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빛도 없는 초라하고 볼품 없는 제 나이 지천명에 동생같은 지선에게,시골 형님같은 분께 몇자 적고
아스라히 별처럼 사그라지렵니다.
여보게 아우 정지선 아! 자네 아우 할아버지 정주영은 탁사발에 막걸리를 좋아하셨지, 사랑들 듬뿍 담아 애환을 마셨지.
동생아 너가 100년을 사니,200년을 사니,너는 하루 밥4끼를 먹니 5끼를 먹니?
여기 지웰시티 사람들,하늘의 별보다도 소중히 여기고, 땅의 꽃보다도 소중히 여기는 그들의 보금자리를
주차장 지상매연으로 빼앗아 그들을 죽이고 자손만대 100년 200년 원망속에 죽일놈의 정씨 가문하며 욕먹고 흠을 내는 것이 너의 마음은 아니겠지?
돈 몇푼 벌자고 지웰시티 사람들 일만명이 가꾸어 놓은 금잔듸, 수목들 다 죽이고, 실개천 황금개구리 죽이고
그돈 벌어 무엇하겠니? 속마음이 후련하니?
아우야 너희는 다른 곳에서도 돈도 벌고 꿈도 일구지만, 우리는 지웰시티를 잃으면 꿈도 소망도 평화도 ,,없어 우리에겐 지웰시티가 전부이다. 아우야 너나 나나 노을빛 기슭아래 놀다가 구름이 손짓하면 하늘로 오르는 덧 없는 인생아니겠니?
아우야 아우야! 차라리 후세에 길이 남을 사랑을 주면 안되겠니? 지웰시티 사람들을 위해 공원도 만들어주고 콘서트 장도 만들어 주면 안되겠니?
여보게 아우야! 그냥 들어주고 하나님이 주신다던 축복 받으면 안되겠니?
사람나고 돈 났고 법도 생기지 않았니?
동생 김재승아! 지웰입주자 대표가 되었으면 하늘의 별도 따다주고 달도 잡아다가 주어야지
아우가 바빠서 지방에 있어서란 아우만을 위한 동대표이지, 우리를 위해 물도 주고 꽃도 피워주면 안되겠니
병호 형님!
귀를 열고 성난 지웰시티 입주민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형님 이제 춘추도 고단한 삶의 고개를 넘으셨으니,인생이 아무것도 아니며 대단하다는 것이 봄날처럼 다가오지
않으세요? 나를 위해서라는 현대를 위한 선택이라는 어설픈 답변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을 때 잠시 궁하는 말이지만,
지금 지웰시티 입주민의 분노와 격분이 노도처럼 일고 있는데도 ,그들의 눈물과 한을 닦아주지는 않으시고
돈 몇푼에 형님의 가슴에서 불처럼 일어나는 인간애을 덮어버리시다면 지금은 비단요에 원앙금침에 편할 수 있겠지만,
지웰시티 입주민이 적시는 침상의 눈물과 하늘을 찌르는 원성은 어찌하렵니까?
사랑하는 아우 형님들이여!
우리가 이 큰 우주에서의 기적은 현대백화점이 수백조원을 팔고 남북통일이 되는 것도 아니고,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과 지웰시티서 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함께 사는 것 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지웰시티에서 눈을 뜨면 이야기하고,지웰시티서 밥을 먹으며 생각하고,지웰시티서 똥을 싸며 그리워하고, 지웰시티서 잠들기 전에 이야기를 하며 행복을 수놓는, 지웰시티는 우주의 부분이지만 우리에겐 전체인 곳 입니다.,
사랑하는 아우 형님들이여!
지웰시티 사람들이 천국을 훔쳐와서 가꾼 꽃이 피고 새가 우는 이 아름다운 지상낙원을
그냥 지켜주시면 안될까요?
현대백화점 지상 주차장 백지화는 우리의 사랑을 지키는 것이고 우리의 행복을 가꾸는 것입니다.
첫댓글 현대백화점 지상 주차장 백지화!
님 말대로 이름도 없이 초라한 아랫 것들이 입이 닳도록, 목이 터지도록 외쳐봐야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대표하겠다고 코피터지게 싸우던 사람들은 어디로 가고,
선장없는 배는 승객을 가득 태우고 어디로 가고 있는것인지?
현대백화점 지상주차장 오염으로부터 지웰시티가 안전하다면,
굳이 현대백화점 충청점 점장님은 지웰시티 103동에 입주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까?
106동이나 107동 108동 등 현대백화점 지상주차장하고 붙어있고,
현대백화점이 잘 보이는 쪽으로
입주를 하셔야되는 것은 아닌지요?
배털맨님 카페 현백자료 출력해서 저에게 주세요. 제가 압구정 홀연단신이라도 쳐들어가 하병호사장이나 정지선 회장과 담판 짓겠습니다. 시청도 한범덕 시장을 만나서 도대체 무얼 중재해주셨는 지 가서 따져야 겠어요.
어떤 자료를 말씀하시는지요.
집에서 출력을 하셔도 충분하리라 생각이 됩니다만.
현백 지상주차장 관련 글ㆍ댓글 ㆍ사진등입니다
좌측의 정보자료실에 있는 현대백화점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현대백화점 공사현장사진은 사진자료실란을 참고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