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이 무거워 이런 저런 이불로 바꿔서 겨우 좀 가벼운 이불(구스)을 찾긴했는데 이게 사이즈가 싱글인데도 나한테는 크서 돌아 누울때면 또 이불과 씨름을 하게되고,
결국 잠을 설치게 되더라구요.
계속 작은 사이즈의 이불을 찾던중 지인의 소개로 담요를 주문해서 덮으니 가볍고 포근해서 좋아라 했는데 이번엔 너무 가벼워 또 문제더라구요.
감기기운까지 온듯...
또 폭풍검색으로 아동용 이불을 찾았는데 거의 다 나에게는 큰 싱글사이즈...
계속 찾다보니 쥬니어란 이름으로 알레르망에서 나온 알러지케어 이불이 있더라구요.
바로 망설임없이 주문,
드디어 아담한 사이즈로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찾았습니다.
아래 핑크색이불에 가벼운 부엉이 담요까지,
이젠 이불과의 전쟁은 끝입니다.ㅎ
첫댓글 오~~이불부자네 ㅎㅎㅎ
따뜻해 보이네요
산다는게 고역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작은것도 내뜻대로 안되고
할수있는것들이 점점 없어지고
있으니 ㅠㅠ
한동안은 이불과 전쟁은 없겠어요 ㅎ
편한밤 숙면취한고 건강하세요^^
두개다 엄청 가벼워요.
근데 따뜻해요~^^
이젠 당분간 이불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