것은 하느님의 섭리를 알수 있는 것이니까...
그 후 16세기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루터파는 제 2경전 7권을 제외시켰고 개신교는 이를 그대로 따랐으며 이로 인해 개신교 성경은 우리가 말하는 72권보다 7권이 부족하다.
정리해 보면
유다교에서 서기90년경 얌니아공의에서 히브리어로 쓰여진 구약경전{지금의 39권}만을 성경으로 채택하고그리스어로 기록된 제 2경전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유다교는 신약성경이 없다고 보면 된다. 예수님을 배척했으니...
가톨릭에서는 구약 70인역 희브리어 39권{제1경전}과 그리스어 7권{제2경전} 합하면 46권과 신약 27권을 포함된다. 그래서 총 72권
개신교는 히브리어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을 포함해서 66권이다.
즉 제 2경전을 제외시켰다. (집회서,지혜서,토비트,유딧, 바룩,마카베오 상하권)
정리(유대교 구약만 39권. 개신교는 제2경전 버리고 66권, 천주교는 제 2경전포함한 72권)
4. 구원관
가톨릭은 믿음과 더불어 기도와 미사 봉헌, 선행, 고통 봉헌 등을 통해서 구원에 이를 수 있고 잠벌을 기워 갚기 위해 연옥에서 영혼정화를 거친 후 티도 흠도 없어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
잠벌:지은 죄에 대한 합당한 보속을 하지 못해서 남은 죄에 대한 벌. 이는 알고 지은 죄도 있지만 모르고 지은 죄, 잊어서 고백을 못한 죄의 벌, 사죄가 준 보속이 내 죄보다 약해서 남은 벌 등이라 할 수 있겠다.
개신교에서는 오직 믿음만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고 아무리 죄가 많아도 믿기만 하면 그대로 천국으로 간다는 믿는다. 어찌 보면 대죄를 가지고도 믿기만 하면 되고 죄가 아무리 많아도 하느님은 자녀를 버리지 않고 천국으로 데리고 간다고 믿는데 세속에서 죄를 마음대로 지어도 괜찮다는 의미가 포함된?...... 오류와 위험에 빠진 가르침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필자의 개신교 친구와 우리나라 유명 인사(이름은 못밝힘)도 실제로 그렇게 말하는 것을 직접 들었다. 믿기만 하면 무조건 천국행이라고????
??? 죄를 마음대로 지어도 믿기만 하면 과연 하느님께서 천국문을 열어주실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죄를 지어도 부담없겠지만....???
하느님 자체를 모르거나 그리스도교를 믿지 않는 사람,
문명이 전달되지 않는 오지의 사람, 하느님의 존재 자체를 전해 듣지 못한 민족들, 유교의 가르침 속에서 정의를 실천한 우리 옛조상, 어린아이로 죽은 영혼 등 몰라서 또는 전해듣지 못해서 못 믿는 사람들은 모두 지옥행일까? 구원을 받는가? 라는 부분에서 천주교에서는 비록 세례는 안 받았지만 광의의 그리스도인으로(그리스도는 몰랐지만 정의롭고 진실하게 살았으니 하느님의 뜻을 크게 거스러지 않고 살다 간 사람들)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이 부분에서 연옥의 단련을 통한 정화 과정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개신교에서는 믿지 않는 자는 모두 지옥행? 가르침이 다르고 믿음이 다르다.
5. 천주교의 성직자
천주교 신부는 사제(하느님께 제사지내는 제사장)로서 결혼을 할 수가 없으며 전통이다.
천주교에서는 성품을 받은 사제나 서원을 한 수녀나 수사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결혼을하게 되면 사제직이나 수도직을 정지시키고 평신도로 돌아가며 종교생활은 가능하다.
신부나 수도자는 교회법 상, 땅이나 집을 사는 등의 재산을 소유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부모형제들과 같이 살아서도 안 되며 혼자 사는 것이 전통이지만 사제는 나이가 들어서 갈데없는 모친과 같이 사는 경우도 있다.
가족과 같이 살지도 못하고 결혼도 못하고 재산도 소유하지 못하며 공직에 나아가지도 못하는 신부의 길은 험난하고 세속인이 향유하는 대부분의 것을 버리고 사는 분들이다. 천주교에서 신자들이 신부님과 수녀님을 매우 존경하는 것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감내하기 어려운 고난의 삶과 오직 주님 사랑과 신자들을 위해 봉사하기 때문이다.
신부는 성직자. 수녀와 수사는 수도자이다.
참고로 스님도 수도자. 목사는 그야말로 목자(양떼를 돌보는 자)!
6 .천주교 신자의 타종교에 대한 관념
천주교 신자는 타종교인을 비방하거나 멸시하지 않는다.
자기 종교의 귀중함을 알듯이 남의 종교의 귀중함을 사랑한다.
김수환 추기경이나 교황님의 타종교에 대한 애정은 갑자기 나오는 것이 아니라 평소 신자들에게 부분적인 가르침일 뿐이다.
제사에 대한 견해!
신앙을 지킨 선조들이 조선말기 제사위패를 불태우고 제사와 조상문제로 30,000여 명의 순교자를 내면서 신앙을 지켜왔지만 1962년 바티칸공의회 개혁은 동양의 조상제사는 우상숭배가 아니라 하나의 사회적인 미풍양속으로 선포하였고 한국천주교도는 제사를 지내지만 위패는 모시지 않고 절은 한다. 절이라는 것이 서양이 경례나 묵념이나 경례에 불과한 것이다.
개신교는 부모에게 절하는 것조차 우상 숭배로 여기는 것은 오류와 인간적인 해석의 차이로 밖에 볼 수 없겠다.
7. 기타.
천주교는 고백성사와 성체를 보시고 성경을 하느님 말씀으로 듣고 지킨다.
개신교는 15세기에 독일의 마르틴 루터 신부가 당시 교회지도자의 일부 타락으로 인한 반발에 종교개혁을 부르짖으며 떨어져나갔다. 후대 사람들이 천주교에서 떨어져나간 루터를 추종한 사람들을 두고 루터파라 명명했다.
이어서 장로교가 생기고 다음에 침례교. 그리고 성결교 등... 지금은 샐 수 도 없는 약 2000여 개의 개신교의 파가 있고 지금도 새로운 교파가 생기고 있다. 지난 3월 11일 본당 주임 신부님께서 말씀하신 신천지교도 오늘날 새로만들어진 개신교 중의 한 이단이라고보면좋겠다. 그런데 우습게도 개신교의 어느 분이 필자에게 천주교를 이단이라고 하는 말을 들을 때 정말 어이없었지만 그것은 함께 논쟁을 할 가치도 없는 것이 아닌가!
개신교는 성경 말씀에만 의존하고 고백성사가 없으며 성체를 모시지 않고 세례를 받아도 세례명도 없다. 또 공경하는 성인이 없으니 사도신경의 성인통공도 없으며 성모님을 공경하지 않으니 기도를 청할 수도 없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를 보고 "너희는 신부한테 죄를 용서받지만 우리는 예수님께 바로 용서 받는다."라고 말한다.
이 부분! 사제께서 고해실에서 "나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당신의 죄를 용서합니다." 라고 하면서 죄 사함을 확인되지만 개신교신자들은 주님께 직접 죄 용서 받았음의 응답을 받았는지 듣지 못했음으로 알 수 없는 일이다.
사제는 개인이 맘대로 죄를 용서해주는 것이 아니고 삼위일체 하느님의 이름으로 용서하는 것이다. 즉 예수님께서 직접 제정해 주신 고해성사이고 성체성사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마태 16, 18-20)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미리 알려 주셨고, 부활 후에 처음 제정하신 성사입니다.
요한 20, 22-23: “이렇게 이르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이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위의 성경구절에서 보는 것처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성령을 주시면서 그들의 힘을 강하게 해 주셨습니다. 바로 하느님 아버지에게서 받은 능력을 사도들에게 나누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받은 능력을 가지고 사도들이 이 성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도들이 이 성사를 시작하자 혼동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이 사도들이 이 능력을 누구에게서 받았느냐고 묻습니다. 어떤 권위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느냐고 물은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가 말합니다.
2 고린. 5, 18: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기신 하느님에게서 옵니다.”
천주교는 교구청에서 하느님의 집을 짓는다.(성전)
개신교에서는 목사가 일정 기간 신학공부를 하고 목사자격이 주어지면 개인이 맘대로 교회를 세운다. 여자든 남자든 목사가 될 수 있다. 다락방이나 좁은 공간 혹은 시골, 산골할 것 없이 목사 개인이 소규모로 교회를 세운다.
우리는 이 점에서 다시 생각해 봐야할 점도 있다고 본다.
개신도도 하느님의 자녀다.
우리가 강물이라면 개신교는 실개울과 시냇물? 우리가 동맥이라면 개신교는 실핏줄?
그래서 우리는 항상 교회일치를 위해 기도해야 하고 개신교 신자들도 비록 집을 나갔고 새로운 터전에서 주님을 위해 집을 지은 자녀들인지라 정통 천주교와 가르침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하느님 편에서 본다면 어여쁘지 않을까? 오류에 빠진 신천지교처럼 여호와 증인들처럼 이해못한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다 그러하지는 아닐 것이다.
교회일치를 위한 우리의 간절한 기도로서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라고 간절히 청해야하지 않을까???
[출처]개신교와 천주교 차이 요약 #3|작성자불신천국 . 그리고 미럄의 수정과 추가!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애매하게 알았던 부분이 잘 정리되었네요.^____^
좋은 내용인데 매끄럽게 읽을 수 있도록 오타를 수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넘 바쁜 중에 급히 올렸어요. 잘 못 된 부분이 있다면 깨우쳐 주십시오.
잘읽고 가요..감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