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화체육관광분야 1주년 주요성과 및 비젼
소통과 상생 협조하는 문화와 예술, 관광과 체육정책 추진 소통의 문화공감도시, 세계인이찾는 한국관광 중심도시 육성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구현
인천시는 문화관광체육분야 1주년 주요성과 및 비젼을 제시하였다. 그 동안 공공도서관, 문화회관, 박물관 등 확충 문화 예술도시 기반 조성과 역사․문화․생태자원 활용한 탐방로 조성으로 녹색관광을 실현하였고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육성으로 여가사용기회를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 활성화 토대 구축 및 역사 문화의 새로운 조명과 서해평화협력지대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2013 전국체전 및 2014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소통과 상생, 협조하는 문화․관광․체육 정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문화예술 분야
시립미술관 건립
지금까지 건립추진위원회 및 고문단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가며 총 10개 부지를 검토한 결과, 2011년 6월 현재 도화동 인천대부지 중 성리관(대학원관)을 리모델링하여 활용하는 방법, 비즈니스고등학교(구 선화여상) 부지에 미술관을 신축하는 방법 등으로 의견이 모아진 상태이다.
올 상반기에 미술관 건립부지를 선정하여 하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2년 설계용역을 거쳐 2015년까지 건립공사를 마치고 2016년에 공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책 읽는 도시 인천』만들기 추진
- 민선5기 문화와 창의도시 ‘인천’ 브랜드 육성을 위하여 『책 읽는 도시 인천』만들기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2013년 유네스코 책의수도 지정을 위하여 범시민 독서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공직자와 시민, 각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추진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있으며, 시 본청 간부공무원을 시작으로 하는 독서토론회, 지역 명사와 단체·일반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 도서기증운동,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한 여름 밤의 시낭송 콘서트’,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민서재 인천, ’SNS서비스 구축, 시민을 찾아가는 ‘작가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4년까지 모두 60개소의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책을 읽고 권하는 성숙한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하여 책을 접하는 시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은 물론 계층과 지역이 소외받지 않는 균형과 상생의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재 분야
○ 근대문화유산 등록 추진
최근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관내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여 보존․관리하기 위해 군․구와 함께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구 동일방직 교육관, 연수구 구)수인선 송도역사 등 34건이 조사되었으며 2011년 6~7월 중 문화재위원 등 전문가 현지조사 및 문화재청에 문화재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며, 문화재청의 최종 등록 여부는2011년 11~12월 결정될 예정이다.
○ 고려강화역사문화재단 설립
- 그 동안 연구 진행사항에 대한 부시장 및 시장 보고회를 개최하여 재단설립 방향과 방법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였고,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 안정적 재원확보 및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2011년 6~7월중 관내․외 전문가 자문 및 공청회 개최를 통해 시민 및 문화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여 인천발전연구원의 “재단설립방안 연구”를 완료하고,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려역사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2011년 12월에 재단설립․운영조례 제정, 법인정관작성, 창립총회 개최 이사회 구성운영 대표이사 선출, 운영규정 제정 및 직원 채용, 재단출범 등 사업을 단계적․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도시테마 박물관 건립
도시테마 박물관은 인천의 문화 정체성에 기초한 다양한 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2014년까지 총 사업비 326억 예산으로 중구에 자장면 박물관, 남동구에 소래 역사관, 강화공립자연사 박물관, 영종도에 김찬삼 세계여행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자장면 박물관은 인천차이나타운이 있는 중구 선린동에 국내 자장면의 원조로 알려져 있는 옛 중국 음식점 공화춘(등록 문화재 제246호)건물을 매입,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이 75%로 금년 12월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자장면의 어원과 재료, 영양 등을 소개하고 시대별 변화상과 문화, 대중예술, 생활 전반에 반영돼 있는 다양한 모습을 전시할 예정이다.
소래역사관은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인접 광장에 2012년 4월까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며, 현재 공정률은 55%이며, 전시내용으로 소래포구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수인선의 향수가 깃든 열차 등을 전시할 계획으로, 전체 사업비가 49억 원이며, LH공사에서 17억 원을 부담한 사업이다.
- 강화공립자연사 박물관은 강화고인돌 공원 인접에 강화 소재 개인이소장하고 있는 “은암자연사 박물관” 유물 일부를 기증 받아 전시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97억 원으로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2013년 4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찬삼 세계 여행 박물관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 도시에 세계여행의 선구자인 고(故) 김찬삼 세종대 전 교수의 유품과 자료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총 사업비 115억 원으로 2014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
- 최근 5년간 방한 중국 관광객이 연평균 25% 증가추세를 보이며 중국이 관광소비 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중국과 지리점 이점이 있는 인천은 올해 지자체 중 처음으로「중국주간」을 지정,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국내외 관람객 20여만명이 관람하였고, 중국인 6,300여명을 모객하는 등 인천의 관광시장이 새롭게 도약하는 시발점을 만들었으며 그 외에도 중국 청소년 단체 관광객, 실버 관광객, 기업 인센티브단체 유치와 중국 산동성(청도, 제남), 요녕성(대련, 심양), 북경, 상해, 광주 등 주요도시 관광마케팅을 강화하여 중국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 경인아라뱃길 그린 관광상품 개발운영
- 인천관광의 새로운 전환과 발전적 요소인 2011년 경인아라뱃길 개통에 맞추어 인천 내륙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규 관광지 홍보행사로 관광 트래킹대회, 마라톤대회, 사이클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경인아라뱃길 개통 연계 수도권 출발 철도상품, 여행사 연계 일반패키지상품, 국화축제 연계상품 등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한강과 인천의 뱃길을 연결하는 크루즈 상품도 적극 개발하여 인천의 대표적인 우수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체육 분야
○ 동네 생활체육시설 확충
중구 국민체육센터 등 규모를 갖춘 체육시설은 물론 마을공터 등 유휴지에 동네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체육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야구 동호인들을 위한 야구장 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으로 있다.
○ 2013 전국체전 착실한 준비
2013년 10월에 개최하는 전국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문학경기장 등 77개소에 대한 경기장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33개소에 대한 보수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을 금년 12월에 구성하여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는 물론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관광체육국은 시장취임 1주년 성과와 관련해 공공도서관, 문화회관 및 박물관 등을 확충하여 문화예술 도시기반을 조성하였고 국내외 행사,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인천의 브랜드를 강화하였으며, 전국체전 6위, 장애인 체전 3위, 동계장애인체전 준우승 등 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의 인천체육 위상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 동안 성과를 토대로 “소통과 상생 협조하는 문화와 예술, 관광과 체육정책 추진을 통해 소통의 문화공감도시, 세계인이 찾는 한국관광 중심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