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천연 우드 코스터.... 3종 세트.
주목나무, 황벽나무, 다릅나무를 소개합니다.
주목나무에 대해서 아시는지요?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우리나라의 전통 고유수종이며, 상록수의 대표종으로서 잎이 억세지 않고 좁아 추위에 강합니다. 또한 잎이 풍성하여 공기정화에 탁월한 능력이 있으며 높은 산의 숲 속에 자라는 키 큰 침엽수입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주목은 1만2천년을 산다고 할 정도로 나무 중에서 수명이 가장 길답니다. 천년은 우스울정도로, 오랜 세월 자연풍파를 견뎌내는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나무로서 태백산, 소백산, 함백산 꼭대기에는 5천년에서 7천년을 산 주목들이 산정의 비탈을 가득 메우고 있어 장엄하고 기이한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주목은 성질 자체가 차분하고 고고해서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산 꼭대기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주목나무 목재의 특성이라면 목재의 재질이 향나무보다 더 붉고 향기로우며, 단단하고 잘 썩지 않는 나무로 목재 중에서도 으뜸으로 예전부터 알려져있어요. 주목의 목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최고급 가구재로 귀하게 쓰이는 목재랍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토종 주목나무가 다른 나라의 주목보다 껍질에는 ‘택솔’이라는 성분이 스무 배나 넘게 들어 있음이 최근의 한 연구에서 밝혀졌다고 합니다. ‘택솔’성분이 항암제로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기적의 항암제’니 ‘금세기 최고의 약용식물’이니 하는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원래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그 약성을 처음 발견하여 염증치료의 ‘비약’으로 써 오던 것이라고 야단을 떨고 있으나, 우리 선조들도 아득한 옛적부터 신장염, 부종, 소갈병 등에 민간약으로 써 왔다고
황벽나무는
대관령 해발 800m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나무로서 속껍질은 약재나 천연염료로 사용되는데 옛날 사람들은 당뇨에 황벽나무를 끓여 먹었다고 합니다. 혈전량을 현저하게 낮추어 주고 췌장의 활동을 촉진시켜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주어 약용수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목재의 색깔이 곱고 무늬가 아름다워, 옛날부터 고급가구를 만드는 소재로 귀하게 여겨졌으며 조직이 촘촘해서 약재로든, 소품용으로든, 가구재로든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 고급 수종입니다.
국내 자생 나무 중에 가장 양질의 코르크층(겉껍질)이 발달해 투박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천연 살균 살충제이기도 해서 벌레 해충이 끼지 않습니다.
다릅나무(선화삼)는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나무로서 심재, 변재가 뚜렷하고 무늬가 아름답고 조직이 촘촘해서 약재로든, 소품용으로든, 가구재로든 쓰이는데 최근에는 약재“선화삼”으로도 알려진 나무입니다. 민간요법으로 동맥경화, 위궤양, 갑상선, 임파선 질환에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히 벌목된 나무를 선별하여 슬라이스해서 건조기에서 건조완료한 소재들이며, 마감은 비타민E가 함유된 나투 301 천연미네랄오일과 나투 317 컨디셔닝 천연왁스를 사용하여 목재표면의 매끄러움과 보호성을 높였으며 오일의 산화를 방지하고, 의료용, 화장품용, 식품용 등으로 사용될 만큼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