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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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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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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 |
경승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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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혼다 LIFE 660cc | |||
출/도착지 |
오키나와츄라우미스이조쿠칸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
→ |
OTS렌트카 공항영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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沖縄美ら海水族館 |
OTSレンタカー 空港営業所 | |||
출/도착시각 |
2005.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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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운전석(직접 운전) | |||
운임, 요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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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중간 경유지 생략 |
나하시로 바로 들어가기는 좀 그렇고 해서
오키나와 동쪽 해안을 거친 다음
다시 나하시로 향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계속 유료 도로인 오키나와 자동차도로로 가라고 하는데
무시하고... 329번 도로와 58번 도로를 거쳐서 나하시로 들어왔습니다.
나를 반기는 것은 무시무시한 교통체증...
그러나 더 짜증나게 하는 것은...
앞 차가 깜빡이도 켜지 않은 채 차선 바꾸려고 급정거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운전면허 기능시험에서나 나올 듯한 '돌발'이 실전에서 나타난 셈이죠...
정말... 이런말이 안 나올래야 안 나올 수가 없습니다.
"10......"
(じゅう도 아니고 ten도 아니며 shi도 아닙니다...)
가장 아찔한(?) 순간을 넘기고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인 차량 반납 주유소...
휘발유 값이 우리 나라보다 싸다는 일본,
휘발유를 가득 채워 보니 약 2600엔 정도 나왔습니다.
차량을 반납하고 공항으로 갑니다.
차량 반납 주유소에서 공항까지 타고 간 차량
나하공항 출발 로비
오키나와 모노레일 나하공항역
아직 항공기 탑승 시각까지는 두시간 정도 남아서
저녁을 먹고 공항 여기저기를 둘러봤습니다.
소키소바 정식,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식사
No.31 |
(참고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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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전일본공수 | |||
종별 |
일반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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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B747-400D | |||
출/도착지 |
오키나와(나하) |
→ 984mile |
도쿄(하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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沖縄(那覇) |
東京(羽田) | |||
출/도착시각 |
2005.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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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74A | |||
운임, 요금 |
왕복항공료 22000엔+Tax 1100엔+보험 600엔 (정상 편도요금 352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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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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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에서 많이 떨어진 곳이라 그런지 여러 곳에서 온 항공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만과도 가까워서 대만 항공기도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오키나와 구간을 운항중입니다.
전일본공수(ANA)와 중화항공(CHINA AIRLINES) 소속 B737 항공기
지난번에 창측 좌석 지정 실패로 이번에 다시 2층석 창측을 지정받았지만
밤이라서 풍경이 보일리가 있겠습니까...
나하공항에서 산 105엔짜리 과자와 기내 서비스로 주는 음료수를 마시면서...
왼쪽부터 기내 서비스로 받은 손수건, 파인애플 카스테라, 붉은 고구마(紅芋) 양갱, 기내 서비스로 받은 사과주스
한 좌석에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도 안 되어 건강에 무리가 올 수도 있는 법,
그래서인지 기내 모니터로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예방 체조가 나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기내에서 체조를 합시다.
밤이라서 바깥에는 볼 것도 없으니 아예 시각표 펴 들고 철도 여행 계획 검토를...
철도 여행 첫날 스케줄을 점검합니다.
밤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는 도쿄 하네다공항을 미끌어지듯이 착륙하고
수화물로 맡긴 배낭을 찾은 후
게이큐선을 타고 오모리(大森)역 근처에 있는 숙소로 향합니다.
하네다공항 제2터미널 방향의 게이큐센 진입로, 제1터미널과의 도보 연결통로입니다.
하네다공항으로 가는 철도 교통편은 게이큐센, 도쿄 모노레일 두 노선이 있습니다.
두 회사는 서로 자사 노선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JR과의 연계 중심역으로는
게이큐센은 시나가와(品川)역, 도쿄 모노레일은 하마마쓰쵸(浜松町)역입니다.
하네다공항으로의 철도 교통편은 원래 도쿄 모노레일이 꽉 잡고 있었습니다.
게이힌 급행(게이큐센)은 하네다역까지 밖에 개통이 되지 않았고(현재 역명 덴쿠바시)
하네다역에서 도쿄 모노레일로 환승해야 하네다공항까지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998년 11월 18일, 게이힌 급행이 하네다공항역을 개업한 후
현재 하네다공항 교통편으로는 도쿄 모노레일, 게이힌 급행의 양자 구도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반딧불, 올빼미 여행객에게는 아직 도쿄 모노레일이 익숙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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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모노레일, 게이큐센으로 하네다공항을 가실 때
도쿄 모노레일을 이용하실 경우
국내선을 이용하실 때는
JAL 계열 항공사를 이용하실 경우 하네다공항 제1빌딩(羽田空港第1ビル)역에서 하차,
ANA 계열 항공사를 이용하실 경우 하네다공항 제2빌딩(羽田空港第2ビル)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국제선을 이용하실 때는 제1터미널, 제2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시거나.
하네다공항 제2빌딩(羽田空港第2ビル)역에서 하차하신 후 도보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게이큐선을 이용하실 경우
제1터미널, 제2터미널, 국제선 터미널 모두 하네다공항(羽田空港)역에 내리시면 됩니다.
국내선을 이용하실 때는
JAL 계열 항공사를 이용하실 경우 하네다공항 방향 후미 차량을,
ANA 계열 항공사를 이용하실 경우 하네다공항 방향 선두 차량을 타시면 됩니다.
(요코하마방향에서 타실 경우 진행방향이 바뀌니 주의)
국제선을 이용하실 때는 제1터미널, 제2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시거나
제2터미널 방향으로 나오신 후 도보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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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출발하는 차량은 게이큐 구리하마(京急久里浜)행 1500계 쾌특 열차~
게이큐 가마타역에서 진행방향을 바꾸어
게이큐 가와사키, 요코하마, 게이큐 구리하마로 가는 차량입니다.
따라서 게이큐 가마타역에서 시나가와행 차량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거의 9년만에 타 보는 차량, 게이큐 1500계
No.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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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게이힌급행 구코센 | |||
종별 |
쾌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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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게이큐 1500형 | |||
출/도착지 |
하네다쿠코 (하네다공항) |
→ 6.5km |
게이큐 가마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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羽田空港 | 京急蒲田 | |||
출/도착시각 |
2005.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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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보통차 자유석 | |||
운임, 요금 |
하네다공항~오모리카이간 360엔 (하네다공항~게이큐 가마타 구간만 탈 경우 33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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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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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탄 차량은 센가쿠지(泉岳寺)행 신 1000계 특급 차량,
게이큐 차량 중 늦게 나온 차량입니다.
목적지를 통과하는 차량이지만 한 번도 타 본적이 없기에 얼른 승차~
(아쉽게도 사진은 못 남겼습니다.
귀국하는 날 하네다공항 도색을 한 신 1000계 차량을 타게 됩니다만...)
No.33 |
(참고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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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게이힌급행 게이큐혼센 | |||
종별 |
특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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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게이큐 신 1000계 | |||
출/도착지 |
게이큐 가마타 |
→ 5.8km |
아오모노요코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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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急蒲田 |
青物横丁 | |||
출/도착시각 |
2005.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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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보통차 자유석 | |||
운임, 요금 |
하네다공항~오모리카이간 360엔 (게이큐 가마타~아오모노요코쵸 구간만 탈 경우 15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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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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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향을 바꾸어 목적지로...
이번에 온 차량은 게이큐의 장수 차량, 1000계
다른 차량과는 달리 출입문이 한 짝입니다.
11년 전에 도에이 아사쿠사센에서 처음 타 보고
문 한 짝 짜리라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았는데...
No.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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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게이힌급행 게이큐혼센 | |||
종별 |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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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게이큐 1000계 | |||
출/도착지 |
아오모노요코쵸 |
→ 2.6km |
오모리카이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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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物横丁 |
大森海岸 | |||
출/도착시각 |
2005.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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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보통차 자유석 | |||
운임, 요금 |
하네다공항~오모리카이간 360엔 (하네다공항~게이큐 가마타 구간만 탈 경우 13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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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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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리카이간(大森海岸) 역을 떠나는 게이큐 1000계, 노장은 살아있다!
숙박 장소는 3200엔 캡슐 호텔,
일정표를 잃어버린데다가
찾기 어려운 장소라 파출소에 가서 장소를 물어보니
아예 광고지를 주는 것입니다.
(파출소에서도 주변 숙박 업소 광고지를 나눠주다니... 대단합니다.)
숙소를 찾아가서 체크인을 하는데,
예전에 한국어를 공부하셨다는 지배인 할아버지의 유창한 한국어에 놀랐습니다. ^^
캡슐 호텔에서 푹~ 쉬고 다음 날 일정에 들어갑니다.
다음 날 일정은 디즈니씨,
어릴 때 혼자 놀이공원을 가서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나서
도쿄 고라쿠엔 이후 9년만에 혼자 가는 놀이공원인 셈인데...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첫댓글 앗~한국차다~
혹시 철도 여행 스케쥴 점검하실때 보이던 책이 혹시 JR시각표인가요?
제가 가지고있는 콤파스시각표랑 내부가 똑같네요..하긴 시각표책이 다 비슷하겠지만..^^
800-TSUBAME님/벤 말씀하시는지요? 이쪽은 차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 ㄱㅈㄱㅈ 목표철도대님, Powertec410님/500엔짜리 소형 시각표입니다. 1050엔짜리는 너무 커 들고다니기 불편해서(큰 것은 미도리노 마도구치 가면 볼 수 있으므로) 500엔짜리 소형 시각표를 구입했습니다.
JR 전 노선 시각표와 임시열차 시각표가 모두 나와 있지만, 전국판 시각표와 다른 점은, 작은 역은 표시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밴 뒤에 현대 클릭 있네요..이세창도 타고 다닌다는 -_-;;;
800-TSUBAME님/아... 미츠비시 차량이 아닌가 의심을 해 봅니다. ㅎㅎ
저도 1050엔 짜리 시각표를 들고 다녔는데(그것밖에 없어 충동구매) 덩치가 커서 따로 비닐 봉투에 넣고 다녀야 되어서 불편하더군요. 500엔 짜리나 보통열차를 많이 타실 계획이면 600엔이 적당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여행시에는 작은 시각표를 쓰다가 귀국 전에 큰 거 하나 구입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http://www.mitsubishi-motors.co.jp/COLT/lineup03.html 혹시 이차? --
ワンマン님/저같은 경우 콤파스 시각표도 부피가 커 보여서 소형 시각표를 구입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보통열차를 탔지만 작은 역 같은 곳은 이미 계획을 짜 놓은 상태라 시각을 알고 있고 로컬선 시승도 주로 완승이나 주요 역에서 승하차를 해서 소형 시각표로도 충분했씁니다. 800-TSUBAME님/비슷한 것 같네요. ^^
미츠비시 콜트가 아닙니다. 현대 클릭이 맞습니다. 유럽에는 겟츠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구요... 일본에는 현대 TB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http://car.autos.yahoo.co.jp/m0901/k09011007.html
김성수님/아 그렇군요. ^^ 자세히 보니 범퍼쪽에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가서 볼수 있었던 우리나라 자동차로는,투산,그랜져XG,투스카니,아반테,그리고...아! 트라제XG 그리고 클릭, 마티즈와 무쏘. 그외 또 있는지는...그랜져(구형)-미쯔비시의 데보네어(?)/에쿠스와 똑같은 차(아마도 이 역시 미쓰비시의 프라우디아 일지도...)아마도 현대에서 수출한 차는 아닌듯....
현대차 일본 수출모델은 http://global.hyundai-motor.com/user/DirectFrame.aspx?Distributor=japan 으로 참고하시기 바라구여 일본으로 수출차량은 한국에 출시되는 모델이름과 차이가 있습니다..;; 저도 해외에서 미쓰비시 랜서외에는 운전해보지 못했네여..;;
stellar님/우리나라에서 익숙한 디자인이 일본에서도 많이 보였습니다. JR EAST님/미쓰비시 랜서를 운전해 보셨군요... (어느 나라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
원래 현대차가 미쯔비시와 체휴를 해서 앵간한 차는 다 디자인과 엔진이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구분이 쉬운차는 혼다의 레전드와 대우의 아카디아지요~
랜서라...우와~ 부럽군요..그 명차를..
현재 나오고 있는 신차는 미츠비시의 그늘에서 빠져나온 차들이 많습니다. NF, EF, 클릭, XG, 산타페 등 RV는 미츠비시와는 다른 독자적인 플랫폼으로 개발한 것이죠. 이제 람다엔진 얹은 NF나 TG가 나오면 완전히 국산으로 일어서는 겁니다.
간혹 경부고속도로 달리다보면 테스중인 NF소나타가 보입니다 V6 3.3람다엔진 장착 미국공장에서 시험조립부품을 현대아산공장에서 조립후에 울산<->아산공장간 테스트 주행을 한다고 하네요. 임판자체가틀리죠..;;
차량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 답글을 통해 신차에 대한 많은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쥬나나 쥬하치 쥬큐... 하핫;; 문짝이 하나인 열차라면 아주 어렸을 때 봤던 성북~용산간 열차가 생각나네요. 지금의 신형 전동차가 들어오기 전이었는데, 아마도 기동차였을 거 같네요. 소음이 무지 심했거든요;;
鶴見線103系님/그 열차 어릴 때 TV로 가끔 봤었습니다. 정말... 추억의 열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