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 8월 마지막주 토요일
푹푹찌던 한여름 날씨는 오간데 없고 벌써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고있네요....
아침에 불어오는 바람에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오르는 산행이라 설레기도하고
긴장도 되네요.
차창밖으로 보이는 나무와 들판....모든것들이 가을을 준비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들른 산정은 먼저도착한 재순언니와 형부만이 우리를 반겨주시네여...
우리는 커피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언제나 그렇듯이 물품을 챙겨 차에실고 팔각정으로
출발하였답니다..
인심좋은신 꼭대기집 주인분께서 주차를 허락해 주신덕에 맘편히 주차를 하고
발걸음 가볍게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팔각정으로 고고씽
언니들이 챙겨온 간식으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공연을 시작합니다...
바쁜아침에 김밥에 과일까지 싸오신 재순언니와 복희언니께 머리숙여 감사~
덕분에 막내는 배불리 잘~~먹었답니당...
항상 그렇듯이 재순언니와 형부가 테잎을 끈어주시네여...
이른아침 울려 퍼지는 언니와형부의 하모니는 늘~환상이네여
이 텅빈 보금함이 배불리 채워질것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노래를 불러 볼랍니다.*^^*
(참고로 오늘이 우리 소리향모금액이 천만원을 넘는 날이된다는거)
요기 회장님 부부와 열심히 얘기를 하고 계신 여성분이 잘은 모르겠지만
회사차원에서 기부를 하기위해 회장님과 이야기를 하시는듯합니다.
좋은일이 있기를 빌고 싶네요~
우리의 형부께서 쉬는시간 사이사이 이렇게 쓰레기를 줍고계시네요...
산을 오르시는 모든분들이 형부와같이 산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참 좋을텐데....
어느 등산객 분이 이렇게 음료와 과자까지 챙겨 주셨네요.,,ㅎㅎ~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등산객들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기위해서 악보를 보고 계신듯합니다.
형부와 언니의 하모니는 어떤노래를 불러도 듣는 사람의 두귀를 즐겁게 해준다는말씀
등산객 분들은 모두 어디를 가쎴는지 휭썰렁하기만 하네요...
아마도 모두들 조상님을 뵈러 간듯합니다.....
이래서 모금액 천만원을 돌파할수 있을까여?
걱정되는 맘에[복희언니가 샘께 카톡을 날렸답니다.
천만달성 못할것같다고.....쌤 말씀이 하산하지말라는 글을
남겼다네여....
사비를 털어야 할까여..............?
어느덧 시간이 1시를 넘어 우리는 좀 일찍 하산을 하였답니다...
내려오면서 우리 네사람은 모금액을 걸고 내기를 했습니다.
십만원이 넘지 않으면 점심을 굶기로.ㅋ
산정에 도착한 우리는 짐정리를 하고 드디어 모금함을 열었습니다.
천원 .이천원~~~~
우와 십만원이 훨씬 넘는 모금액드디어 천만원을 넘겼다는 기쁨에
우리는 산정언니가 해주신 비빔밥을 맛있게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걱정과는 달리 산정언니의 밝은 모습을 뵈니 참 기분이 좋았다는.....
이렇게 우리의 모금액이: 17 3500\
소리향 총 모금액이:10.089.179\이 되었답니다..~~
첫댓글 천만원 달성 축카축카요~~*^_^*
이대로 쭉~~ 일억을 향하여~~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어요~~*^_^*
뀌염둥이!! 후기 쓰랴, 내 파트너 되주랴 늘 수고가 많네.니가 있어 난 너무 좋아 ^_^
우와~~! 드디어 천만 달성하셨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티끌모아 태산이라더니 벌써 천만원달성!!~와우!!~~
소리향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ㅉㅉㅉ
정옥씨 후기올리느라 수고했어 . 맘이바쁘니 몸이 피곤하게 큰아버지 장례마치고 잘 돌아와서
어젯밤 송금해드렸네~~ 이젠 일억을향해 도전 시작...이려나 ?
그럴려면 열정과 꾸준함이 함께해준다면 되리라 믿으오~~
우리 할수있는거죠? 소리향 화이팅 ~~~
와~~~ 일천만원 자축 합시다~~` 짝짝짝,,,,,,
소리향 화이팅,,,,,,
ㅎㅎ 이렇게 작은 냇물이 흘러서 강이되고 바다가 됩니다...여러분의 작은 열정들이 모여서 커다란 행복이 되구요..
그동안 모든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다시 초심을 상기하며 한걸음 한걸음
다시 작은 걸음으로 일억을 향해 나아가 보자구요~~소리향 정말 멋지십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천만원달성도 축하합니다~
화이팅!!!
수고와 헌신! 천만원 달성을 추카!
공연하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와우~ 천만원!! 선생님들께서 고생하신 흔적으로 저희가 더욱 행복해집니다. (서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