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지리산
◆ 산행일시: 2015.07.04(토)
◆ 산행코스: 성삼재~ 노고단~노루목~반야봉~묘향대~뱀사골~반선
◆ 산행거리: 20 km
◆ 날씨: 맑음
◆ 함께한이: 나홀로
지리산 따로 설명이 필요 없죠..
제가 젤 좋아하는 산
뭔가 특별함이 있는 한주간
거리가 있어 다소 무리지만 지리산과 설악산 산행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다.
토욜은 지리산 일욜은 설악산이다..
먼저 지리산을 가보기로 한다..
트랙 고도표..
실거리는 20km 정도 되고...
난이도는 중급이다..
노고단을 올라 노고단 옛길로 내려가 주등산로와 합류하고 반야봉으로 그리고 묘향대를 지나 뱀사골로 합류..
들머리 반선으로 가서 산행을 갈무리 한다.
묘향대 호림스님과 나..
그간 수없이 방문했으나 늘 출타중이시던 호림스님을 드디어 알현했다..
성삼재
늘 이곳에 오면 설레인다..
오늘의 지리는 나를 어떻게 반겨줄까하는 뭐 그런......
자 또 떠나볼까나 긴 여정을....오늘은 미안하지만 천왕봉은 패슈다 ㅎㅎ
노고할매께 오늘도 무사한 산행을 부탁하며 인사올리고...
노고단고개..
저 푸르른 하늘이 내 가슴을 뻥 뚫리게 한다..
노고단을 오르고....
이날은 사람이 적어서 인가...국공도 없다...자유롭게 산행한다..
만복대를 조망해보고..
야호~~ 무등산이 보인다..
역시 지리산이다... 운해가 무등산을 집어삼키는 모습....
천황봉만이 살짝보인다..
노고단
반야봉과 천왕봉 조망
노고단 옛길을 걷던중 촬영 사진은 나만 볼께요.. 죄송..
임걸령 샘물..
물 한모금 하며 셀카 찍을려니 옆에 있던 유쾌한 산객 굳이 사진을 찍어준다고
폰을 가져갑니다.
임걸령 샘물에 대한 칭찬을 입이 마르도록 합니다.
구름이....예뻐서 한컷
반야봉 오름길에 핀 야생화가 넘 예뻐서 한컷...
반야봉 정상석이 바꼈습니다.
묘향대 빨랫걸이...
이쁘네요..ㅎㅎ
묘향대 석간수...
먹을만합니다.
호림스님과 함께...
수량이 좀 적긴하지만 이정도면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ㅠ
실망을 합니다... 여긴 물이 많아야 볼만한데..
물이 없으니 그냥 평범한 모습...
뱀사골 계곡...
지겨운 길을 걸어 반선으로...
주말 명품산행 시리즈 첫날 산행을 마치고...
설악으로 향합니다..
- 두건(頭巾) -
첫댓글 난도.이젠.똑다기 카메라 박물관 보내고..
폰바꾸어..두건님 처럼 멋찐 사진 찍으려고 공부쫌 해야 겠어요..
멋찐 사진들입니다요..ㅎㅎ
요샌 폰 성능이 좋아서 웬만한 카메라보다 낫죠~
잘 사용해보세요~
지리산 하늘은 언제나 가을을 닮은 하늘빛입니다.
편안한 가을 하늘처럼 늘 그렇게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리산을 좋아하고 자주 찾는답니다^^
홀로 하셔도 늘 편안한 지리 넘 좋슴다 노루오줌 물레나물 범꼬리군락에 큰까치수영까지 야생화의 천국이죠^^ 잘 감상하고 갑니다
지금도 좋지만 본격적인 야생화가 만발할때의 연하선경을 너무 좋아합니다..덕유 다녀오셨죠?
덕유에도 꽃이 만발했을텐데요..
즐감 헀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대종주 잼있었나요 ?^^
두건님 넘부러운 산행 멋진그림 즐감합니다
언제나 무탈한 산행하시길 ~~~~~~~~~
네 감사합니다..
지부장님의 지리사랑만 하겠습니까ㅎㅎ
카~~ 두건을 쓰고 지리유람
음유시인 김삿갓이 부럽지않네요
지리 산색이며 푸른 하늘이며
두건님의 살인적인 미소며
모두가 늠 조아욧~~쵝오~ㅎ
감사합니다..
워낙 좋은날씨라서 그저 웃음이 나왔네요^^
반야봉이 이제야 제데로 대접받네요~
묘향대~이끼폭포~뱀사골 길이 많이 훼손됐겠지요...숨겨진 비경이였죠^^
별로 훼손된거는 없는데 물이 없어서 볼게 별로 없었어요
폭포에 물이 흐르지 않으니까요 ^^
진정 즐길줄 아시는 산행입니다.
가장 멋진 산행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즐기는 산행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한계를 경험하고픈 욕망에 장거리를 가게되곤 하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반야봉에 성벽공사를 많이한줄로 아는데 묘향대 ㅡ이끼폭포 잘다녀오셨넉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요즘은 국공의 단속이 잦아 여기도 안심하고 가긴 좀...
좋은곳이니까 세금 낸다 생각하고 가면 맘 편합니다.
좋은곳을 여유롭고 즐겁게 다녀왔네요. 좋습니다.
요즘 산행못한지 너무 오래된것 같네요.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대장님과 야밤에 달리던 금오산이 생각납니다.
백운봉에 알바하고 오시던것도 생각 나구요 ㅎㅎ
특별함이 넘치는 주말이었군요. 지리와 설악을 시간차로 다녀오시고..
더군다나 지리는 감추어진 뜰(?)에도 다녀오시고, 설악도 감추어진 뜰을 다녀오신 것은 아닌지요?
지리의 이끼폭포는 그림(?)으로 봤을때가 더 감동이더군요. 실물은 조금 조촐함으로 기억이 됩니다.
설악은 또 어떤 모습을 담으셨을지 기대 됩니다.^^
ㅎㅎ 이제 그 설악의 사진을 보면서 흔적을 남겨볼까 합니다..
며칠 있으면 또 보겠군요...
좋은 하루보내세요..
너무 편안해 보이는 산행이 부럽습니다.
지리와 설악의 풍경을 잘 담아 오셨네요.
힘들어도 편하게 보이는게 보는이들에겐 좋은거겠지요..
사진 찍을땐 언제나 김~~~치 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사진 화질이 참 좋네요. 폰카 사진인가 본데...저도 앞으로는 화질 구린 디카 대신 폰카(갤 S-5)를 적극적으로 사용해봐야겠습니다.
네..저도 디카가 있지만 충전하기도 쉽고해서 폰카를 써요..
기능도 다양하고요..
반야봉 오석 정상석 어데 갔노~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없어졌더라구요...
자리가 딱 그자리 밖에 없었는지...
작아도 추억이 있는 정상석인데...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새것 맘에 들어요 ㅎㅎ
지리산은 다 좋아하는듯 합니다.
매주 바삐움직이시는 두건선배님 짱!
감사곰솨~~~^^
장마철
우산들고 뱐야봉 가봐야겠어요 맨날 지나치기만 했는데
오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두건님! 수고많았습니다..
왜 하필 장마에 가신다고 ?
운해가 보고 싶어신가요 ㅎㅎ
이끼가 많은 곳이 '이끼폭포'인가요?
가보지 않은 곳 즐감합니다.
네... 수량이 많아야 보기 좋은데
수량이적으면 평범해요..
아래사진은 직전에 갔었던 사진인데 그땐 좋았어요
멋진 풍경 잘 보았습니다. 여름에는 뭐니뭐니 해도 계곡입니다. ^^
당연한 말씀입니다.
여름엔 알탕이 있는 계곡이 최고지요 ^^
난 첫방문에서 스님을 뵛으니 행운이었네ㅡㅎ
맑은 하늘에 지리에 품에서 멋지다^^~
햐~~ 첫방문에 ㅎㅎ
난 갈때마다 출타중이시던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