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치료법.
이 글을 올려야하나 올리지 말아야하나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평소 친분이 있고 마음으로 좋아하는 동생부부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망설이고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상처입은 두 사람의 마음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이 큰 이로움이라 생각하여 올립니다. 동생부부도 이해해주리라 믿습니다.
치매치료법을 올리기 전에 동생부부에게 조금의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써봅니다.
좋아하는 동생의 어머님께서 치매증상을 보인다며 필자에게 문의를 했는데 기력보 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어서 늘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스승과 연락이 닿았고 스승을 만난 후 제일 먼저 동생이 생각났습니다. 아시다시피 집안에 치매에 걸린 부모가 계시면 가족 모두 힘들어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누구나 치매에 걸리지 말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치매는 누구나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동생에게 연락하여 바람도 쐴 겸 스승을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스승을 함께 만났지요. 헌데 스승은 요상한 치료법으로 저를 당황케 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스승과 저는 잘 싸웠습니다. 딱히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제 못된 기질 때문에 때때로 부딪치곤 했는데 그날은 제가 스승을 믿지 못한 것이 불찰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약초의 지식이 뛰어나고 치료도 잘하는 사람이 바로 스승입니다.
어느 누구도 스승에 견줄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스승은 약간 엉뚱한 기질이 있어서 저와 가끔 부딪쳤고 술이라도 마시면 많이 다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스승의 치료법을 믿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급기야 서로 연락을 단절해버렸습니다. 언제나 다퉜어도 다음 날이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살았는데 스승에게 꼼생이 기질이 있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여하튼 거두절미하고 치매치료법을 올리겠습니다. 저도 스승에게 듣고 너무나 쉬워서 황당했습니다. 제 자신 역시 늘 가까이에서 찾아보라 말하면서도 너무 멀리서만 찾았던 것이 아닌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스승은 말했습니다.
"하루에 들깻잎 10장 이상씩 꼭 먹어. 치매는 뇌로 들어가는 산소결핍에 의해 생기는 것이야. 뇌에 산소공급을 잘해주는 것이 깻잎이거든.."
림프절을 다스려주는 방법도 있지만 그 치료법을 설명하기가 조금 어렵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들깻잎 복용법 같습니다.
들깻잎에는 비타민(A, C)과 철분의 함량이 높고 항산화, 항노화, 항암에 좋은 베타카로틴(β-Carotene)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치매예방이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고기나 생선회 등을 먹을 때 상추와 더불어 쌈으로 많이 먹는 이유도 본능적인 식이요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누가 꼭 그렇게 먹으라고 가르친 것이 아닌데 일상화, 보편화가 된 것을 보면 말입니다.
생식을 해도 좋고 장아찌로도 좋고 양념장에 발라서 먹어도 좋고 다만 찌거나 볶아서 먹지만 않으면 됩니다. 최소 하루 10장 이상씩 꾸준히 복용케 하면 잃었던 정신이 되돌아온다고 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주변의 풀이 영약이라고 늘 떠들던 저에게 새로운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엉뚱한 스승의 기질로 인해 저는 다시 독립적인 배움의 길을 계속 가야할 것 같습니다.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아서요. 그리고 쫌생이는 아니었기에 꼼생이도 아닌 줄 알았는데 그때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쓰글~~
주변에 치매에 걸리신 분이 있다면 큰 밑천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니 꼭 실행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단 꾸준한 복용이 조건임을 명심하시고요. 때로는 늘 그래서 또는 그렇게 해서 무감각적인 시각에 가려져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찮게 생각했던 행위가 어쩌면 본능적 치료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깻잎 하루 10장.
쉬워보이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쌈으로 또는 장아찌로 먹는다해도 대부분 10장 이상 먹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무심코 한두 번 또는 서너 번은 먹어도 10회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찌거나 볶아서 많이 먹는데 생식은 많이 먹기가 어렵습니다. 치료라 생각하고 꼭 10장 이상 복용케 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