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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역학동 원문보기 글쓴이: 도울
명리학을 공부하는 대부분의 분들이 명리학은 중국이 근원국이라고 주장하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처럼 '왜 중국인데?'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 문제를 속이 시원하게 설명해줄 만한 분도 없었거니와 아예 그런 말을 꺼내면 '먼 소리여' 라고 이상하게 봤습니다.
전 정확히 언제 쯤 인지는 모르나 아마도 15년 전부터 '왜 중국이어야 하는데' 라고 혼자서 반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이 명리학도 우리 선조들이 발명한 학문이 아닐까? 라는 혼자만의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름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연구라고해서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상담하면서, 자연에서 명리학이 우리 것 이라는 가설을 하나씩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너무 허무맹랑하다고 생각되셔도 끝까지 제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혹시 저의 주장이 맞다고 하는 날이 올지 어찌 알겠습니까! 중국 것이란 확실한 근거도 없다는 것입니다.
아래표는 오행과 천간10글자의 한국소리와 중국소리의 비교표입니다.
오 행 |
木 |
火 |
土 |
金 |
水 |
한국발음 |
목 |
화 |
토 |
금 |
수 |
중국발음 |
무 |
훠 |
투 |
진 |
쉬 웨 이 |
천 간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한국발음 |
갑 |
을 |
병 |
정 |
무 |
기 |
경 |
신 |
임 |
계 |
중국발음 |
쟈 |
이 |
빙 |
띵 |
우 |
지 |
껑 |
신 |
런 |
꾸 이 |
위 표를 보시면, 오행을 읽는 소리가 중국 것은 좀 부정확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내가 한국사람이 어서가 아닙니다. 객관적 인 시각을 로 느껴보세요. 우리가 읽는 소리와 중국사람이 읽는 소리를 마음으로 느끼면서 비교를 해보세요!
‘무훠투진쉬웨이’와 ‘목화토금수’를 전자소리는 소리에 확실한 구분이 부족합니다. 후자가 확실한 구분이 간 느낌입니다. 또 중국인이 읽는 소리에서 水는 ‘쉬웨이’세자로 발음이 됩니다. 木火土金 4자는 한자로 읽는데 水만 3자이면 좀 이상하지 않나요?
특히 木에서 확실한 느낌의 차가있습니다. 木은 올라가는 상승하는 성장하는 힘과 氣라면, 한국소리는 ‘목’이고 중국소리는 ‘무’입니다. 목과 무중 어느 것이 상승과 성장과 올라가는 힘을 잘 표현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나머지 글자도 소리로 느끼면서 비교해보면 확실한 차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甲만 비교해보겠습니다. 甲을 한국에서는 ‘갑’이라하고 중국에서는 ‘쟈’ 라고 읽습니다.
甲은 우무머리 같은 웅장하면서, 비범하면서, 대범한 남자 중의 남자를 뜻합니다. 己를 보면 무엇이던지 주고 싶고, 도와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은 것이다. ‘갑’의 소리가 ‘자’의 소리보다는 더 잘 어울립니다.
오행과 천간10글자와 지지12글자는 그냥 대충 만들어진 것이 아닐 것입니다. 요즘으로 비유한다면 회사의 심볼과 같은 것입니다. 오래전의 선조들께서 甲의 문양을 생각해내서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분석과 수정을 통해서 정한 것입니다. 甲의 문양 속에서는 많은 뜻과 멧세지를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甲의 문양만 보고도 甲이 내포하고 있는 말하고 있는 뜻을 읽을 수 있게 만들어진 문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천간과 지지의 글자 한자 한자를 분석한다면 중국보다는 우리의 삶과 양식에 많이 더 친숙하고 가깝다는 것입니다. 이건 나 혼자만이 느끼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가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예로 들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甲午, 9수, 죽을四자, 比劫하다, 食傷하다, 未未하다, 午卯하다, 未卯하다, 丑丑하다, 戌戌잘풀린다, 戊辰장많다, 戊寅이다, 戊戌, 丙申六甲한다, 丙子, 戊子식상팔자등을 쓰고 있습니다.
위의 단어가 중국에서는 연변쪽 존선족들이 사는 곳에서는 ‘갑오’라는 말을 쓰지만, 나머지 단어는 실생활용어로 쓰지 않는다는 것을 중국사람을 통해서 확인 했습니다.
'甲午'는 화투(섯다 나 도리짓구땡)칠때 두장의 합의 수가 9일때 쓰는 말입니다. 아주 좋은 의미를 뜻합니다.
제 생각에는 60갑자 중에 甲午가 제일 으뜸이라는 뜻에서 비롯된 듯합니다. 甲午는 午중 丙 己 丁 이 있어서 타지에 상관없이 식생재가 되어서 나 스스로 노력해서 성공할 수 있어서 좋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甲午일주가 가장 필요한 한 글자는 바로 庚금(9)입니다. 그래서 甲午는 9다. 다시 말해서 9(庚)을 원한다, 9(庚)가 있으면 관인을 완성한다. 라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여기서 정관 辛금이 ‘더 좋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좀더 연구하시고~원국에 辛금이 없어도 午중 丙화가 辛을 이용 인성을 만들어내기 때문, 甲목 스스로가 정관을 이루어 낸다는 뜻)
반대로 甲午일주가 천간에 辛금을 보면 ‘죽었다’해서 죽을 四(辛)를 뜻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辛금이 있으면 甲의 用으로 쓰는 丙화를 낚아서 인수로 바뀌어, 甲의 부지런함을 게으름으로 바꾸고, 행동력과 기술을 무력화 시키게 되어서 甲목은 ‘죽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4수(辛)은 죽은 수, 죽는 수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생각입니다. 이 이론을 보시고 너무 흥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만큼 우리도 모르게 명리학이 실생활과 접하고 쓰고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모르고 쓰는 말이지요. 그러나 옛날 우리의 선조들은 그만큼 지금의 우리보다도 더 명리학을 이해를 하고 살았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비겁하다'는 국어사전에는 ‘비겁’자를‘卑劫’를 쓰지만, 제 생각에는 명리의 십신을 뜻하는 용어의 ‘比劫’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나 혼자 갖기도 모자라는 것을 내가 다 갖기 위해서, 정당한 방법으로는 정당하게 똑같이 나누어야하기 때문에,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반칙을 해서라도 내가 다 갖으려 할 때, 나머지사람들이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보고 ‘비겁하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식상하다'는 국어사전에서도 명리 십신의 용어인 食傷으로 같은 음식이나 사물이 되풀이되어 물리거나 질림. ‘싫증 남’이라 써져 있습니다.
명리학의 食傷은 타인에게 보여주고 표현하고 행동하는 것을 뜻합니다. 보는 사람이 자주보고, 자주 접하고, 자주 들으면 너무 흔하여 ‘식상하다’ 라고하지요.
未未하다, 午卯하다, 未卯하다, 丑丑하다, 戌戌잘풀린다, 戊辰장많다, 戊寅이다, 戊戌, 戊子식상팔자 등을 곰곰이 느껴보면 제가 느낄 수 있는 것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용어 단어입니다.
‘병신육갑(丙申六甲)한다’ 만 더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병신육갑한다’는 나쁜 의미의 욕 같은 말이 있습니다. 丙申일주의 乾命이 자식을 많이 낳으면, 특히 아들(壬)을 많이 낳으면 煞이 발동하여 눈이 먼다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丙화는 눈을 뜻하니 눈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들을 많이 낳으면 壬수가 왕해져서 丙화가 무력해지면 눈으로 문제가 발생한 듯합니다. 옛날에는 장님이 많았지요. 특히 30년 전에 만에도, 지금은 의술이 좋아지고 자식을 많이 안 낳아서 장님이 없지만요. 丙申의 申은 신중 壬수가 있어서 특히 아내가 임신이 잘된다고 본 것입니다. 그래서 자식을 낳고 장님이 된 분들은 장님이 됐다고 하여, 일을 안 하고, 놀지만은 안했을 것입니다. 丙申일주는 책임감이 강하고 아내를 너무 사랑하고 자식을 너무 사랑해서 가장역할을 다하려했겠지요. 그래서 눈이 없으니 손으로 육갑을 짚어서 사주를 봐주어서 생계를 꾸려나간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그들을 보고 ‘병신이 육갑한다’, ‘병신이 육갑을 집는다’, 라고 한 것이 라 나름 주장합니다.
다른 쪽으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중국이 8수를 좋아하고, 우리나라는 3수(1+2=3/천지인/지장간의 여기 중기 정기/方局3X4방=12지지)를 좋아하는 이유가 우리는 명리학을 좋아하고, 중국은 주역을 좋아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처럼, 중국사람은 사주풀이가 안 맞는 경우가 많아서 주역에 몰두한 것이고, 우리나라는 사주풀이가 잘 맞아서 주역보다는 명리학에 몰두하는 것이란 저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장차 30년 안으로 중국이나 일본에서 거부하여도 명리학을 통하여 동양학문의 발원지가 우리나라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제가 반드시 할 것 이지만, 제가 안하더라도 누군가가 하게 될 것입니다. 전 세계에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하여 아주 쉽게 밝혀낼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시간 기준 2008년 6월 21일 申(15시45분)시에 서울, 중국북경, 중국서안, 네팔, 터키, 영국, 뉴욕, 엘에이, 하와이 에서 출생한자를 사주의 命대로 살아온 것을 연구한다면 명리학의 근원지를 알 수 있겠지요. 옛날에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을 현재와 앞으로는 아주 쉽게 연구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30세정도 된 사람중에서 출생시간이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의 명식을 같은 방식으로 연구한다면 바로 밝혀질 문제입니다.
먼저 출생시를 그 나라의 출생시로 풀이를 하고, 한국시간으로 바꾸어서 풀이하고, 중국의 북경시를 적용해서 풀이하여 어느 시간기준으로 풀이한 것이 맞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중국사람과 비교하려면, 한국시간으로 土성시 다음시간에 출생한자로 검증해야합니다. 중국과 한국은 1시간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확히 한국시간으로 15시 45분경은 한국인 申시이고 중국은 未시여서 어느 나라가 기준이 되는지를 알 수 가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5시 45분경에 한사람은 북경에서 한사람은 서울에서 출생한자를 가지고 연구한다면, 명리학의 근원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우리 것이란 것을 생각하는 사람도 가끔은 있겠으나, 중국사람들은 당연히 자기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들의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과 주장이 완전히 틀 릴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확인도 안 해보고 무조건적으로 믿을 필요는 없습니다. 학자의 기본자세는 의심과 창조성입니다.
그럼 제가 주장하는 출생時는 한곳의 시간으로 풀이해야하는 것이 맞는지 틀리는지도 결론이 날것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미국출생자던, 유럽출생자던, 인도출생자던, 중국출생자던, 한국의 태양시로 바꿔서 풀이하고 있습니다.
명리학이 우리나라가 근원지라면 서울기준인 경도 126도에 기준하여 풀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준점이 연구하면 정확히 밝혀지겠지요.
오늘이 甲日이면 지구전체가 甲日이지 지구의 반은 乙日 이나 癸日이 아니란 것입니다. 우리가 甲日이면 반대편은 乙日인지 癸日인지는 무엇을 근거로 기준으로 정합니까?
한국이 기준이던 중국이 기준이던 시간(년월일시)은 어느 한곳이란 것입니다.
명리학은 태양대 지구의 시간과 공간변화를 보고 만들어진 학문이라 생각합니다. 태어난 시간만 시간이 아니고, 년도, 월도, 일도,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그 시간의 크기와 공간성이 다른 것입니다.
월지 子월은 子의 시간과 공간을 표현한 것이고, 午월도 午의 시간과 공간을 표현한 것입니다.
명리학이 북반구중에서 동양의 기준으로 만들어진 학문이라서 북반구의 子월(겨울)일때 남반구의 子월을 午월로 바꾸어서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또 현재 많이들 보는 것처럼, 月지는 그대로 두고 시간만 그 나라 시간으로 바꿔서본다는 것은 이치에 맞질 않는 것입니다.
저와 같은 의견을 가진 분들과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현장에서 검증할 기회를 만들어 볼 것입니다. 그때 제가 주장하는 허무맹랑한 논리가 맞는지 틀리는지가 밝혀지겠지요. 그러나 의심이 갈 만한 이론이라면 한번 확인하는 것이 학자의 의무가 아닐까요?
여러분들도 외국출생명을 보실 때 무조건적으로 그나라 시간으로 보지마시고, 그나라 출생시와 우리나라의 출생시로 바꾸어서 풀어서 어느 것이 맞는지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외국출생자와 특히 중국출생자를 풀어서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풀이할 때 잘 맞는다는 것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특히 고지와 생지사이 시간에서 출생한 명식을 가지고 비교해보시면 한국시로 풀이한 것이 잘 맞다 라는 것을요......
중국사람들도 자기나라기준으로 풀면 된줄 알고 풀이해도 잘 안 맞는 경우가 있어서 우리보다도 더 점학(주역/육임/육효/구성)에 몰두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중국명리서적을 공부하는 것은 좋으나, 그 책들이 텍스트인 것으로 믿고 몰두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실전상담에서는 텍스트가 되질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실력부족일 수도 있겠으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것입니다. 陰이 무엇이고, 陽이 무엇이고, 五行이 무엇이고, 甲목은 왜 己토와 합을 하고, 왜 土성으로 변화하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더 빠를 것입니다. 명리학의 기초를 무시하고, 적천수, 자평진전, 궁통보감에 몰두해도 잘 보이질 않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많은 명리학도들이 중국서적이 최고인줄 착각하던지, 속던지하여 십수년을 공부해도 제자리 걸음을 하다가 중도에 포기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워서 입니다. 당연히 공부를 해야 될 책들이나 텍스트는 아니란 것입니다.
기본에 충실하라! 비급은 없다! 라는 것이 저의 신조입니다. 명리학의 기본은 '음양오행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을 읽으시고 어느 정도 공감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먼소리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논리를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을 것입니다. 정말로 제 주장대로 명리학이 우리 것 이라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이겠습니까? 인류가 창안한 학문중에 제1의 학문인 명리학이 우리 것이라면...!
건강하시고 명리공부 잘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