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
유명한 강철왕 "카네기(1835~1919)"의 사무실 한 벽에는 낡은 그림 하나가 그의 일생동안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거나 골동품적인 가치가 있는 그림은 아니었습니다.
그림 내용은
나룻배 하나와 배를 젓는 노가 썰물 때에 밀려와 모래사장에 아무렇게나 던져져 있는 것으로,
무척 절망스럽고 처절하게까지 보이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 밑에는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라는 글귀가 씌어 있었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카네기에게,
“왜 이 그림을 그렇게 사랑하느냐고” 물었더니 그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는 가난한 이민자의 아들로 가진게 없어 끼니를 걱정해야하는 청년시절에 세일즈맨으로 이 집 저 집을 방문하면서 물건을 팔았는데,
어느 노인 댁에서 이 그림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이 그림이 퍽 인상적이었고, 특히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라는 글귀는 오랫동안 그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8세 되던 해에 기어코 그 노인을 찾아가 용기를 내어 청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실 때에는 이 그림을 자기에게 줄 수 없겠느냐“고 간곡히 부탁을 드렸던 것입니다.
노인은 그의 청을 들어 주었습니다.
카네기는 이 그림을 일생동안 소중히 보관하면서,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라는 글귀를 그의 생활신조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카네기는 미국의 철강산업을 거대하게 성장시킨 장본인으로 "부자로 죽는 것은 수치스럽다"며 당대 최고의 자선사업가이면서 기부의 역사를 새롭게 만든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때를 기다리며 준비를 하면 언젠가는 행운이 찿아와 뜻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2014. 07. 19 (토)
성북구의원 김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