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개장의 추억 (오산맛집- 닭개장 맛있는곳 ) 닭개장을 아시나요 ?
닭고기가 들어간 얼큰한 국물이 있는 요리로 육개장과는 비슷하지만 또다른 맛이 있는 요리입니다.
제가 닭개장을 처음먹어본것은.. 그리고 가장 맛있게 먹었던곳은
다름아닌
군대 였습니다.
제가 군생활할때인 99년말에서 2001년사이만 하더라도 일주일에 한번가량은 닭개장이 메인매뉴로 나왔었는데요 사회에 있을때에는 단한번도 맛을보지 못했지만 군대에서 너무나 그 맛이 얼큰하고 맛있어서
제대한지가 10년이 지난지금도 그때의 그 맛을 못 잊고 있습니다.
ㅋㅋ
아시다시피 우리 주변에는 특별한일 아니고서는 육개장이나 닭개장을 찾아서 먹을일이 없지요..
예전 군대에서의 그 맛이 너무좋아 가끔 어머님께 와이프에게 해달라고해서 먹기는 했지만 역시 예전에 느꼈던 그 맛은 아니었습니다.
우연히 오산인근을 지나다 오산,평택 LG전자에서 갈곶리로 나오는방향에 꼬기오 닭개장이라고 써있는 간판을 발견하고
사실 닭개장을 메인에 내새운 음식점은 처음 보았습니다.
ㅋㅋ
들어가서 예전 군대에서의 싱크로율 80% 가까운 맛의 닭개장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나머지 20프로는 군대라는 특수성 때문이겠지요
^^
가격은 6천원 정도 했습니다.
육개장과 비슷하지만 그 국물맛이 조금은 틀리고 뭐할할까요 ?
표현해 내는게 어렵지만 ^^
닭고기가 많이는 없어도 먹을만치는 있네요
그래 맵지도 않고 찬으로 나오는 반찬들도 매우 맛이있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날에는 한끼 따뜻하게 든든히 먹을수 있을것 같은 오산맛집 꼬기오 닭개장에 다녀온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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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할까? 말까? 할땐하자! ™ 원문보기 글쓴이: 못먹어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