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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명서 - 조현삼
가장 멋진 쪽대본 결혼 드라마
배우들은 때때로 쪽대본을 받아 드라마를 찍는답니다. 대본이 다 나온 후에 드라마를 촬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극을 전개해 나가면서 작가가 계속 대본을 쓰는 경우도 있나 봅니다. 그러다보니 때로는 촬영현장으로 그날 거기서 찍을 씬 대본만 전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을 쪽대본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쪽대본을 받아든 배우는 오직 그 대본만 보고 그 대본대로 연기합니다. 다음 회에 드라마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연기를 하는 배우 자신도 모릅니다.
쪽대본 이야기를 듣는데, 어쩌면 우리 인생 드라마 대본도 쪽대본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회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 가운데 그저 오늘 주어진 쪽대본대로 우리는 인생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작가는 스토리가 잘 풀리지 않아서 쪽대본을 보낸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 드라마 작가이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쪽대본을 보내 주십니다
1장 결혼을 만드신 ‘하나님’배우기
결혼, 미리 맛보는 천국
1. 결혼은 하나님이 만드셨다
아담과 하와의 결혼은 인류 최초의 결혼입니다. 이 결혼은 하나님의 주도하에 이루어졌습니다. 결혼은 아담과 하와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신약에서도 결혼에 대해 언급할 때 ‘하나님이 짝 지어 주신 것’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은 결혼설명서도 만드셨다
하나님은 결혼만 만들어주신 것이 아닙니다. 결혼과 함께 만들어주신 것이 결혼설명서입니다. 결혼설명서는 성경 안에 있다.
3. 하나님은 왜 결혼을 만드셨을까?
짐승도 하나님이 만드셨는데 짐승은 결혼하지 않는다. 사람들도 동물들처럼 짝짓기를 통해 종족을 번식시키고 자유분방하게 살도록 하실수도 있는데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결혼제도를 주신 뜻은? 사람들도 짐승들과 같이 태어나자마자 제 발로 걷도록 하실 수도 있을 텐데 왜 하나님은 부모의 보살핌이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도록 만드셨을까?
4. 결혼:하나님을 비추는 거울
사43:7, 21
이 말씀에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한 목적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고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셨다. 이것은 사람이 결혼을 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도 하나님을 비추는 거울이다. 주변 사람을 보세요. 어떤 사람을 보면 하나님이 느껴집니다. 아,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겠구나,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은 이런 것이구나.
어떤 사람은 하나님 대신 사단을 비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단이 얼마나 악한지, 더러운지를 온몸으로 보여 주는 거울도 있다
사람을 짓고 결혼을 지으신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 겁니다. 하나님을 비추는 거울로 사는 것.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다
두 사람의 결혼은 하나님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야 한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통해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주위 사람들이 두 사람의 가정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고, 하나님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영이라 사람들이 볼 수 없다. 그런데 두 사람의 가정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고 느낀다. 두 사람이 결혼을 통해 하나님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 것은 간단하다. 성경 말씀대로 결혼하는 것이다. 그럼 두 사람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본다
5. 결혼:예수를 경험하는 통로
하나님께서 가정을 만드신 목적. 그것은 가정을 통해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험하게 해주시기 위함이다
엡5:22-33
엡5:32-33을 보면 성경은 이것이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명확하게 말해준다. 남편과 아내의 결혼을 통해 하나님은 그리스도와 교회 된 우리와의 관계를 가르쳐 주시기를 원하신다
6. 결혼:천국을 경험하는 통로
하나님은 남편의 사랑을 통해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기 원한다. 아내의 순종을 통해 예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 순종임을 우리는 경험하게 된다
우리가 결혼해서 자녀를 낳게 되면 그 자녀로 인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경험하게 된다. 이 경험들이 바로 천국 경험이다.
하나님이 결혼을 만드신 목적 중 하나는 바로 이것이다. 결혼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고, 예수님을 경험하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은 곧 천국을 경험하는 것이다. 이것은 결혼 제도가 이 땅에서만 한시적으로 있는 제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막12:25)”고 하셨다
원형이 있는 곳에 더 이상 모형의 존재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주셨다. 그중 하나가 가정이다.
7. 결혼:생육, 번성, 충만의 통로
창9:1 말2:15 결혼의 목적 중 하나가 자녀 출산과 양육
시127:3-5 성경은 자식을 여호와의 주신 기업, 여호와의 상급이라고 합니다. 자녀가 많은 자는 복된 자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2장 결혼을 하는 ‘사람’배우기:결혼, 사람과 사람이 한다
1. 대체 결혼이란 뭘까?
2.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3. 결혼은 한 남자와 여자가
창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남자가(단수) 그 아내와(단수) 성경에서 말하는 결혼의 정의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
4.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5. 여자인 아내를 공부하라
벧전3:7 남편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 중에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라’ 남편들은 아내에 대해 공부해서 아내를 알고 살라는 겁니다. 남편들은 성경을 통해서 여자인 아내를 공부를 해야 합니다.
‘여자는 더 연약한 그릇이다. 귀히 여겨야 할 존재이다. 아내를 귀히 여기지 않으면 기도가 막힌다’
6. 남자인 남편을 공부하라
남자와 여자에 대한 공부뿐만 아니라 내 남자, 내 여자에 대한 특성도 공부해야 한다
서로를 아는 방법. 이것은 정신과에서 쓰는 방법인데, 배우자의 개인 역사를 공부한다. 각자가 살아온 과정을 파악한다. 언제 어디서 몇 남매의 몇 째로 태어난 것부터 시작해, 그의 성장 과정의 일들을 공부한다.
‘어린 시절에 가장 힘들었던 일 세 가지는?’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슬펐던 때, 가장 기뻤던 때?’
두 번째는 가족 역사를 공부한다. 친가와 외가의 가계도를 그려가면서. 가족사를 공부하면 상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때 주의할 것은 마치 뒷조사 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지 마라. 배우자의 이성 관계에 대해서는 묻지 말고 알려고 하지도 말라.
7. 만든 재료가 다르다
성경을 통해서, 또 일반 서적을 통해서 남자와 여자에 대해 공부하라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는데 재료가 다르다. 남자는 흙으로 만드셨고, 여자는 남자의 갈비뼈로 만드셨다.
뼈 중에 제일 약한 뼈가 갈비뼈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팔이 있는 겁니다. 팔의 기능 중 하나는 갈비뼈를 보호하는 겁니다. 우리는 무엇이 우리 몸을 향해 날아올 때 본능적으로 팔로 갈비뼈를 감쌉니다. 갈비뼈는 보호가 필요하다.
아내는 보호가 필요한 존재입니다. 감싸 줄 때 안정감을 느끼는 게 아내입니다. 남자는 자신이 아내를 보호해줄 때 행복합니다.
갈비뼈는 연약하지만 그 뼈가 제자리에 있어야 그 안에 있는 심장을 비롯한 장기들이 보호받는다. 만약 갈비뼈가 그 자리가 답답하다고 머리로 가고, 손으로 가고, 이마 위에 가서 붙어 ‘내가 갈비뼈요’ 하게 되면? 갈비뼈가 비운 그 빈자리로 인해 심장을 비롯한 여러 장기들이 작은 충격에도 치명상을 입게 된다
갈비뼈가 그 자리에 있을 때 아름답지 이마 위에 가져다 붙여 놓으면 흉하다. 살속에 자신의 모습을 감춘 채로 그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고 있는 갈비뼈의 존재와 수고와 노력
8. 결혼은 사람만의 특권
결혼은 사람만 한다. 짐승은 짝짓기를 할 뿐 결혼을 하지 않는다. 하늘의 천사들도 결혼하지 않는다. 마22:30 막12:25 눅20:34-36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존재인 동시에 연약하고 부족하고 불완전한 존재이다. 전7:20
안타깝게도 사람 중에는 천사와 결혼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천사는 성경에 결혼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이 사람을 만나 보니 다 좋은데 이게 마음에 안 듭니다. 저 사람을 만나보니 다 좋은데 저게 마음에 안듭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사람을 찾아 나섭니다. 미안하지만 세상 어디를 가도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사람은 찾을 수 없다. 혹 천사 중에는 있는지 몰라도 사람 중에는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사람은 사람을 천사로 만들어 결혼한다
사람에다 기대치 알파를 더하면 사람이 천사가 되는 거지. 교제를 하면서 알게 된 상대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이라고 받아들이기보다 거기다 기대치를 더하는 거지. 결혼하면 이렇게 바뀌겠지, 나이들면 변하겠지, 내가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겠지...
부족함과 허물이 있는 사람에다 기대치 알파를 더하면 그는 사람이 아니라 천사가 되는 거야. 그렇게 하고 결혼하면 그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아니라 천사와 결혼하는 거야. 그러나 결혼해서 살아보면 그가 천사가 아니라 사람이란 것을 금방 알게 돼. 그때 가서 내가 속았다고 하는데
9. 연약함 그리고 부족함 체크리스트
만약 지금이라도 상대를 천사로 만들어놓고 그 천사와 교제 중이라면 사람으로 돌려놔야 해요. 결혼을 결정하기 전에는 상대의 장점뿐 아니라 허물이나 약점과 단점을 철저히 봐야 해요. 그가 사람인 걸 알아야 해요.
지금까지 교제를 통해 드러난 상대의 약점과 단점, 즉 연약한 점과 부족한 점을 다 적어보라. 상대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다 적은 다음에 그것을 놓고 하나하나 체크하는 작업을 한다. 각 항목마다 이런 질문을 한다
‘이 연약함을 있는 그대로 내가 받아들일 것인가?’
‘이 단점을 바꾸라고 하지 않고 이 모습 이대로 내가 받아들이고 평생 살 것인가?’
이 과정이 마친 후에 결혼을 결정하는 게 좋다
10. 도와주고 채워주고
창2장에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돕는 것, 이것이 결혼의 목적 중 하나다. 돕는 배필로 하와를 지음.
벧전3:7 아내를 더 연약한 그릇이라 표현. 남편이 연약한 그릇이라면 아내는 더 연약한 그릇이다. 그러니 누가 더 많이 도와야하나? 남편이 도울 게 더 많다. 결혼은 남자나 여자나 모두 돕기 위해서 하는 것.
상대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적은 종이를 서로 보고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 연약함을 돕기 위해서 이 여자와 결혼한다’
‘나는 이 부족함을 채워 주기 위해서 이 남자와 결혼한다’
상대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뿐 아니라 돕기로 하라. 이것이 두 사람이 결혼하는 또 하나의 목적이다
모든 사람은 연약함과 부족함이 있다. 배우자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용납하고 그것을 도와주고 채워주라. 반면 부족함과 연약함을 끊임없이 지적하고 바로잡으려 하는 가정에는 다툼과 분쟁이 끊이지 않게 된다
11. 둘이 합해 100점 만들기
12. 연약함, 부족함이여 안녕!
13. 보는 눈 달라지기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약점이 있다. 사람은 장점 더하기 약점이다. 인생의 많은 힘과 시간을 약점에 투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장점에 투자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약점을 개선하는 데 힘과 시간을 많이 쓰지 마라. 대신 힘과 시간을 장점을 계발하고 발전시키는 데 많이 쓰라
3장 떠남 배우기1:결혼, 결정권 주고받기
1. 얘들아, 떠나라
창2:24 ‘남자가 부모를 떠나’
결혼은 사람이 부모를 떠나는 겁니다.
엡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부모에게 순종의 의미는 부모가 결정하면 자녀 된 너희는 그 결정에 따르라.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말씀 속에는 부모는 자녀들의 결정권자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성경이 얼마나 순종을 강조하는지는 신21:18-21 이 말씀에서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자녀를 돌로 쳐서 죽이라. 하나님은 하나님이 세우신 결정권자를 인정하고 그에게 순종하는 것을 아주 중요히 여긴다.
자녀의 결정권은 부모에게 있다.
엡6:4 성경은 부모에게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한다
성경이 가르쳐 주는 교육의 기본은 ‘본(本)’교육이다. 즉, 자녀들에게 본을 보이는 것이다. 본이 되지 못하면서 자녀에게 결정권을 행사할 때 자녀는 화가 날 수 있고 그 결정을 따르는 것이 고통스러울 수 있다.
모범이 되는 부모의 결정권도 인정하고 순종해야 하지만, 모범을 보이지 못하는 부모의 결정권도 인정하고 순종해야 한다.
엡5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가족 구성원들에게 각각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말씀을 하시기 전에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말씀을 먼저 하셨다. 그것이 성령 충만을 받아야 가능한 일들이기에 하나님은 가족 구성원들에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하기 전에 이 말씀을 하셨는지 모른다. 모범이 되는 부모의 결정권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건 어쩌면 성령을 받지 않고도 가능할지 모른다
그러나 본이 되지 못하는 부모의 결정권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은 사람의 의지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성령을 받아야 가능한 일이다
자녀들이 울분을 토하며 하는 말 중에 “우리 부모는 이중적” 부모 자신이 하는 행위와 자녀들에게 하라고 하는 말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모가 이중적이라고 부모를 공격하지 말라. 만약 부모가 이중적이 아니라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
지저분한 인생을 사는 부모가 어린 자녀를 앉혀 놓고 더럽게 사는 법을 가르친다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 허황된 꿈에 젖은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공부 대신 도박을 가르친다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
그래서 하나님은 부모에게 특별한 마음을 주셨다. 자신은 악을 행하면서도 자녀에게는 선을 행하라고 하는 부모 마음을. 그 마음이 이중적으로 보이는 것이다. 자신은 형편없이 살지라도 자녀에게는 제대로 바르게 살라고 가르치는 이중성이 부모에게 있는 것이다
자녀를 향해 부모가 하는 말은 대부분 옳다. 그렇게 말하는 부모의 행위는 그릇될지 모르나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은 대부분 바르고 유익하다. 이 사실을 아시는 하나님이그래서 자녀들에게 부모의 행위를 따르라고 하지 않고 부모의 말을 따르라고 했는지 모른다.
2. 결혼식=결정권 이양식
부모는 자녀의 영원한 결정권자가 아니다. 이 결정권에 변화가 찾아올 때가 바로 자녀가 결혼할 때다. 자녀가 결혼하면 부모의 결정권에 변화가 생긴다. 자녀의 결정권자이던 부모가 그 결정권을 자녀에게 넘겨주는 날이 결혼식 날이다. 그런 의미에서 결혼식은 결정권 이양식 날이다.
결혼 전에는 범사에 부모님이 결정권자였으나 자녀의 결혼을 통해 그 위치가 변경된다. 결정권자가 참고인이 된다. 결혼 전에는 부모님이 결정하는 대로 자녀는 따랐다. 그런데 결혼 후에는 부모님의 말씀을 참고해서 그 자녀가 결정을 한다. 이것이 사람이 부모를 떠나는 것이다
결혼 후에는 결정권자가 바뀐다. 부모에게 있던 결정권이 자녀에게 넘어온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결혼한 후에도 여전히 부모님이 결정권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
3. 최종 결정권은 주님께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예수님을 나의 결정권자로 모시는 것이다
4장 떠남 배우기2:결혼, 아들을 며느리에게로
1. 아들아, 네 여인에게 가라
2. 아들아, 통장도 가져가라
3. 두 번째 탯줄 끊기
나는 부모가 결정권, 특별히 재정권을 넘겨주지 않음으로 가정이 깨어진 경우를 알고 있다
부모는 자녀를 낳아 탯줄을 두 번 끊습니다. 한 번은 낳자마자 끊고, 또 한 번은 결혼시키면 끊습니다. 탯줄은 끊어야 삽니다. 아들을 떠나보내는 것이 탯줄을 끊는 것이니다.
4. 결정은 너희가 해라
5. 결정권 넘기기 연습
6. 마지막 결정권
부모가 자녀에게 갖는 마지막 결정권이 자녀의 결혼에 대한 결정이다. 부모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허락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래도 허락하지 않으면 부모님 결정을 따라야 한다.
7. 결혼식, 부모 공경의 출발점
엡6:1-3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주신 계명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부모에게 순종하라’ 또 하나는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공경하라’는 단어는 신약성경을 기록한 헬라어로 ‘티마오’입니다. ‘티마오’의 명사형인 ‘티메’는 대체로 ‘가치, 평가액, 존경, 값’을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재정적으로 값을 정하고 평가하거나 과세하는 일에 대해 사용됩니다.
동사형인 ‘티마오’안에는 ‘존경하다, 돈으로 경의를 표하다, 보상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단어 속에 담긴 의미를 통해 부모 공경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부모를 공경하기 위해서는 부모에 대해 좋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부모와 맺힌 것이 있으면 풀어야 한다.
8. 허물을 덮는 것도 공경이다
부모를 존경하는 소극적인 방법은 부모의 허물을 덮는 것이다. 창9:18—23 함은 아버지의 허물을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렸다. 셈과 야벳은 옷을 가져다가 아비의 하체를 덮었다. 이 일로 셈과 야벳은 축복을 받고 함은 저주를 받았다. 부모의 허물을 덮은 자녀들이 잘됐다.
부모를 존경하는 소극적인 방법이 부모의 허물을 덮는 것이라면 적극적인 방법은 부모의 좋은 점을 기회 있는 대로 말하는 것이다.
9. 부모 공경은 돈으로 한다
‘공경하라(티마오)’단어 속에 ‘돈으로 경의를 표하다, 보상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곧 부모 공경은 마음으로만 하면 안된다. 돈을 드려야 한다. 부모 공경의 완성은 돈을 드리는 것이다
막7:8-14 이 말씀은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몇 사람에게 한 말씀 중 일부다. 이 사람들은 마땅히 부모에게 드려야 할 돈을 전혀 드리지 않으면서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핑계를 댔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모세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는데 너희는 하지 않고 있다”고 책망했다
뒤에 나오는 내용과 연관해서 보면 예수님의 말씀은 “네 부모에게 돈을 드리라고 했는데 너희는 고르반을 핑계로 부모에게 아무 돈도 드리지 않았다”고 책망하신 것이다
5장 연합 배우기1:결혼, 남편과 아내의 연합
1. 남편, 아내와 연합하기
2. 연합, 뼈와 살이 붙다
결혼은 부부가 연합. 합치는 것이다. 두 사람이 부모를 떠나면 합쳐야 한다. 부분적으로 합치는 것이 아니라 전부를 합쳐야한다. 그것이 연합이다
3. 색종이 붙이기
4. 색종이 떼기
연합했다 분리하는 것보다 아예 연합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
5. 연합의 재료, 사랑
엡5:22-28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라
6. 남편, 그대의 사명은?
7. 사랑은 어떻게 하는 거지?
엡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아내를 챙기되 자기 자신을 챙기듯이 하는 것이 사랑이다.
8. 성내지 않는 게 사랑이야
고전13:4-7
6장 연합배우기2:결혼, 결정권의 연합
1. 두 개의 결정권 하나로 만들기
2. 아내여, 남편을 자신의 결정권자로
엡5:22-24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을 결정권자로 인정하지 않고 결혼하는 것보다는 결혼하지 않는 것이 낫다
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품
성경은 아내에게 남편에게 복종하라라고 했다.
남편을 결정권자로 인정하는 사람은 남편에게 순종한다. 결정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순종하지 않는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들 중에 상당수는 결정권과 관련이 있다
벧전3:3-6 이 말씀이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했다’고 하면서 그 예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들고 있다.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이 곧 자기 단장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단장은 화장과 비슷한 말이다. 화장은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 한다. 남편에게 언제 아내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나? 순종할 때다. 아내가 순종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을 했을 때다.
아브라함은 그 아내 사라가 할머니가 되었을 때도 그 아름다움을 보고 누가 자기 아내를 빼앗아 갈까 봐 불안해할 정도였다. 사라가 할머니가 되었지만 아브라함 눈에는 순종하는 아내 사라가 그렇게 아름답게 보인 것이다.
아내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만들어 주는 화장품, 그것은 순종 화장품이다.
4. 순종하면 행복해지는 이유
하와가 죄로 인해 받은 형벌
창3:16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구약성경을 기록한 히브리어로 ‘사모한다’는 단어를 찾아보면 그 안에는 남편으로부터 독립하려고 하는 욕망, 나아가 남편을 지배하려고 하는 욕망이 들어 있다.
남편으로부터 독립하려고 한다는 것은 곧 남편에게 결정권을 넘겨주고 남편에게 순종하기보다 그 결정권을 본인이 갖고 살려고 하는 것이다.
이 말씀은 ‘너는 남편에게 결정권을 넘겨주지 않으려고 하거나, 오히려 네 남편을 지배하려고 하지만 결국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라’는 의미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것은 처음 아내 하와가 받은 형벌로부터 아내를 구원해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지금도 세상에는 남편에게 결정권을 주지 않고 자신이 갖고 있는 아내들이 있다. 아내의 다스림을 기쁨으로 받으며 사는 남편은 세상에 없다.
5. 선 결정, 후 통보?
6. 남편은 중간 결정자
고전11:3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아내의 머리는 남편이고 남편의 머리는 그리스도라는 사실. 아내의 결정권자는 남자고 남자의 결정권자는 예수님이다.
남편 위에 예수님이 있다. 남편은 중간 결정권자이다. 하나님, 예수님에게 결재 받는 일이 기도다. 예수님께 결재받아 결정하는 삶을 살라.
7. 결재 라인을 뚫어라
벧전3:7 아내를 귀히 여기지 않으면 기도가 막힌다. 아내를 귀히 여기면 기도 응답도 잘 받는다. 조금 더 확대해서 적용하면 사람을 귀하게 여기면 기도 응답이 빠르다. 이유는 기도가 막히지 않기 때문이다
8. 동서남북으로 귀를 열어두라
9. 아내를 괴롭히는 결정은 피하라
골3: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10. 결정권자의 최고 미덕은 겸손
빌2:5-11 결정권자는 이런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엡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서로 결정권을 차지하겠다고 다투는 공동체가 있다. 서로 상대에게 결정을 하라고 하면서 서로 따르겠다고 하는 공동체가 있다. 천국은 피차 복종하는 공동체의 것이다. 이것이 배려다
11. 더 높은 권위가 있다
7장 연합 배우기3:결혼, 몸의 연합
연합을 해야 한몸을 이룬다. 몸의 연합은 성의 연합을 가리킨다.
1. 하나님의 선물, 프로스콜라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연합하다’는 신약을 기록한 헬라오로는 ‘프로스콜라마이’이고, 이 단어는 부부의 결합을 의미하며 특수한 의미는 ‘성관계를 갖다’이다. 결혼은 남편과 아내가 성관계를 갖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남자가 그 아내와 연합하라’는 것은 곧 ‘남자가 그 아내와 성관계를 가지라’
2. 안과 밖을 주의하라
하나님이 정해 주신 성의 위치는 결혼 안이다. 성은 결혼 안에 머물러야 한다. 성이 결혼 밖으로 나가면 죄악이다. 음행과 간음이란 성의 위치가 결혼 밖으로 나간 상태이다.
3. 한 가지 죄로 모든 것을 잃는 길
잠5:1-14
4. 비디오 말고 성경으로 성을 배우라
5. 부부관계, 열심히 하라
성경은 결혼 안에서는 관계를 열심히 하라고 가르친다.
잠5:15-19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겠으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그 물로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으로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부부간의 성관계를 은유적으로 말하고 있다.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부부 된 이들에게 부부관계를 적극적으로 할 것을 권하고 있다. 간음하지 말라는 말씀에 우리가 마땅히 순종해야 하듯이 부부관계를 열심히 하라는 말씀에도 순종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하면 금방 내가 죄를 지었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라고 한 것을 하지 않을 때는 그런 마음이 바로 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 명령은 크게 두 가지 형태이다. 하나는 ‘하지 말라’, 하나는 ‘하라’이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말씀을 열심히 따르다 보면 어느새 ‘하지 말라’는 말씀도 자연스럽게 순종하고 있는 걸 발견한다
‘교만하지 말라’와‘겸손하라’는 말씀을 놓고 교만하지 않기 위해 애쓰는 것보다, 겸손하지 않기 위해 힘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겸손하기 위해 애쓰다 보면 교만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 된다
‘부부관계를 성실히 하라’는 말씀을 열심히 따르다보면 ‘간음하지 말라’는 말씀은 자동으로 지켜진다. 부부관계를 열심히 하는 것이 간음하지 않는 최선의 길이다.
6. 서로를 만족시키는 기쁨
우리는 부부관계를 통해 자녀를 출산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을 주신 목적 중 하나는 자녀 출산이다.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해 우리는 결혼하고, 부부관계를 갖는다.
7. 세상에서 가장 황홀한 헌신
사람은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이 행복해하는 것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도록 만들어졌다. 나를 통해 다른 사람이 행복해하는 것을 보고 행복을 느끼는 존재가 바로 사람이다
이 귀한 진리를 모르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8. 말 안 하면 몰라
9. 부부관계의 결정권은 두 사람 모두에게
고전7:3-5 가정의 결정권은 남편에게 있으나 부부관계의 결정권은 남편과 아내, 둘 다에게 있다.
10.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다
11. 부부관계는 몸으로 한다
12. 과거를 묻지 말라
13. 물 샐 틈 없는 사랑
창2:25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이 말씀은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은 벌거벗어도 부끄러워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벌거벗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의미
8장 연합배우기4:결혼, 돈의 연합
1. 내 돈 네 돈, 우리 돈 만들기
결혼은 두 사람의 돈을 합쳐 하나로 만드는 것이다. 결혼을 하면서 배우자와 돈을 합칠 마음이 있는가? 만약 이 질문에 그렇게 할 생각이 없다면 결혼하지 않는 것이 낫다.
2. 재산도 합치고 부채도 합치고
3. 통장 합칠 마음 없으면 결혼하지 마라
결혼 전에 돈을 많이 벌어 놓은 사람은 결혼하기가 쉽지 않다. 정확히 말하면 결혼하고 돈을 합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결혼을 하고도 돈은 합치지 않은 사람들이 생겼다. 그러나 돈이 합쳐지지 않으면 하나가 아니다. 결혼하고 성관계로 몸을 합쳐야 결혼인 것처럼, 돈을 합쳐야 결혼이다
돈을 합칠 마음이 들지 않는 것은 배우자를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은 불행이다
4. 동의 없이 보증서지 말라
5. 돈 관리는 은사 있는 사람이 하라
누가 재정 관리에 은사가 있느냐
9장 하나됨 배우기:결혼, 하나됨의 행복
하나되기 위하여
10장 결혼 생활에 힘이 되는 말 배우기:결혼, 말이 힘이 된다
1. 공부해야 말 잘한다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실상을 말하지 말고 바라는 것들의 실상을 말하라. 이것이 믿음으로 말하는 것이다.
잠20:5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내느니라
내 안에 있는 능력을 길어올리자. 현숙한 여인은 남편 안에 있는 그 능력을 길어올린다. 어리석은 아내는 그 능력이 나오는 구멍을 막아 버린다.
남편 안에 있는 능력을 길어 내는 도구는 인정과 칭찬과 격려다. 남편은 아내의 인정을 먹고 자란다. 아내에게 인정받은 남편은 세상에 나가 당당하게 산다.
실상이 아닌 바라는 것들의 실상을 남편에게 날마다 말해줘라.
2. 정직하라
3. 궁금하면 물어보기, 물어보면 대답하기
4. 거룩한 삼각관계
일반적인 삼각관계는 안좋다. 거룩한 삼각관계란 남편과 아내가 하나님과 함께 삼각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결혼은 둘이 마주서서 바라보며 사는 게 아니다. 결혼은 둘이 나란히 서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것이 거룩한 삼각관계이다
5. A/S를 기대하며
☆자신감1000%폭발혁명
☆행동력1000%폭발혁명
☆스피치1000%폭발혁명
☆발표력1000%폭발혁명
☆영업력1000%폭발혁명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철판을 깔아드림
☆세계에서 가장 미친 자신감 소유자로 변화됨
☆거절의 두려움 완전히 뼈 속까지 박살내드림
☆어떤 사람, 어떤 장소, 상황, 시간을 불문하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으신 분
☆배짱, 용기, 담대함, 열정, 신념, 성격개조, 소극적, 우울,
불면, 노이로제 완전혁명, 대인공포, 불안, 초조, 긴장,
각종 공포 완전파괴
★전 세계 최초로 구체적인 자신감훈련법 초급, 중급, 고난이도, 모험훈련, 엽기적인 훈련 약100여 가지 미친자신감행동훈련법 개발★
“자신감은 성공으로 이끄는 제1의 비결이다”
- 에머슨
“어머니가 내게 물려준 가장 큰 선물은 자신감이다”
-잭웰치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능력이 얼마나 극대화될 수 있는지 잘 모른다. 그것은 능력의 한계에 도달할 때까지 실천으로 밀어붙이는 경험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것은 두려움 자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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