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변호사 팬미팅> 제작 후기 - 4일간의 기적
어제 '박원순과 함께 꿈꾸는 저녁'이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450여명 팬클럽 회원들이 좌석과 복도를 가득 메웠고 뒤늦게 왔다가 돌아간 분들도 계셨다.
다소 어색할 듯 싶었던 '러브레터'를 들으며 박원순 변호사는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했다.
김어준과 함께 토크 시간은 '인간 박원순'을 좀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세한 후기는 오마이 뉴스를 참고하시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30040&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
많은 회원들로 부터 호평을 받은 이번 <팬미팅>'박원순과 함께 꿈꾸는 저녁' 행사는
100% 팬클럽 회원들의 노력과 땀으로 만들어진
사실상 기적같이 만들어진 행사였다.
경과는 대략 이렇다.
일주일 전인 14일(수) 정모에서 팬미팅 개최를 결정하였고
16일(금) 저녁 즈음이 되서야 공연장소를 이화여고백주년 기념관으로 확정했다.
17일(토) 회원공지를 통해 팬미팅 준비를 위한 첫번째 기획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되었다.
18일(일) 동영상 제작을 위한 인터뷰를 했고
19일(월) 행사 연출자를 회원 중에서 찾아 섭외했고 이후 행사당일까지 행사준비와 홍보에 주력했다.
거의 만 4일에 <박원순 팬미팅>가 만들어진 것이다.
제대로 행사를 준비할 수 없는 매우 촉박한 일정이었다.
전문적인 공연기획사라고 하더라도
짧은 시간에 이런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당일 사회를 본 공연기획자 탁현민교수도 놀라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팬미팅> '박원순과 함께 꿈꾸는 저녁'이 많은 감동을 낳으며
마무리 될 수 있었던 데에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 친구추천과 홍보활동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10수년전 '기아체험 24시'를 기획했던 경험을 살려 연출을 담당했던 김창준님,
무대총괄을 담당한 김은경님, 무대 자원봉사를 맞아준 우대식님과 그의 후배,
음향보조를 담당한 김민욱님, VCR을 담당한 박인규님,
인터뷰 영상을 촬영한 강감독님, 영상을 편집한 신정웅님과 그분의 선배,
러브레터를 담당한 이혜인님,
소품제작을 맡은 이중환님,
노래공연을 위해 퇴근 후 발로 달려온 시민악대,
경쾌한 하모니카 연주를 해주신 이병란님, 김용숙님,
진행을 맡아 준 탁현민님, 김어준님
무대를 풍선으로 장식해 준 홍남숙님외 2분,
기록사진 촬영을 지원한 박경화님과 최윤현님, 동영상 촬영을 한 박종명님,
티켓부스에 담당한 양시온님, 오유진님, 이혜민님, 정수은님
1,2층,정문 출입안내를 한 김광호님, 김지강님, 박요훈님, 이병민님, 홍명근님,
한분 한분 회원카드 작성을 담당 한 김수진님,
티켓, 타이틀, 희망나무 등 디자인을 담당한 서하얀님과
희망나무에 희망잎새를 붙여주신 그분,
언론기자 안내를 담당한 고유라님과 이상준님,
카페 운영을 담당한 김태형님과 샤님,
팬미팅 행사 진행을 총괄한 김영지님,
그리고 출연자 안내와 5분대기조 담당한 김혜애님과 천준호님,
사무실에서 가정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팬클럽 활동을 소개하고
회원확대에 힘써준 회원님들이 4일간 기적의 주인공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팬클럽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에너지를 바탕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
<박원순 팬클럽> 다운 팬미팅 행사였다.
첫댓글 아름답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원순님을 뵐 수 있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핫핫핫@@ㅋㅋ
시민악대 큰바우입니다. 제마이크만 안나왔어요..ㅎㅎㅎ 목소리로 커버하긴했는데.. 그덕에 얼굴이 빨개졌네요.ㅎㅎㅎ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큰 박수 보냅니다!!! 짝짝짝
모두 수고하셨습니다.ㅎ 그리고 감사합니다~~^^꾸벅
복도 까지 북적 북적 모였다고요....
시장당선 축하 기념파티 하신다며요? 마음 끈 풀어 놓고 축하하자구요, 기뻐할땐 기뻐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