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는 아직 자동차 구입 경험이 없었던 제가 얼마 전 구입하면서 미국 자동차 구입과 한국에서의 구입 방법이나 절차가 얼마나 다른지 깨닳았습니다.
미국으로 유학, 이민, 장기체류 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정보여서 적어보려구요.
(1) 미국에서의 자동차 구입은 강남역에서 옷을 쇼핑하는 것처럼 이미 있는 여러 가지 옵션과 색깔을 고르고, 타보고, 다시 생각하는 과정이 꼭 있습니다.
그래서 옷을 살 때처럼 색깔은 마음에 안 드는데 옷의 모양은 맘에 들거나, 모양은 마음에 안 들지만 가격이 너무 싸거나 등등 여러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강남역에서 옷을 사는 것처럼 어떤 Dealership의 판매사원에게 차를 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Dealership을 가서 다른 사원에게 사도 되고, 같은 브랜드의 자동차 회사라도 원하면 많은 Dealership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드는 곳에서 차를 살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제가 알기는 (확실한 것은 다시 한 번 체크해 볼게요) 어떤 대리점의 판매사원에게서 자동차 구입을 시작했다면 마음에 안 들어도 다른 대리점에 가서 다른 사원과 일정기간 동안 다시 구입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3) 미국에서의 자동차 구입은 같은 옷이지만 여기 저기 가게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것처럼 같은 현대자동차 Sonata라고 해도 여러 Dealership을 가볼수록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구입 시 같은 자동차 브랜드라도 근처에 있는 여러 Dealership을 미리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예를 들면 어떤 현대 Dealership이 그 주에 Special Sales Event를 한다면, 같은 Sonata라 해도 (사양, 색깔이 약간 다를 수 있음) 수 백만 원씩 싸게 새 차를 살 수 있습니다.
미국이 한국하고 많이 다른 쇼핑 문화 중에 자동차 구입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어떻게 싸게 살 수 있는지 계속 올릴게요.
첫댓글 네 저도 처음 와서 많이 당황을 했습니다 한국은 내가 요구하는 자동차를 만들어서 주지요 그래서 보통 한달 정도가 걸립니다 그런데 여기는 딜러들이 왠만한 차는 다 뽑아 놓기 때문에 바로 그날 구입이 가능 합니다
한국도 딜러마다 가격이 틀립니다 단 여기 만큼 큰차이는 안나지요 한국은 여기보다 딜러들이 더 많은 관계로 한 동으로 따져도 몇군데가 되기에 여러곳에서 가격을 비교 해 볼수 있습니다 단 얼마 차이가 안납니다^^
2번은 잘못 된 정보에요. 같은 현대라도 다른 대리점의 또 다른 영맨에게 구입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