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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J3 클럽의 핫 이슈는 무엇일까?
바로 대간 18차.19차.20차 모집과 국공연산 200이다.
그리고 조만간 호미~~화암추110산행~~
난 5개의 산행중 어느 한곳에도 다리를 걸칠수가 없다.. 참 ~~슬픈 현실이다
그래서 산방기간 동안 계획을 세운 "찍고 산행!!" ㅋㅋ
서울.대전.대구.부산.영알~~(찍다가 못찍으면 그만이고~~ㅋㅋ)
역순으로 부산찍고 영알찍고 대구찍고. 대전찍고 서울찍어보자해서 찍고 산행~~
그 첫번째 찍고 산행으로 부산이다~
서울에 북한산과 강북5산종주가 있다면 부산엔 금정산과 부산5산종주가 있다
그중에서도 J3클럽 회원님들께서 개통하신 부산11산 종주를 멋도 모르고 덤벼들었다.
산높이만 생각했던 바보같은 아싸라비아 ㅋㅋㅋ
11산 개통해주신 회원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개 고생좀 했습니다 ㅋㅋ
무식해서 용감한건지..용감해서 무식한건지.. 둘다 아니다~~
난 그냥 생각이 없을뿐~~ 무작정 떠나는 자유로운 영혼~~
많은 변수와 악조건에서 진행된 부산11산종주~~산행기 달랑2번 읽고~~
110km 산행을 도전해본다
★산행날짜:2016년2월17일~19일
★산행시간:42시간
★산행코스: 동백공원~몰운대
★누구랑: 아싸라비아
▲ 구미에서 첫 기차타고 도착한 부산역
부산역에서 사진찍는 사람은 전부 촌놈? 나를 포함해 몇몇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지하철을 타기위해~~이동한다. 날씨 쥑이네~~~~이때까진 좋았는데~~
▲ 첫 알바구간 ㅋㅋ1호선을 타고 서면에서 환승해야하는데 2호선 타는곳을 보지 못해
지하상가 저 끝까지 가는...반대편까지 찍고오는 초장 알바를 했다 . 첫 끗발이 개끗발이라고~~
초장에 알바를 했으니 이후부턴 순탄하겠지~~ 하지만 뭐 그렇진 않았다는~~`
▲ 처음오는곳. 동백공원가는길~ 어찌어찌 찾아서 동백공원으로 간다~~여기는 어디인지? 낯설다. 한국인가?
아~ 고층빌딩들 ~ 어리어리하네~~ 역시 부산~ 빌딩이 살아있네~~^^
▲ 회원님들 산행기에서 본 웨스틴조선호텔 나도 담아보고
최치원샘을 만나기 위해 그것으로 걸어간다..
▲ 최치원샘이 가야산을 가다가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동백섬 남쪽 바위에 해운대라고 음각을 세겼다고하네요
해운대라는 명칭은 최치원샘의 자인 해운(海雲)따라 지은것이라고 함( 인터넷 펌)
부산11산 무사완주 신고식과 샘께 정중히 고개숙여 인사를 드리고~~~
오전10시40분. 부산11산종주가 어떤건지도 모르고 생각없이 산행을 시작합니다
▲ 동백공원에서 해운대 한신휴플러스아파트 골목길을 잘빠져나와 건널목에서 보면 노란색 주유소와 7번가피자집이 보이고..
(산행후기에서 본게 급 생각남~~) 맛나게 먹었던 피자 생각하며 7번가피자옆 골목으로 올라갑니다
▲ 등로 따라 쭈~~욱 올라오니 5번초소보이고 그 사이로 장산이 보입니다.
초소까지 올라오면서 짜짠한 갈림길이 나름 많았네요. 결국 만나겠지만..
어느것을 선택해서 진행할지? 살짝 고민을 하면서 진행했네요.
▲ 53보병사단에서 등산객들의 건강을 기원해주시네요ㅋㅋ 다들 무사 전역을 기원합니다 ㅋㅋ
마음 푹 놓고 훈련에 임하세요~~뻘짓하지말고.. 걱정마세요 우회합니다. 뭐 들고 갈게 있다고^^
▲ 나무에 걸린 11시28을 가르키는 요 흰시계!!(일명Y나무)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야합니다.
물론 전 멋모르고 ㅋㅋ 왼쪽으로 갔습니다~~
좋은길로 갈려고요~~
▲ 그 흰시계에서 왼쪽으로 왔더니 다시 옥녀봉으로 갈려면 진행방향에서 반대로 가야합니다.
옥녀봉찍고 내려오는 그순간!!! 앗차~~합니다
▲ 간비오산 봉수대는 어디있는건지?? 왼쪽으로 가야하네요~~전 정상으로가야하는데요
뭐지? 올라올때 없었는데.... 아~~트랙을 보니 봉대산이 간비오산인것 같습니다.
패쓰~~~간비오산은 그냥 지나치고 말았습니다..ㅜㅜ
▲ 중봉에 올라 가야할 장산을 담아봅니다. 등로가 좋아보이네요~~ 기분좋습니다.
날씨도 아직까진 좋구요`~~^^
▲ 날씨가 좋아 계단오르며 뒤돌아 해운대를 찍어봅니다.
육지사는 사람들 바다보면 잠시동안 환장하는거 아시죠? 음~~좋구만~~
▲ 질퍽한 등로를 따라 장산에 올라 해운대 찍고
▲ 무슨동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산시내 찍고
▲ 그 오른쪽 동네까지 찍어봅니다~~ 산도 좋지만 빽빽하게 들어선 건물들도 장관이네요~~~^^
▲ "저기 장산에 정상석이 어디있나요?" 등산하시는 가족들에게 물어보니 자기들도 장산에 처음이라네요..
그래서 등로가 보이는 질퍽한 길따라 철조망을 오른쪽에두고 왼쪽길로 진행합니다 ㅜㅜ
몰랐습니다.. 여기서도 오른쪽으로 가야하는것을 ~~에라이~~~~바다가 보이는곳으로 가야하는데
부산시내 구경하면서 사진찍다가 반대방향으로 간것같습니다.
▲ 한참을 지난뒤에야 이길은 반대길인걸 알았고 지뢰밭ㅋㅋ을 지나서 진행합니다
길은 만나니 그냥 앞으로 진행합니다
▲ 장산에서 30분정도 걸으니 요런 임도길을 만나고 10분정도 임도길을 따라 걷습니다
▲ 그리고 혼자 셀카질을 잠시 해보구요~~복장좋지요?~~ 길에서 구입한 5000원짜리 몸빼바지 입고왔습니다 ㅋㅋ
거울보고 혼자 화이팅입니다
▲임도길따라 내려오다 장산습지를 지나고~~ 습지 지나면 초소가 나옵니다~~ 그기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헬기장을 지나고요~~~
▲ 길따라 쭈~~욱 가다보니 운동기구도 보이고 오른쪽에 신도비도 만납니다~~
헬기장에서 20분정도 걸으면 요런 갈림길이 나오지요~~~
여기서도 생각없이 직진하다가 느낌이 쎄~~해서 마주편에서 오던 노신사분께 물어봅니다.
" 산성산 방향이 이쪽인지"? 휴~ 물어보길 잘했네요 ~~~ 반송으로 갈뻔했습니다 ㅋㅋㅋ 빽해서~~
이정표에서 다시 3시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 산성산으로 가는길 첫~~J3 클럽 시그널을 만납니다 . 요길이 맞네요`~^^
반야봉 오를때도 만났던 산도깨비님의 시그널~~
▲ 산성산4km 남았습니다~~
▲ 송전탑을 따라서 진행합니다. 얼었던 땅이 녹아서 질퍽질퍽 미끄럽습니다.
▲ 왼쪽에 이쁜 나무들이 즐비하길래 한장 담아봅니다. 길이 시원시원합니다.
이때까진 몰랐죠`~~ 부산11산의 위력을.... 여기 저기 사진찍고. 콧노래 부르며 진행합니다.
▲ 산성산 가지전 길을 걷다보면 "똥냄새가"나기시작합니다..
축사들이 있는곳이죠~~ 똥냄새가 찐합니다~~~^^ 흔희 말해서 "고향의 냄새"라고하죠~~
산성산으로 올라가는 작은 다리를 건너서 진행합니다.
여기서부터 갈림길이 나오면 두리번 두리번 시그널을 찾으면 됩니다
▲ 기장산성 안내판.. 아싸라비아 어머니가 결혼전 기장에서 잠시 살았다고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여기서 무얼했는지???
▲ 산성산 정자에서 한장~~~산행시간 현재3시간33분 걸렸습니다.
▲ 잠시 휴식과 간식타임. 중간중간 매식할곳이 있다고 하길래..(그기가 어딘지???)
살기만 하면 되니까 초간단 행동식만 준비했습니다~~
엉클형님의 추천!! 누룽지는 정말로 최고입니다~~^^ 요즘 무조건 첫번째로 사는게 누룽지~~~
▲ 그리고 요기 이정표에서 왼쪽 "안평저수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정표에서 7분정도 길따라 걷다보니 영락동산이라는 공동묘지도 나오네요~~~
고인들에게 안부 인사를 하며 내려갑니다
▲ 가야할 아홉산쪽엔 공사가 한창중입니다~~
영락동산 입구옆 국수집이 있고 ... 맞은편에 추어탕 매식할곳이 나옵니다
국수냐? 추어탕이탕? 생각할것도 없습니다.. 추어탕이죠~~^^
▲ 도로건너 가마솥추어탕에서 한그릇합니다.. 장거리니까 식당만 나오면 들어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핸펀 충전도하구요~~핸펀이 오래되어서 밧데리 소모가 금방입니다..
▲ 맛나게 한그릇하고 전봇대에 시그널을 보고 추어탕집 밑에서 산으로 들어갑니다
▲ 쓰레기 쌓인곳을 지나~~ 열여 있는 대문을 통과하니~~
▲그곳은 또~~ 묘지입니다~~ 크진 않지만... 고인들께 인사를 하고 지나갑니다.
시그널을 찾습니다 ~~ 파란색 물건? 옆에 시그널이 있네요~~올라서서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 영락동산에서 봤던 한창중인 공사현장따라 올라가다
바닥에 노란시그널을 발견합니다. 원래는 글씨가 보이지 않았죠..제가 사진찍을려고.. 까디빔~~
공사중에 잘려나간 나무에서 떨어진 부산지부 시그널입니다..
나무가 없어서 제가 한참을 달고 다닙니다~~
▲ 공사현장길을 따라~~
▲ 산을 통채로 들어내라~~~ 그냥~~~
무엇을 짓고 있는지?? 훗날 다시 오면 알겠죠~
▲ 공사현장길 따라~~
▲ 벤 나무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무를 심어주네요~~~~
▲ 여기서 어디로 갈지? 살짝 고민하다가.. 그냥 올라가니 제법 덩쿨이 있는 등로발견합니다
▲ 뒤돌아봅니다. 지나온 산성산과 안평저수지가 보이네요~~
▲ 오른쪽은 산으로..왼쪽은 동백나무옆 편안한길~~~
동백나무 편안한길로 ㅋㅋㅋ 내려갑니다. 두길은 만납니다..
▲ 동백길을 따라 걷다보니 곡수정을 지나치고요~~~
▲ 등산로 입구입니다.. 산으로 올라갔다면 이길로 내려왔을겁니다..
▲ 등산로 입구에서 약7분정도 걸으니 테마임도길과 다리를 만납니다.
▲ 여기서 산행을 1차로 접을뻔 했습니다..ㅋㅋㅋ
다리 난간에서 밑에 사진찍을려다가 미끌~~ 핸드폰 공중회전!!! 겨우 낚아채 잡았네요
휴~~~ 핸드폰 떨어졌다면 ~~ 그냥 집으로 와야죠~~~^^
▲ 다리건너 편안한 임도길이 보였지만 이번에 유혹을 뿌리치고 시그널을 잡고 올라갑니다.
의문점이 생기네요~~~ 다리건너 J3시그널 어떤분이 달아놓으셨는지? 저기에다가 어찌 달았는지?ㅋㅋ
높이가 상당합니다~~~~
▲ 올라서니 신상인것처럼 깨끗한 정자가 보이네요~~
▲ 정상부에서 만난 부산11산 110km 시그널과
▲ 내려가는길에 오늘 처음으로 만나는 셀파부부님 시그널을 만나고요~~( 높은곳에 잘 메달아놓으셨습니다)
셀파부부님 시그널은 야광기능이 있어서 밤길에 참 좋습니다~~^^ 제가 100% 믿고 가는 시그널이죠~~
▲ 아홉산으로 갑니다.. 몰랐습니다~~~ 이제 시작이라는걸~~~
본격적인 부산11산이 시작되는 지점인것 같습니다 ^^
▲
나름 까칠한 아홉산을 올라왔습니다..360m 정도되는 산인데...저를 살짝 숨가뿌게 하네요~~^^
용천지맥이군요~~~ 그리고 여기서부터 이정표가 나오죠~~~"준.희"
산행내내 궁금했습니다~~ 무슨뜻인지? 누가 저 많은 정상표지를 달아놨는지?
시그널의 목적이야..길을 안내하는게 우선이겠지만
때론 홍보하는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부산11산중 가장 많이 달린 시그널은 무엇인지???
바로"국제신문"시그널이더라고 ~~ 이곳저것 안달린곳이 없습니다...
"신문사직원이 산행을 이렇게 하냐"? 이생각을 했었는데~~
"준.희"와 "국제신문"이 상관관계가 있더라고요~~~
아홉산에서 내려오는 까칠한 길 ~~ 경사가 상당히 심하네요~~^^
아마도 여기서부터 시작이였던것 같습니다.
무릎의 통증이~~~~
"준.희" 표지기 주인 최남준씨
아내를 잃은 열부. 능선길에 샘만드는게 소원
부산 국제신문 취재산행팀의 안내를 맡았고 국제신문 제2대 산행대장을 역임
2001년 남한의 대간과 정맥을 모두 완주하였으며
2년간 부산 건건산악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화악지맥과 명지지맥까지 종주한 억척 산꾼이다
부인과 사별한 후 자신과 부인의 이름을 딴 "준.희" 표지기를 만들어 붙임으로써
마음은 항상 부인과 산행을 하고 혼자서만 즐기는 춤과 노래는 멀리한다는 열부이다
자비로 약수터 10 여곳 조성
영원한 국제신문맨
방장님의 와룡지맥(누운용을 찾아서)에 나오시는
바로 그 "준.희"선배님이시네요
우리에겐 셀파님이 또 계시네요~~
표지기하면은...^^
▲ 길좋은 테마임도길을 따라 정자와 운동시설을 지나 올라온 함박산
지리태극의 웅석봉처럼 들어갔다가 나오는구간입니다~~ 여기서 산이지부장님의 시그널을 만나고요..
▲ 함박산을 내려와 곰내재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 곰내터널에 내려오니 비닐하우스가 있네요..
식당같기도하고 커피숍같기도하고~~ 영업은 안하더라고요`~~
▲ 터널 지나 시그널 우측으로 진행하여 문래봉으로 갑니다
▲ 이정표가 잘되어있어. 알바 가능성은 없지만~~ 옆길로 임도길 비슷한것이 있네요
이정표와 시그널을 참고하여 ~~이정표지나서 우측으로~~~
▲ 문래봉 오름에 요런 나무계단을 만납니다..
올라가다보니 쉬운산이 하나도 없네요~~~헉~~헉~~~
본격적으로 아홉산에서부터 시작하더니~~~
▲ 산행시작 07시40분만에 문래봉에 도착했습니다. 현재시간 오후18시22분..
야간산행 모드로 곧 준비해야할것 같습니다.
아홉산 하산길에서부터 시작된 오른쪽 무릎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 망월산 가는길 야간모드로 변경하고
개짓는 마을 소산마을을 지나갑니다.. 군데군데 ..길이 갈라져서 살짝 살짝 고민했지만
그냥 감으로 진행합니다... 길은 만나기에`~~
▲ 어둠을 헤치고 망월산에 올랐습니다.. "정관면"이라는 동네인데 .. 야경이 좋습니다.
산행시작 시간이 오전이라 해운대 야경을 못봐 아쉽지만 여기서라도 실컷봅니다
밤바람도 제법 쌀쌀하게 부네요 ~~~~남쪽이라 따뜻할줄 알았는데... 아직 겨울이죠~~
▲ 정관면 야경~~
▲ 나홀로 정관면 야경구경 마음껏합니다..
▲ 정관면~~ 면단위치고 야경이 너무 좋은거 아닌지? ^^
▲ 백운산으로 가는길.. 길 좋구요~~ 달리기해도 될듯합니다
그런데 전 무릎 상태가 안좋아서 ...ㅜㅜ
▲ 망월산 옆에서 "교주와악당"시그널 만나고요~~
▲ 용천지맥 백운산에 올랐습니다.
백운산에서 시원한 내리막길 무릎 통증을 참아가며 내려갑니다..
주특기가 내리막길인데....이래서야 ~ 산행을 완주 할수 있을까?? 고민됩니다..
길따라 쭈~~욱 내려가니 한상식당에 도착했습니다.(의정부부대찌게는 어디인지?)
간판을 바꾼건지?
"식사를 할수 있는지? 물어보니" 몇명이냐고 묻길래.. 혼자라고하니...
밥이 없다네요 ㅋㅋ 영업마감 시간이랑 겹쳤나봅니다..
물좀 얻고 남자분한테 산행중이라고 말씀드리니 ... 구운계란2개 주시네요~~
이거라도 감사합니다~~~~~^^
▲ 무단횡단으로 도로 건너~~부산추모공원입구까지 알바해주고~~ 다시 빽하여~~
주유소옆 철물가계? 고물상??으로 올라갑니다~~
▲ 고물가계에서 1시간20여분만에 도착한 용천산
▲ 한참전 대낮에 공사현장에 떨어진 부산지부 시그널
꼬불꼬불한 용천산 내림길에서 만난 부산지부 시그널옆에 달아줍니다. 정성껏~~ 이쁘게~~쌍 시그널~~^^
▲ 용천산 내려오니 여기도 공사를 하는것 같습니다. 밤이라 잘보이질 않지만 ..
산을 깎고 있는것 같네요`~~
▲ 계단을 내려와 임도길을 따라 내려오면~~~~
▲ 덕계성심병원 만납니다. 배고파서 병원안에 들어가볼까? 하다가~~~
용천산 내려올때 저 멀리 보이는 양산시 덕계동을 확인해주고요
배도 채울겸~~그리고 간달 간달 불안한 핸드폰 충전도 조금 할겸
일단 무작정 덕계동으로 갑니다
▲ 역시나~~~ 요즘은 편의점이 워낙 많아서 ~~ 사람사는곳엔 다있습니다.
일단 핸펀 충전시키고 최대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냅니다..
여기는 경남 양산 덕계동 GS편의점~~
▲ 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과 김밥한줄 먹고~~~ 이게 행복입니다~~
시원치 않게 충전된 핸드펀을 들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여유 밧데리 하나와 이동식 밧데리는 있지만.. 워낙 성능이 좋지 않고
길 찾을때마다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니 ~~ 밧데리 소모가 많네요~~
산행 끝나고 꼭~~ 용량 큰걸로 사리라 다짐합니다~~~
▲ 월평교차로에서 다시 진행방향으로 ...도로따라 걷고..
▲ 상수원 보호구역 지나서~~~살짝 길을 헤매다가~~ 두리번~~두리번~~~
양산시 웅산 정수장 정문앞 나무에 달린 시그널을 확인합니다.(산행후 셀파님 산행후기에서" 웅산 정수장" 확인)
밤이라 시그널 찾느라고 ~~ 귀찮아서 정문앞까지 가보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정문앞에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산행 끝나고~~ 셀파님 산행후기 보니 ~~왜? 산행후기를 제대로 안봤는지..ㅜㅜ)
산행끝나고 보니까 생생하더라고요~~~
▲ 갈림길입니다. 직진 방향 토끼.곰 놀이터 방향으로 진행했구요~~~
▲ 오른쪽길은 담비.두더지 놀이터는 패쓰~~~~
솔직히 이근처에서 상당히 헷갈렸고... 알바 비스무리하게 ~~~ㅋㅋㅋ 갈길을 못찾았음
엉뚱한곳으로 갔다가 빽하고~~~ 여러개의 묘을 지나는데... 귀신한테 홀렸던 모양입니다~~^^
▲ 결국 나를 홀린 귀신을 쫓아내고 요런 길을 따라 올라가니~~
정자를 만나고 등로 바닥 공사중인 현장을 만납니다~~~ 정자에서 잠시 쉬고~~~~
아까 귀신한테 홀린거 생각하면 ~~~ ㅋㅋㅋㅋ
그리고 청송산을 가는길 어느 핑크색 리본을 보고 따라가다가 ㅋㅋㅋ
청송산을 오르질 못했네요~~~ 그건 청송산을 오르지 않고 쉬운길로 가는 리본이였습니다..ㅠㅠ
빽~~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청송산 패쓰~~~ (오른쪽 무릎상태 불량~~ 날씨 쌀쌀~~밧데리 없음)
▲ 그리고 정말로 까칠했던 원득봉~~~ 올라가는 등로의 경사도가 장난아니였습니다..
2월17일 오전 10시40분에 산행시작하여 15시간15분만인 새벽01시55분에 원득봉에 도착했습니다.
일기예보에서 내일 날씨 포근하다고 했는데..부산 바닷바람의 영향인지??
겨울은 겨울이네요`~~ 칼바람입니다~~ 아따 ~~ 추워~~~
용천지맥 지나왔고~~~ 트랙상 꼭지점에 해당하는 원득봉!!!! 여기서부터 낙동정맥길이죠^^
아싸라비아 계탔네요~~ 산행하면서 지맥길도 타고~~ 정맥길도 타고~~
점점 심해지는 무릎 통증때문에 가슴도 타고~~~ㅜㅜ
▲낙동정맥가는길~ 금정산으로 갑니다
▲ 내려가다 도로 살짝 지나치고
▲ 시그널 주렁주렁 달고 있는 나무옆으로 내려갑니다.
▲ 부산지부 시그널이 있으니 이길이 맞는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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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좋은 부대옆 등로... 지뢰가 깔려있을지 모르는 철조망옆을 지나지나~~
▲ 과거 지뢰 지대~~~ 현재는 없다는 말이지요?~~^^ 부산엔 산에 지뢰가 이렇게 많은지 ㅋㅋㅋ
▲ 방화선삼거리 이정표에서 다람쥐 캠프장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까칠한 내리막길~~ 무릎통증이 장난아니네요`~~
평지나 오르막길엔 그나마 견딜만한데~~~ 내리막길에선 아주 그냥 ~
헛웃음만 나오네요`~~^^ 태어나서 무릎이 아팠던적도 처음이고 이런 기분은 당연히 처음이네요~~
여기 내리막길 빼곤 길이 너무나 좋아서 거의 고속도로 수준인데 달리지도 못하고 ㅠㅠ
고통을 즐겨가며 운봉산으로 갑니다~~
▲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듯한 운봉산에 도착했습니다
운봉산을 지나 남락고개 좌측으로 진행하구요 ~~
▲ 내려가는길에 만난 부산지부 시그널
그기서 좀더 내려가 높은 나무위!!~~ 잘보이는곳!! ~~ 내리막길!!~~
경북지부 시그널 하나 달아놓습니다..
▲ 어렵지 않고...알바길도 없는..등로를 따라 군지고개로 진행합니다.
군지고개 도로를 지나니 날이 밝아오네요`~~~쌀쌀했는데 ~~ 조금만 참으면 될것 같습니다
▲ 날이새고~~~~ 길따라~~~내려가다가
▲ 내려가다보면 시그널이 보이고.. 다시 산으로~~~
이름없은 낮은산을 지나가면 여러개의 무덤을 만나고... 도로 건너기전
높은곳에 메달려있는 이쁜척하쥐님의 시그널을 만납니다..
우와~~~~ 장난아니네`~~ 어떻게 메달아 놓았는지요?? 그 높은곳에~~?
들고있는 스틱을 대봐도 달기 힘든 높이인데~~~신기한분 많습니다~~^^
▲ 사배이산을 가기위해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저기 앞에 보이는 송전탑으로 진행합니다.
탱자나무길 지나서 우회전으로~~~
▲ 부산CC(회원제)옆에 있는 사배이산~~~이름이 특이합니다~~~^^
▲사배이산 내려오며 바라본 경부고속도로와 가야할 계명봉?
▲ 사배이산을 내려오면 경부고속도로위 저 다리를 건너 진행합니다.
▲ 아침부터 바쁜 경부고속도로~~건너서
▲
▲ 고속도로 다리 건너면 녹동마을 입구~~~
▲ 도로 건너편 골목으로 바로 올라가도 될것 같구요~~~ 올라갔다가 내려왔음~~~^^
▲우측으로 진행하다보면 죄측으로 올라가는길이 있네요~ 전봇대에 시그널이 많습니다
▲ 직진하면 될듯하지만 그 망할놈의 핑크색 리본을 여기서 또 만나 그놈을 따라갑니다.
녹동 소류지끼고 진행합니다. 이정표는 안보이는데 갈림길이 제법있는것 같네요~~
▲ 계명봉 정상엔 생전 처음는 깔끔한 간판이 ㅋㅋㅋ
계명봉에서 내려가는길.. 내 생전 처음으로 느껴보는 무릎 통증~~
여기 중탈을 할까? 말까? 고민을 엄청했습니다. 내려갈때 이런속도로 진행했다간
완주를 못할것 같고~~ 물팍만 아작날것 같고~~ 고통스럽고해서요~~~
하지만 부산11산 시작할때 농담반 진담반으로 생각했던....
부산11산 완주 못하면 J3클럽 탈퇴와 동시에 산행 접는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ㅋㅋㅋ
4발로 기어서라도 간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ㅋㅋㅋ
내려갈때 한발 한발 내딛을때마다 전해오는 고통~~
꼭! 완주한다~~ 산행끝나고 무릎팍이 아작나도 간다~~~
그래서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헛웃음으로 대신해봅니다
챙겨온 스틱에 겨우겨우 의지해서 내려갑니다`~~ 스틱을 챙겨온게 정말로 다행입니다~~^^
그리고 혼자 온게 정말로 다행입니다~~ 다른분들과 왔더라면 다른분들 생각해서 100%중탈했겠죠~~^^
이래서 때론 혼자 산행하것도 좋습니다.
▲ 이정표에서 직진! 장군봉으로 ~
▲ 오르막엔 그래도 통증이 신기하게 덜하네요`~~^^ 참을 만합니다~~
진흙같은 등로를 지나지나 갑오봉에 도착했습니다. 잘못했다간 갑오봉 정상석도 지나칠뻔했네요^^
잠시 쉬어갑니다... 간식도 먹을겸 ~~~다리도 쉬게 할겸~~~
▲ 아홉산 내림길에서 시작된 무릎통증~~~ 그리고 현재 위치 갑오봉~~~
다리만 멀쩡했어도 저기 보이는 장군봉까지 뛰어갔다 왔을것을.... 못내 아쉽습니다..
이제 중요한건 트랙을 더 길게 하는게 아니라 ~~~ 11산 완주가 목표가 되어버렸네요~~
▲ 갑오봉에서 가야할 금정산 고당봉을 바라봅니다...
몹쓸 다리가 짜쯩나기 시작하네요`~~살방살방 뛰어가면 좋았을텐데~~~~
▲ 갑오봉에서 내려오는길 만난 옹달샘 약수터 ~~
목도 축일겸~~ 잠시 쉬어갑니다~~ 물이 찔끔찔끔 나오네요~~^^
▲ 샘터에서 오른쪽으로 가는길이 있었지만..오른쪽은 어디로가는건지? 우연히 보게된 셀파부부님의 시그널~~^^
100% 믿고 내려갑니다~~
▲ 고당봉을 올라가며 바라본 양산시와 이쁜 바위들
▲아~~~ 가고 싶다 하늘릿지~~ 궁금하네요~~~ 어떤지?~~~^^
오늘은 못가죠~~갈길도 한참이고 ~~
▲ 부산 금정산 처음왔습니다.(산행초보라 가는곳이 대부분 처음입니다)^^ 멋지네요~~~ 주위 암릉구간도 멋지고~~ 살아있네요~~
▲ 5천원짜리 몸빼바지 입고 ~~부산까지 와서~~ 무릎까지 아프니 죽을 맛입니다~~~
카페 산행후기 보니 진산이라고 하더라고~~ 멋집니다~~
산도 멋지고 ~~~ 아싸라비아도 멋지고 ~~~ㅋㅋㅋ 바보 같습니다~~ 상태가 영~~안좋습니다~~
내 ~~물팍~~~ 약20시간을 참고 참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오전11시21분 산행시간 24시간38분만에.. 금정산 고당봉 도착했습니다.
꽤 많은분들이 고당봉에 계시네요 ~~ 한분께 부탁해서 인증샷~~~
▲ 정상석과 주위사진 몇장찍고 쉴시간 없이 진행합니다~~~
갈길은 멀고 속도는 안나고~~ 우짜겠습니까?? 쉬는 시간이라도 최소화해야죠~~
▲ 가야할능선들~~~ 길은 좋은데~~~ 상태가 안좋으니~~~^^
▲
▲ 고당봉에서 탐방지원센터까지 여러분들이 함께 내려오셨는데~~~
저혼자만 쩔뚝쩔뚝 거리네요~~ㅋㅋㅋ 그래도 멀쩡한 사람들만큼은 속도가 납니다~
스틱아~~ 고맙다.. 앞으로 산에 갈때 스틱을 무조건 들고가야겠습니다..
어떠한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멧돼지를 만날수도있고 ~~~^^오늘같이 다리가 고장날수도 있고 ^^
▲ 북문지나
▲ 원효봉 가기전 뒤돌아서 아쉬운 마음으로 고당봉을 담아봅니다..
뒤돌아 볼시간이 없는데... 이놈의 사진이 뭔지 ㅋㅋㅋ
▲ 노란색 이정표를 지나
▲
▲ 멀리보이는 원효봉
▲
▲정상석만 담고 지나갑니다
▲ 멋진곳이 보이길래 잠시서서 감상중입니다 이름있는곳이네요 김유신솔바위!!
▲좀더 가까이서 김유신솔바위를 찍어봅니다~~~
▲ 진행하던중 한 산객이 저를 보면서 지나치는 순간!! 물론 저도 그분을 바라보구요~~
넓지 않은곳이였기에~~ 저를 보는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지나가면서 서로들 얼굴 보잖아요 ^^
"혹시 누구냐고?" 물었던것 같습니다~~~^^ 순간 전 " 혹시 셀파님?"아니시냐고..되물었습니다.
맞다고 하시길래~~ 전 아싸라비아라고 합니다~~ 악수~~^^
이런저런 간단 인사와~~ 지금 뭐하는지 물어보시고~~~
그리고 여기서 셀파님한테 들어서 알게되었지요~~내 무릎상태가 장경인대가 손상되었다는것을..
산행후 구미로 오면서 인터넷 검색결과 통증 증상이 딱!! 맞더라고요~~
J3클럽 가입하고 진짜로 만나보고 싶었던분중 한분이 셀파부부님이였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우연히 만나다니 짧은시간이였지만 진심으로 반갑더라고요~~
물론 저만 그랬겠지만요 ㅋㅋ몸도좋으시고 덩치도좋으시고 인상도 좋으시고~~^^
지리 동부능선에서 야간산행할때 많은 도움을 받았었고~~동부능선에 정상표시지도 잘만들어놓으시고
셀파님 만나서 진심으로 반가웠구요~~^^ 주신 오렌지는 삼각봉에서 진짜 맛나게 먹었습니다.
산행만 잘하시는줄 알았는데 과일 고르는 능력도 탁월하시더군요`~ 얼마나 상큼하니 맛났던지요^^
사모님과 항상 건강하게 즐겁게 산행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때마침 지나가시는 노산객분께 부탁하여~~ 셀파님과함께 오렌지 인증샷~~*
▲ 셀파님을 만나고 산행을 계속 이어갑니다
▲ 아싸~~ 식당~~~ 만나구요~~
산성고개 가기전 식당을 만나서 한젓가락합니다
▲ 주인아주머니께서 3인분을 하셔서 제가 2인분을 먹었네요~~
핸드폰 충전도 하면서 여유롭게 점심을 먹습니다~~ 배터지는줄 알았네요 ㅋㅋㅋ
▲대륙봉 지나갑니다
▲ 저멀리 보이는 고당봉
▲ 만덕터널을 지나 만남의 광장으로 가는 계단을 올라갑니다
이 계단을 올라 대부분을 직진하면 되지만 양옆으로 만덕동과 사직동이 있어 갈림길과우회로가 상당히 많이 있네요
지나가는분들께 백양산 가는 방향을 물어 물어 2분께 물어서 알바없이 진행합니다~~
핸드폰 밧데리를 아껴야하기에 ~ 날좋을땐 사람들에게 물어보는게~~상책!
만남의광장 화장실에서 잠시 핸드폰을 충전하고~~쉬어갑니다
▲ 불웅령..불태령. 북봉 이름이 많네요 ㅋㅋ 빨리 지나갑니다
이때까지 완주의 의지가 확고해서 빨리 지나갑니다..
▲ 오른쪽 동네 찍어보고
▲ 가야할 능선 찍어보고
▲ 왼쪽 동네도 찍어보고
▲ 사진찍다보니 이정표 지나
▲ 백양산도착했습니다 산행시간 30시간16분. 현재시간 오후04시58분..
정상석만 찍고 진행합니다.. 날 밝을때 조금이라도 더 가야하니..
이틀째 야간산행 돌입해야겠네요 ㅠㅠ~~~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시간쯤
산행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야하는데 ㅠㅠ
▲애진봉도 스치듯안녕~사진찍고~~~ 휭~~~ 길 좋으니 빠른모드로..
▲ 낙동정맥 유두봉~~ 애진봉에서 자세히 본다고 봤는데...
이름을 누가 지었을까요??? 변태새끼~~~
▲갈증나서 잠시 쉬어갑니다~~ 자주 쉬네요 ㅋㅋ 곧 어두워질텐데...
셀파님께서 주신 오렌지를 먹습니다.. 아따~~~ 진짜 맛나네요 ^^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힘이 납니다~~~
▲ 갓봉 오후05시53분 통과합니다... 해질라고하네요~~
▲ 06시06분 개림초등학교 내려가면서 지는 해를 바라봅니다~~~ 아주 잠시 동안만~~
이틀 야간산행은 생각도 못하고 왔건만 ~~~~
▲ 운좋게도 급하게 막 내려왔는데 한방에 잘내려왔네요.. 제가 원했던 곳.
개림초등학교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문방구에 들러 핸드폰 충전하고
이동식 밧데리를 구매합니다~~ 그리고 분식집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어둡니다.
▲ 마음은 급하고 갈길은 멀고~~ 2일째 야간산행을 해야한다니..
헤드랜턴의 밧데리가 걱정이 되네요~~
개금초등학교에서 구매하여 잠시동안 충전한 이동식 충전기는 엄광산 오르기전에 방전되시고 ㅋㅋㅋ
개금역을 지나 오후07시59분경 엄광산을 올라갑니다..
까칠하네요 ~엄광산도..
시내를 많이 경유하니까 ~ 길 찾기도 애매하고~~
산행 시작전 생각했던것처럼 쉽지 않은 길찾기 산행이네요~~
▲ 살짝 지친 몸. 야경을 바라보며 달래봅니다~~
엄광산을 하산하고 옆에 있는 구덕산으로 갑니다.
구덕문화공원에서 한참을 고민합니다~~~~ 택시를 부를까? 말까?
핸드폰 밧데리도 별로없고 ..랜턴밧데리도 걱정이고..무릎도 걱정이고
갈길은 멀고 ㅋㅋㅋ하지만 남은거리가 유혹을 하네요~~
90km가까이 달려왔는데 여기서 포기를 하면 엄청후회할것 같아서
구덕문화공원 화장실에 짱박혀 핸드폰을 충전합니다 ㅋㅋ
어느 순간부터 무릎도 적응을 했는지 통증도 살짝 덜하네요~~
마음먹고 지금부터 달려보자는 생각을 굳게 먹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후 순간부터 알바는 용서치 못한다...
알바하면 힘빠질까봐~~~트랭글 사용이래 처음으로 트랙을 다운받습니다.
앞으로 진행하게될 동네구간..산행전부터 이구간은 알바를 할것이라고
예상을 했었던터라~~
진작 다운 받아서 진행할껄 ~~ 후회가 막심하네요 ㅋㅋㅋ
그만큼 절박했기때문에 다운을 감행합니다.
▲ 시원한 구덕사을 오르고 산이 하나같이 까칠합니다 ㅋㅋ 쉬운산이 없네요~~^^
기상청인가?? 시약산도 지나고~~ 그냥 최대한 빨리빨리~~ 진행합니다~~
시간을 끌수록 무조건 상황이 좋지 않기에~~~ 구덕산 지나 시약산 이후 구간은
나름 등로가 좋네요.. 내려가는길 몇군데 빼고는~~ㅋㅋㅋ
▲ 대티로 마을 가기전 12초소
▲ 괴정동 대티로 마을을 빠져나옵니다~~
▲
▲ 골목길 따라 밑으로 내려만 가면 되네요. 알바구간은 아닌듯~~^^
▲ 골목길 빠져나오니 전봇대위에 설치된 방범 카메라가 작동하네요`~^^
자동으로 작동하는 소리에 깜짝놀랬네요 ㅋㅋ
▲ 마지막 간식타임~~~ 현재시간 새벽12시03분. 사람도 잘안다니는 동네에
이시간까지 분식집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따뜻한 오뎅국물 잘먹었네요^^
원래 이시간까지 가계 문열고~~ 그전엔 새벽3시 4시까지 영업했다고합니다.
▲ 다운받은 트랙을 따라 쉽게 골목길 빠져나오고요
▲
▲ 까치마을 행복센터 옆 공동묘지들어가는 골목길 나무에서 대구담님 시그널 확인했구요~~~
▲ 괴정공동묘지를 향해 앞으로 전진합니다. 산속으로 들어가는 초입부 분위기가 싸하네요 ~~
이런 분위기 상당히 좋아라 합니다~~~ 공동묘지 올라가다 흰색비닐인지? 천인지?
허수아비 같은것도 깜짝 이벤트로 나오고요 ㅋㅋㅋㅋ 상큼합니다~~
혹시나 밤에 가시거든~~ 앞만보세요 ~~^^
▲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약 7분정도의 괴정공동묘지 코스시작입니다..
참고로 전 묘지 근처에서는 절대로 스틱을 쓰질 않습니다... 바닥에 찍질 않습니다..
누워 계시는 고인들께 찌른다는 생각을 하기에~~ 스틱을 고이 잡고 일일이 인사를 하면서
진행하다가 중간지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그냥 쉬고 싶어서 쉬어갑니다^^
오래전에 만들어진 공동묘지라 위치가 제 각각들이네요~~~반듯하게 정렬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후손들과 ~~ 이 길을 수많은 사람들이 낙동정맥 길로 이어갔기에~~
길옆 무덤에 계시는분들은 편치 않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잠시 쉬고 다시 진행합니다..
▲ 공동묘지끝 지점에서 만나게 되는 정명대장님의 시그널. 혼자 달랑 계시네요 ㅋㅋㅋ
공동묘지에서 대장님을 만나게 되네요 ``
▲ 드디어 만나는 천마산 옥녀봉~~~ 산 봉이름 중에서 옥녀봉이 제일 많은것 같습니다..ㅋㅋㅋ
옥녀봉에 시그널이 참 많았는데~~ 옥녀봉지나서 무덤귀신한테 또 홀렸는지...
무작정 한참을 직진했습니다 ^^ 트랙을 다운받아놓고서도 ㅋㅋㅋ
다시 빽하여`~~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어찌 시그널이 하나도 안보이네요 ~~
▲ 천마산을 내려와 만나는 성불사 정상석 ㅋㅋㅋㅋㅋ 아따 멋지네요~~~탐납니다~~
▲ 오작로 길을 따라 혼자 미친 셀카짓을 하고요~~ 이 야심한 밤에 ㅋㅋ
▲
▲ 큰길따라 올라가다보면 육교 지나 요런 계단을 올라갑니다..
▲ 계단 올라가면 요런 골목길을 따라 앞으로 갔다가 적당한 곳에서 우측으로 ㅋㅋㅋ
골목길을 지나가다보면 느낌이 납니다 ~~~~ 어디서 꺾어야할지~~
▲ 우측으로 꺾고 다시 계단으로~~ 올라간다음 적당한곳에서 좌측으로 갔다가
다시 우측으로 올라가면...
▲ 막바지에 도착!! 시그널이 이쁘게 붙어있습니다 ~~
배수로 따라~~ 가다보면 왼쪽으로 올라가는 시그널이 있고
다시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 정상부에 올라서면 운동시설도 있고 군부대 훈련장도 있고 ㅋㅋ
길따라 쭈욱~~ 가다보면 6339부대 정문입구에서 좌측으로 ~~~
▲ 아파트 공사 현장이 한창인 구평동.. 계단통해 산으로 가야하는데~~
편안하게 길따라 가다가 ㅋㅋㅋ 동진 감천항 중앙부두 구경하고갑니다 ㅋㅋㅋ
삥~~둘러서 다시 등로합류하구요~~^^
▲ 가구단지가 나왔습니다. 새벽에 사람없는 가구단지라~~~~
여기 앞쪽은 그래도 깨끗하고 괜찮은데요~~뒷쪽 골목길은 폐가들처럼 으시시하네요 ㅋㅋ
차라리 공동묘지가 훨씬 편안한것 같네요~~
▲ 그리고 리바트 가구 간판에서 90도 좌회전 ㅋㅋㅋ후
직진하다가~~
▲ 대우 간판에서도 90도 좌회전 .
골목길 진행하다보니 시그널 부착되어 있는곳으로 가면 지름길도 있는것 같네요
군데군데 시그널이 붙어 있습니다
▲ 준.희선배님의 시그널을 지나쳐~~~
개 키우는 동네를 지나칩니다~~~ 개들이 난리네요 ㅋㅋㅋ
아싸라비아 왔다고~~ 손 흔들어주며 진행합니다^^
▲ 길따라 내려오면 다송초등학교옆 육교를 건너서~~
▲ 드디어 마지막산 아미산 들머리에 도착했습니다~~~ 휴~~ 한숨 쉬고
거침없이 진행합니다~~~~ 서림사에서 개들이~또~ 난리네요~~~^^
이놈의 인기는 개한테는 좋습니다.ㅋㅋ
▲
▲ 아미산(응봉 봉수대)에 도착했습니다.
산행시간 41시간24분. 현재시간 오전 04시07분.
야간에 출근해야하는데 ... 아직도 부산에 있다니 ㅋㅋㅋ
한숨 살짝 나오지만 조금더 가면 완주하기에~~
▲ 아미산에서 하산하는길이 좋아서 아픈다리를 참아가며 살방살방 뛰어갑니다..
빨리 구미에 가야하니까요~~~^^
▲ 홍티고개에 내려서서 길좋은 아스팔트를 따라 몰운대로 힘차게 걸어갑니다
▲ 19일 오전04시50분 다대포 몰운대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몰운대 정상석은 어디있는지?? 급한 마음에 찾지를 못하고~~
낙동정맥 부산구간 종합안내판만 한장찍고 ~~ 서둘러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총 산행시간이 42시간10분 걸렸네요 ㅋㅋㅋ
▲ 택시를 잡아타고 부산역으로 ~~
그리고 잘올라왔습니다~~~
계획했던 산행과 달리 변수가 많아서 ~~ 중탈할려고 마음먹은게 2번이나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하니 정말로 뿌듯합니다...
산행전 공부를 안하고 간것도 반성을 하게되었습니다.. 뭐 원래 공부를 안하는 스탈이라서요~~^^
개인적으로 100km 산행은 처음이라 정말로 뜻 깊은 부산11산 산행이였습니다..
비록 길을 제대로 몰라 2곳을 우회하였지만~~~
부산11산은 어느산을 말해서 부산11산인지? 모르겠습니다.
트랙을 보니 1.금정산 2.백양산.3.천마산.4.장산 5.산성산 6.아홉산 7.함박산 8.망월산.9. 백운산.10 용천산.
11.운봉산(군지산) 12.사배이산 13.엄광산. 14. 구덕산. 15.시약산. 16.아미산.17. 청송산
이래 많은 산을 지나가더라고요~^^
아싸 정말 대단하데이~~~
맘 먹으면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영혼 젊음이 좋긴 좋구만. 좀 더 공부를 하고 떠났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마저도 자신이 감수해야할 몫이니 앞으로 잘할거고 일단은 무릎관리 잘해서 고통없는 산행 즐기시길요. 하필 추울때 먼길 수고했고 완주하심 왕축하합니다.아직 갈길이 창창하니 넘 무리하지 마시고 몸 만들어가며 꿈 이루세요.
회사~집~ 술~~
지금에서야 댓글을 달아봅니다~~^^
잘지내시지요?? 호미~ 화암주 중간부분에서 합류하신걸로 압니다~~
쉬는날에 역시 산에 가시네요`~
산을 사랑하시는 뿡이님은 역시나 대단하십니다
마음만 먹으면 저도 자유로이 산으로 가지요~~
요즘 그렇게 되었습니다`~..공부는 원래 잘안하니까~~
어쩔수 없습니다~~^^ 대신 몸이 고생하는거죠~~
그래야 추억이 생기니까요~~^^
생각치도 않은 복병이 무릎으로 고생은
조금 했지만~~ 많은걸 배웠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구나 ~~~나는"
초보는 어디가나 티가 나는것 같습니다..
역시 뿡이님께서 말씀하신~~구력이 맞습니다~~
젊음보다 체력보다 구력이 중요하더라고`~^^
늘 안산하세요~~
아싸라비아님, 고생하셨습니다.
산행기 읽는 내내 무릎이 '악악' 소리를 내는 것이 들리는 듯 합니다.
무릎관리 단디 하세요. 이제 시작이고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j3의 또 다른이름, 장거리산행 클럽이란 이름에 합당한 방법으로 거하게 인사를 하시는군요.^^
혼자 걷는 낮과 밤을 걸친 장거리산행... 참 잘 하셨고 장하십니다.
무쇠는 달궈졌을때 두드려야 하기는 합니다만 힘 조절 해서 두드리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수행 중님~~중탈 산행기를 읽고
저도 멋지게 중탈 할뻔했습니다.
함께 가신분들이 계셨다면 저 또한 중탈을
결심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실제로 산에서 .. 그생각을 했습니다..
요럴땐 혼자 당기는게 참! 좋더라고요~~~^^
홀 산행의 장점이죠~ 무쇠는 아직 달궈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갈길이 멀고도 먼 초짜입니다~~
이번에 많은걸 깨달을수 있었던 멋진 교훈산행이였습니다~
수행중님도 완쾌하시고 산행이어가시길 바랄께요`~^^
전 잠시 잠수 ㅋㅋㅋ하여 수행중입니다 ㅋㅋ
너무 무리하면 탈이 나는 것이지요.
그래도 끝까지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쉽지않은데 잘하셨어요.
카페에 장경인대 검색하면 운동법이 나올겁니다.
꾸준히 운동하세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저의 능력도 모르고
생각없이 덤벼들었던 ~
부산11산 산행이였습니다.
한번에 빵 터진것 같습니다..
무릎 때문에 산행이 힘들었지만~~
살짝 무리를 해서 완주를 한것같습니다.
다음부터는 과감하게 중탈하고
다시 도전하는 방법을 선택하겠습니다~~
적당히 산행을 즐겨가면서 하도록하겠습니다.
이런말 해놓고도 또 정신 못차릴수도 있습니다^^
카페에 장경인대 검색하여 꾸준히 운동하겠습니다
좋은신 말씀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십시요~~~^^바랭이님~~
첫 100km 산행을 시원하게 완주 하셨네요.
지친몸 빨리 회복하시기 바라며 완주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팔도강산님^^
댓글 달다가 이제서야 팔도강산님의
부산11산 종주 산행기를 보았습니다.
진작에 보았더라면 ~~도움이 많이 되었을텐데요^^
올리신 산행기를 보니 앞으로 참고할 산행기가
여러개 있습니다~~^^ 꼭!! 기억하여~~정독하고
산행에 임하도록하겠습니다. 부산11산 산행기를
처음부터 읽어보니~~ 생생합니다..
제가 안가본곳도 나오지만~
훌륭한 산행기인것 같습니다^^
시간날때 다른 산행기도 읽어보겠습니다~~
독특한 패션에 노란리본을 본 순간 흠칫했습니다.
아픈 무릎으로 끝까지 마무리했다니 대단하구요
도움 못 드린 여운이 오래 남던데 그래도 완주를 하셨다니 배로
축하드리고 고생한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산행기를 올리고 회사업무와
술자리에 매진 하느라 오늘에서야~~
댓글을 확인하였습니다~~^^
산행후 무릎을 못쓰는 한이 있더라고
완주를 해야했습니다. 그래야 다음
산행을 갈수있으니까요~~ 안그러면
또 부산11산 가야하잖아요 ㅋㅋ
셀파님을 만났다는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렌지 덕분에~~힘이났습니다
진짜입니다`~^^ 갈증 해소가 한방에~~그냥~~
많이 배우고 깨닫는 산행이였습니다.
제 스스로 좋은 추억이되었던것 같습니다~~^^
만나뵙게 되어 진심으로 반가웠습니다`~
흐미... 아싸님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셔서 자신과의 약속 지켜내시는 모습 감동입니다
고생시킨 무릎 관리 잘해주시고 다음에는 좋은 컨디션의 산행기 기대합니다.
산행도 잘하시지만, 패션 센스도 남 다르시네요
아직 능력이 안되서 침만 삼키지만, 따라하고 싶어지네요 산행도... 패션도... ㅋㅋ
천명님~~^^ 반갑습니다.
클럽 대문에서 미녀3총사 확인했구요~~
축하드립니다~~^^
호미~화암추 산행기에서 천명님을 많이 만날수 있었네요..
일단 호미~~화암추 수고하셨고요~~ 완주 축하드립니다요^^
역시 ~대구3040의 준족님 다운 실력입니다`
얼굴이 이쁘시면 산행은 못한다고 생각했던 제 짧은 생각~~이젠 안녕~^^
산행 능력이야 남들보다 긴 다리가 있으니 잘가실테고~~
호미~화암추 산행기보니 ~패션이 사진마다 달라지던데요~~ㅋㅋ
대구 시장가면 좋은거 몸빼바지 많을듯 하오니~~
싼맛에 구매하여~ 비싼 등산바지 산거 본전 뽑을때까지
입으시길 강추해드립니다`~^^잘 어울릴듯 ㅋ
늘 안산하시고요`~ 다음에 만나면 친한척 하겠습니다
아싸~
대문에도 실리고..^^
무릎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주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여러가지 일이 많았네요..핸드폰, 셀파님도 만나시고..오렌지도 드시고..
홀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Sunny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대문에 실린건...저도 아쉽지만
못봤습니다`~^^ 뭐 못난 얼굴이라 ~볼것도 없습니다~~^^
무릎이 아파도 완주를 했야했습니다..
그래야 다음에 다른곳으로 산행을 갈수있으니까요`~^^
지금까지 산행하면서 부산11산처럼 변수가 많았던 산행은
처음인것 같았습니다~~
생각없이..준비없이..젊은 혈기에 그냥 들이민 산행이였습니다
그래서 나름 깨달음도 많았던 ~~
추억산행이 되었습니다~~^^
써니님도 항상 안산~~즐산하시고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무릎통증 컨디션이 좋치않음에도 짧지않은 부산11산 날머리까지 완주하심을 축하드리고 몸뻬이 패션 쥑입니다ᆢ
지친몸 빨리 회복 하시길ᆢ
청죽님 반갑습니다`~
무릎 통증은 산행이후 처음입니다~~^^
늘 잘 뛰어다녔는데요..
초반에 무리 하지 않았음에도
급 ~~ 통증이 생기더라고요~~
청죽님도 예전에 멋지게 부산11산 완주하셨네요~~
그리고 산행하면서 몸빼이를 처음 입어봤습니다.
부산 날씨가 따뜻할거라는 예보에^^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할것 같습니다`~
부담없는 가격과 활동성 기능성~~
100프로 만족한 등산복입니다 ^^
많은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즐거운산행~ 안전한 산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길찾기 무릎통증과 싸우기 천재적인 산꾼이 확실한 거 같습니다. 산행기 또한 세밀하게 재밌고 지루하지 않게 잘 쓰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강산님 감사드립니다..
아직 산을 배우고 알아가고 있는 초!초!초보입니다
그냥 젊은 혈기에 생각없이 `~ 다니는 편인데~~
이번에도 새로운 추억 하나 만들어보겠다고
생각없이 산행에 임한것 같습니다.
길 찾기는 제가 알바를 즐겨라 하는편이고요~~^^
무릎통증은 태어나서 처음이였습니다~~^^
극히 고통스러움을 웃음으로 달래가며~~ 진행했습니다^^
재미없는 산행기를 재미있게 잘 읽어주신점 감사드리며~
진강산님도 늘 재미있는 산행 ~즐거운 산행~ 안전한 ~산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혼자서 모르는 먼길을 나서는 열정 대단 합니다.
핸펀 밧데리 때문에 고생 하셨군요. 성능 좋은 것으로 하나 장만 하시고. ㅡㅡㅡㅡ
셀파님을 만나서 무척이나 반가웠겠습니다.
대단한 열정의 사나이 아싸님 다음 행보가 기다려 집니다. 수고 했어요!
영환님과 노송님에 비하면 저의 열정은
극히 작고도 작은 젊은 혈기에 불과합니다`~
이제 산을 조금씩 알아가고 재미를 붙여가는것 같습니다.
제 스스로도 이 열정이 오래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산을 정복하지 않고 산의 품에 안기는 자세로
하나씩 ~~하나씩 ~~배우며 익혀가겠습니다
또한 두분처럼 ~~ 오랜시간동안 무릎을 잘사용할수 있도록
관리 또한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환님도 얼마전 호미~화암추 무사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안전산행~ 즐거운산행~~ 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여`~ 노송님과~~ 많은 산행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대단하다,,,,ㅠ. 얼릉 쾌차하시길....
해밀님
관심 감사드립니다~~
대단하지 않습니다`~
클럽 회원님들은 전부 대단하시죠~~
해민님도 11산중 9산하셨네요~~
9산하셨으면 11산하신거나 다름없는것 같습니다`~
무릎이 거의 완쾌 된것 같습니다~~
가까운곳에 짧게 산행해보고 테스트해야겠습니다~~
늘 즐거운 산행이어가세요`~^^
도심 통과하는곳이 많아 초행에 가기 어려운곳 인데 .....
요즘 참 편한게 많아 알바는 많이 안하고 다녀 왔군요...
장거리 혼자 하다 보면 중탈의 유혹이 많은데 불편한 몸으로 완주까지~~
대단 합니다..
황금산지부장님~도
잘댕겨오신 부산11산을
나름 고생고생하며 완주하였습니다~~^^
구덕산부터 알바를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편안한 장비 덕분에`~ 큰 알바없이~~ 잘댕겨왔습니다^^
처음으로 트랙이란걸 다운받았네요`~
생각치 않은 2일 야간산행이라`~ 나름 지쳐있었거든요~~^^
아직 체력도 ~~열정도 많이 부족합니다~~
조금씩 ~~천천히 ~~배우면서 산행에 임하도록하겠습니다~~
황금산지부장님도~~
홀 산행 제법하시는것 같습니다~~
늘 안전산행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완주 축카 드립니다
홀로 장거리 쉬운 산행이 아닌대 정말 대단하시고 덕분에 옛 기억이 새록 합니다
수고 하셧고여 몸조리 잘하세요
겨울지부장님 감사드립니다~~
아직 산에 대해 잘모르고 ~~ 열심히 배워가는 아싸입니다~~
주위에 산행하는 분들이 없어서 원래 홀로 산행을 거의 많이 하고요~~
이번 처럼 100이상대의 장거리는 저도 처음인지라~~
생각치 않았던 변수가 생겨 나름 고생고생한것 같습니다~~
덕분에 좀더 많은걸 깨닫고 느낄수가 있었던 산행이였던것 같습니다
저에겐 다 추억이죠~~^^앞으로 장거리 산행전에
충분히 공부를 하고 가야겠습니다~~~^^
겨울지부장님 늘 안전한 산행 즐거운 산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시산제에서의 첫만남에서
내성적인 저와는 달리 붙임성 있고
패기넘치는 씩씩함에 인상깊은
만남으로 먼가 일을 낼거 같은 니낌!!
역시나 산행스타일도 활기있고 패기가
넘치십니다
첫도전의 장거리산행임에도 몇번의
고비를 넘어 완주하심이 진심 대단하시고
예상대로 일을 내셨네요..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장경인대 무릎통증은 이제 괸찮으신지
당분간 무리하지 마시고 조금 쉬어주시는것도 좋을듯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오리지날대장님 반갑습니다
저도 요즘 회사에선 내성적입니다.ㅋㅋ
산에서야 마음과 뜻이 맞는분들과 함께하니
너무나 기분이 좋더라고요~~
예전부터 산행스탈은 나름 패기가 있었는데요~
뭔가 일은 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클럽회원님들은 더 대단하신걸요~~
아직 초반 열정만 활활~~타오르는것같습니다
제 스스로도 오랫동안 이 열정이 가길 바라고있습니다^^
갑자기 사라질수도 있습니다~~ㅋㅋ
편안하고 쉽게 생각했던 부산11산이였는데
변수와 무계획적인 산행으로 나름 고생했네요~~
현재 장경인대는 괜찮은것 같지만~
제 스스로 걱정이 되는지 조금더 있다가
장거리 산행을 할까합니다~~
오래동안 산행을 하고 싶거든요~~
감사합니다^^
대단하신 아싸라비아님
홀로 이루신 부산11산 완주 축하 드립니다 ^~^
무릎 관리 잘하시고 오래도록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솔별대장님
감사합니다~~
클럽 회원님들이 다 대단하시죠~~^^
전 아직 산행 초짜입니다`~
그냥 막 산에 관심이 생겨서
젋은 나이에 들이밀고 보는것 같습니다
이 열정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오늘도 장거리 산행에 나서야하는데
무릎 보호차 쉬고 있습니다..
아껴야 대간도 가고 정맥도하고
갈 곳이 많은 대한민국인데요~~
솔별대장님도 늘 건강 챙겨가시면서
즐거운 산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장경인대 ㅠㅠ 저도 한번 아픈 이후론 트라우마땜시 긴 산행을 잘 못하는데.. 어찌 극복하시나요?
저도 트라우마가 생긴것같습니다
어찌해결할지
고민중입니다~~
다음 장거리 산행때
재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싸라비아 아... 아직 해결이 안된거군요 ㅠㅠ
@가니 해결 여부는 아직 모릅니다
부산이후로 산행을 하지 않았거든요
회사와 개인일로 바빠서요^^~
다음 장거리 산행에서
이상이 없길 바랄뿐입니다
@아싸라비아 넵.. 무릎 관리 잘 하시셔 좋은 소식 들려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