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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뜰]

유아체험교육원 건립된다

진주시 진성면에 오는 2008년 경남유아체험교육원이 건립된다.
　경남유아체험교육원이 개원할 경우 경남은 전국에서 경남유아교육원과 유아체험교육원을 직속기관으로 갖춘 교육청으로 거듭나 유아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진주시 진성면 가진리 9번지 일원에 건립될 경남유아체험교육원은 부지 3만3,000㎡에 연건평 3,410㎡로 기존의 경남과학영재교육원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개^보수하고 2층으로 증축, 총 35억원을 들여 오는 2008년 9월 개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내년 9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8년 8월 모든 준비를 마친 후 2008년 9월1일 개원할 계획인데 하루 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경남유아체험교육원이 개원되면 기존의 경남유아교육원과 유아들이 각종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의 장을 마련하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한 교육청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체험공간이 필요하는 등 시대속인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경남유아체험교육원을 건립하게 됐다”면서 “2008년 9월 유아체험교육원이 문을 열면 기존의 단위유치원에서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등 유아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