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그런지 피부 컨디션이 정말 엉망이었어요.
세수하고 나면 얼굴이 쩍쩍 갈라지는 느낌이라 급하게 순한 보습제를 찾아다녔거든요.
예민한 피부라 화장품 하나 잘못 바꾸면 바로 트러블이 올라오는 타입이라 진짜 신중하게 골랐네요.
뷰티 카페 분들이 입을 모아 말씀하시던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350ml를 드디어 써보게 되었는데, 왜 다들 그렇게 쟁여두고 쓰시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아요.
일단 제형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너무 묽지도 않고 그렇다고 꾸덕하게 겉도는 느낌도 아니에요.
딱 적당히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게 펴 발리는 느낌이라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까지 한 번에 해결하기 좋았어요.
보통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간 제품들은 특유의 무거운 잔여감이 남아서 답답할 때가 많은데, 이건 흡수력이 정말 빨라요.
바르고 나서 바로 옷을 입어도 끈적임이 전혀 없어서 아침 출근 준비할 때도 부담이 없네요.
무향이라서 화장품 특유의 인위적인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
저는 향에 좀 예민한 편이라 조금만 강한 향이 나도 머리가 아픈데, 이건 무향이라 안심하고 듬뿍 바를 수 있었어요.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 속당김이 심할 때 두 번 정도 레이어링해서 발라주니까 피부 속까지 꽉 채워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350ml를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피부 장벽이 탄탄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붉게 올라오던 트러블도 한결 진정되고 피부 결이 부드러워진 게 손끝에서 바로 느껴져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용량도 넉넉해서 온 가족이 함께 쓰기에도 부족함이 없네요.
저는 벌써 한 통 다 비우고 새로 하나 더 꺼내서 쓰고 있는데, 이 정도 가성비에 이 정도 보습력이면 앞으로도 한동안은 정착할 것 같아요.
주변 지인들에게도 요즘 피부 좋아졌다는 소리 많이 들어서 더 기분 좋게 쓰고 있답니다.
저처럼 예민한 피부 때문에 보습제 유목민 생활 하셨던 분들이라면 한번 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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