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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아이젠, 방한복, 장갑은 필수 입니다.
여유가 되시면 내복, 썬글라스, 렌턴, 보온병, 핫팩 등등 (면제품은 피해야함)
아래는 참고로 올립니다. 다 필요한 건 아니고 본인이 필요하다 싶으시면 장만하세요^^
겨울장비 착용순서
겨울산에 오르려면 내복은 필수다. 장비점에서 파는 기능성 내의도 좋지만 ‘히트텍’이라고 하는 캐주얼용 저렴한 내복도 쓸 만하다.
겨울산에서 면바지, 청바지는 절대 금물이다. |
내복 위에 얇은 겉옷을 입는다. 상·하의 모두 폴라텍 소재로된 옷이 가장 적합하다. 폴라텍 소재 바지는 물에도 잘 젖지 않아 심설산행 때도 위력을 발휘한다.
폴라텍 소재의 등산바지, 겉옷 착용. 가볍고 보온성, 신축성이 좋은 것으로 고른다. |
Tip 폴라텍 미국 원단회사인 말덴사에서 만든 브랜드 이름이다. 겨울철 아웃도어 의류의 대명사로 통하는데 기능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보통 안감에 기모를 넣어 보온성과 착용감이 좋다. 방풍기능이 약해 겨울 산행시 이것만 입으면 부담이 된다는 게 단점이다.
겨울 산행 복장은 보온 유지에 유용한 것이어야 한다. 혹한 자체보다 바람이 더 문제기 때문에 바짓가랑이, 허리춤, 귀, 목 부위 등 조금이라도 틈을 보였다간 순식간에 체온을 빼앗길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두꺼운 옷 한 벌 보다는 여러 겹을 껴입는 것이 좋다. 이를 보통 레이어링(Layering) 또는 레이어링시스템(Layering System) 이라고 하는데 아래 사진의 그 예다. 이 정도만 껴입으면 웬만한 겨울산에서도 끄떡없다.
바람막이 재킷과 바지를 입으면 방풍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재킷의 원단이 고어텍스라면 금상첨화다. 등산화 또한 목까지 올라오는 중등산화가 좋다. 책에 실린 신발은 빙벽등반용으로 고가에 해당한다. 시중에서 10만원 대 고어텍스 중등산를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그것으로도 겨울산에 가기에 충분하다. 머리에 쓴 바라클라바와 장갑 또한 필수다. |
당일산행이라면 10~20L, 1박 이상은 50L 이상 배낭이 좋다. 스톡고 스패츠는 심설산행에 꼭 필요한 장비다. |
스틱은 손목걸이 아래에서 위로 끼워 손바닥으로 손목걸이를 감싸면서 스틱을 잡는다. |
눈 쌓인 산에서 러셀 중인 한 등산인. 겨울산에서의 보행법은 일반적인 산행법과 다르다.
눈이 새하얗게 쌓인 설산을 종주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설레는 일이다. 그러나 심설종주를 경험해본 사람들은 그 위험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만일 예상치 못하게 날이 푸근해져 녹은 눈이 옷과 등산화를 적신다면 눈은 한겨울의 강추위보다 더 위험한 요소로 돌변한다. 이런 적설기 산행에서는 운행요령도 다르다. 눈의 상태에 따라 걷는 방법에 변화를 줘야 체력소모를 줄일 수 있다. 눈사태 예상지역에 대한 철저한 파악도 필수다. 적설기 산행방법과 준비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스노슈즈를 이용해 설상 보행 중인 등산인들. 설피는 넓고 광활한 설원지대에서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산행계획 후 장비 점검
산행을 떠나기 전 운행계획을 세우는 일은 적설기 때 더 철저히 세워야 한다. 사전에 가이드북이나 지형도 등을 이용해 코스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해당 지역 날씨를 확인해야 하는 것도 물론이다. 눈이 무릎 이상 쌓인 지역에서는 운행속도가 평소의 반도 안 된다. 오르막에선 더 심할 뿐 아니라 전진마저도 어렵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우회로나 탈출로를 미리 숙지한 후 산행을 하면 안전하다. 우회로가 없다면 무리하지 말고 미련 없이 돌아서는 것이 좋다. 적설기에는 안전한 곳을 날씨가 좋은 때 여유 있는 일정으로 답사하는 것이 좋다. 또 산행은 해가 지기 1시간 전에 마칠 수 있도록 한다.
적설기 산행에는 등산용 스틱, 설피, 산악스키 등을 이용하면 훨씬 쉽게 운행할 수 있다. 스틱은 끝의 바스켓을 대형으로 교체, 눈 속에 깊이 박히는 것을 방지하며 양손에 하나씩 2개를 이용해야 균형유지가 용이하고 하중 분산효과 덕을 볼 수 있다. 설피는 눈에 빠지지 않도록 신발 위에 덧신는 운행구다. 우리나라의 전통 설피는 잡목이 많은 숲에서도 쉽게 움직일 수 있으나 스노슈즈라 불리는 서구의 최신 설피는 아무래도 깊은 신설용이라 좁은 숲길에서는 불편하다. 아무튼 둘 다 넓고 광활한 설원에서는 안성맞춤인 설상 운행장비다. 산악스키는 산을 오르내릴 때 쓰는 등산용 스키로 서구에서는 대표적 설상운행구로 꼽는다. 그러나 나무가 많은 국내산에의 스키 활강은 아무래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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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만한 오르막은 등산화 앞부분 안쪽 엣지에 체중을 싣는다. 2 급경사는 무릎을 지지점으로 해서 등산화 무게를 이용, 스윙하듯 앞꿈치로 조금 강하게 찬다. 보통은 수평으로, 단단한 눈은 뒤꿈치를 올려친다. 3 앞발을 차고 바로 뒷발을 가볍게 스윙하듯 위를 차면서 연속동작으로 신속히 올라간다. 보폭을 작게 해야 밸런스가 깨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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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려갈 때는 스틱이나 피켈에 의지하면서 뒤꿈치 엣지에 체중을 싣는다. 수평보다 앞꿈치가 약간 올라가게 내려 딛는다. 2 횡단시 산측 발은 바깥쪽, 계곡측 발은 안쪽 엣지에 각각 체중을 싣는다. 발은 수평으로 하고 계단에 서듯 위, 아래에 두어야 균형이 잡힌다. |
글리세이딩 중인 등산인.
러셀방법
설상운행시 깊은 눈을 헤치며 걷는 기술을 러셀이라고 한다. 눈이 깊게 쌓인 곳에서는 일반적으로 이 기술을 많이 쓴다. 체력소모가 많기 때문에 팀 단위로 돌아가면서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긴 설사면을 단숨에 치고 오르려다가 제 페이스를 잃게 되면 더 이상 산행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허리까지 차는 심설은 무릎을 이용해 앞의 눈을 여러 차례 다진 다음 그 위에 발을 딛는다. 이 때 체력소모를 막기 위해 한 걸음 전진할 때마다 한쪽 다리를 눈에 기대고 쉬는 방식을 사용한다. 눈의 저항을 이용해 몸에 걸리는 부하를 줄이는 요령이다. 러셀할 때는 수시로 선두를 교대해 한 사람이 너무 지치지 않도록 한다.
킥스텝·플런지스텝·글리세이딩
표면이 단단하게 굳은 급경사 사면은 킥스텝(kick step) 방식으로 오르는 것이 편하다. 발 끝으로 공을 차듯 눈에 등산화를 박아 넣어 고정시키는 것이 요령이다. 눈을 찰 때는 다리의 힘을 빼고 발과 등산화의 무게를 이용해 스윙한다. 플런지 스텝(plunge step)은 단단한 설벽을 걸어 내려올 때 발뒤꿈치로 눈을 힘 있게 찍어 내리며 걷는 기술이다. 다리와 몸이 일직선이 되도록 만들고, 가능하면 수직에 가깝게 몸을 세우는 것이 요령이다. 글리세이딩(glissading)은 설사면을 미끄러져 내려가는 기술이다. 숙달되기만 하면 가장 빠르고 재미있게 하산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상황을 보고 신중하게 기술의 사용여부를 고려한다. 글리세이딩을 할 때는 자신이 제어할 수 있을 정도의 스피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젠을 신은 채 글리세이딩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겨울산 종주를 위해 중무장한 본지 필자들. 왼쪽부터 태백주재기자인 김부래씨, 일본 100명산 저자인 우제붕씨, 단골 게스트 탤런트 임호씨. |
겨울산은 바람, 습기, 한기와의 싸움이다. 모든 등산장비의 기능은 여기에 맞추어져 있다. 세 가지 위험요인 중에서 바람을 강조하는 것은 초보자들은 바람의 위험을 간과하기 쉽기 때문이다. 강추위에 바람까지 불면 아무리 감싸더라도 신체 일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손, 발, 귀의 피부나 피하조직이 손상되어 조직괴사에 이르며 결국 동상에 걸려 절단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바람에 의한 보온대책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동상의 예방과 치료법
산행 전 예방으로는 비타민E를 많이 섭취하고 동상에 걸리기 쉬운 부위에 혈행촉진제를 바르는 것도 좋다. 주로 발이 문제인데 등산화와 양말의 선택에 신경을 써야한다. 등산화는 방수와 보온은 물론이고 양말 2벌(중간두께)을 신고 앞꿈치가 여유 있는 사이즈를 선택한다. 양말은 산행중에 바꾸어 신기 어려우므로 속건성이면서 보온력이 높은 겨울용을 신고, 반드시 예비양말을 준비해야 한다. 발에 동상 징후가 느껴지면 발끝을 계속 꼼지락거려서 피가 돌고 마찰열이 나게 한다. 손의 경우 장갑 속이 젖지 않도록 하고, 만약 젖으면 속히 예비 장갑으로 갈아 낀다.
혹한시에는‘ 핫팩’ 같은 주머니발열체를 장갑 안에 넣으면 좋다. 귀와 코는 보온천으로 가려주고 노출된 안면 피부는 동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원들끼리 서로 관찰한다. 안면부의 초기 동상은 피부가 하얗게 되거나 검푸르게 변하므로 손으로 마찰하여 피부온도를 높인다. 목출모(발라클라바)가 없더라도 넥게이터로 안면부는 보온할 수 있다. 동상의 증상은 총 3단계로 나눈다. 1도는 붉게 붓거나, 피부는 그대로면서 피하조직이 동결해버려 감각이 없어진다. 2도는 환부가 희게 변하며 열이 나고 부으면서 하얀 물집이 생긴다.
동상은 근육이 없어 혈액 공급이 잘 되지 않는 손과 발, 귀, 코에 잘 생긴다.
3도는 수포에 피가 섞여 자색이 된다. 그리고 괴사한 조직은 검게 변하면서 미라처럼 말라붙는다. 어떠한 경우든 치료방법으로는 먼저 손상 받은 부위를 압박하는 옷, 양말, 구두 등을 벗기고 환부를 보온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40~42℃의 물에 손상 입은 부위를 담궈 최소한 20~30분 동안 급속하게 보온해 주는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저체온증…신속한 응급처치 필요
저체온증(하이포서미아)은 바람, 비, 낮은 기온뿐 아니라 심한 피로나 영양 부족,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에 체온이 정상(36.5℃)보다 낮아질 때 생긴다. 일행 중 누군가가 증상을 보였을 때 즉각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환자의 열손실을 막을 수 있는 모든 조치 즉, 바람과 습기의 차단, 젖은 옷을 마른 옷으로 갈아입히고 수분과 당분을 보충한다. 따뜻한 물을 먹이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환자의 몸 전체를 지속적으로 따뜻하게 해주어야한다. 현장에서 체온을 회복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뜨거운 물병을 양말이나 장갑에 싸서 환자의 목, 겨드랑이, 가랑이 사이에 끼우고, 침낭 속에서 몸이 따뜻한 다른 대원과 신체접촉을 하고 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저체온증은 본인이나 동료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조용하게 그러나 급속히 악화된다.
선크림 구입 시에는 자외선 차단지수(SPF) 15 이상임을 확인해야 한다.
눈밭에서도 선크림 필수
선크림을 구입할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Sun Protection Factor)가 15 이상이면 된다. SPF15란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15배 오래 햇볕에 있어도 된다는 뜻이다. 선크림이 효과를 나타내려면 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미리 바른다. 땀에 의해 지워지므로 주머니나 배낭 윗부분에 넣었다가 자주 발라준다. 눈밭에선 땅에서의 반사햇볕까지 차단해야 하므로 모자를 썼더라도 턱밑, 코밑, 귀 전체, 목 등 노출된 모든 피부에 바른다. 이를 간과한 후 피부를 눈밭에 3시간 정도 노출시킬 경우 흐린 날에도 눈에 반사되는 빛이 강해 살이 금방 탈 수 있다. 이후 피부가 벗겨지거나 심하면 물집까지 생길 수 있다.
겨울산행 장비2
필파워 1,000의 우모복만 있으면 강추위에도 만사형통일까? 겨울 트레킹에서 가장 흔히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우모복에서부터 비롯된다. 에베레스트를 오르지 않는 이상, 다운재킷은 오히려 트레킹에 방해가 될 뿐이다. 최근에는 셔츠의 보온 기능과 윈드재킷의 방풍 기능이 향상되어 이것만으로 충분한 보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벼우면서도 효과적인 보온을 하는 것이 겨울 트레킹의 핵심이다.
스노게이터무릎까지 푹 빠지는 설산을 산행할 때 챙겨야 하는 장비다. 눈이 등산화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종아리 부분까지 감싸줘 보온 효과도 뛰어나다. 스패츠, 오버슈즈라고도 부르며, 눈이 많이 쌓인 곳에서는 충분히 긴 제품을 준비한다. |
아이젠선행자들이 다져놓은 등산로는 빙판처럼 미끄럽기 때문에 아이젠은 필수다. 흙과 눈이 많은 산을 오른다면 바닥 전체를 감싸는 체인형을, 바위가 많고 눈이 적은 산은 등산화 앞쪽 또는 중간에 채우는 아이젠이 좋다. 쉽게 부식되지 않고 가볍고 사용법이 쉬운 것을 선택한다. |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오르는 법]
발끝, 발뒤꿈치, 사이드를 사용해서 설면을 밟아 누르면서 발자국을 만들며 미끄러지지 않게 걷는다. 보폭을 작게 하고, 신발 바닥 전체로 눈을 강하게 밟도록 하자. 상체는 많이 굽히지 말고, 약간 구부리는 정도가 좋다.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겨울 트레일러닝의 핵심이다. 두꺼운 옷은 보온성이 뛰어나 입는 순간에는 따뜻해서 좋지만 땀 흡수와 통풍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 또한 춥지 않게 입어야 하지만 지나치게 따뜻하게 입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복장을 모두 갖춰 입고 밖에 나섰을 때 약간 쌀쌀한 느낌이 나는 정도가 적당하다.
체인젠러닝용 아이젠이라고 보면 된다. 달리는 중에 흘러내릴 경우 안전에 치명적일 수 있어 이탈방지 기능이 있는지 확인한다. 특히 저가 제품은 쉽게 끊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용이 부담돼도 전문가급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페츨 헤드랜턴해가 빨리 지는 것은 물론, 그늘 사이를 달리는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에 헤드랜턴은 반드시 갖춰야 한다. 페츨 헤드랜턴은 수명이 긴 LED를 사용하고, 주변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돼 더욱 자유롭게 트레일러닝을 즐길 수 있다. |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달리는 법]
먼저 만들어진 발자국이나 다져진 눈 위를 달리는 것은 좋지 않다. 밟지 않은 눈을 디디는 편이 미끄러질 위험이 낮다. 페이스는 한 템포 늦추고 보폭도 줄인다. 발바닥의 접지 시간이 늘어나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다.
첫댓글 이 글은 참고하시라고 올린 것이고요, 너무 거창해서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우리는 2월에 가서 눈이 많거나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을 것 같고요,
날씨 상황을 보면서 더 필요한 준비물이 있으면 말씀드릴게요^^
만일에 대비에서 본인이 필요한 것 있으면 준비하시고, 부담되시면 최소한으로 준비하셔도 될 듯 합니다.
체력은 조금 키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총무님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읽어볼께요
저희는 이번엔 아이젠, 스틱, 모자등 장만할것이 보이네요
스페샬 태백산 눈꽃 트레킹 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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