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리도(연도) 트레킹
◈날짜 : 2022년 5월21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리 중계민원처리소
◈산행시간 : 6시간31분(8:57-15:28)
◈찾아간 길 : 팔용동(3:45)-마산우체국(3:53)-산인요금소(4:11)-하동요금소(4:54)-이순신대교(5:10)-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5:42)-금오고속페리호(6:20-8:00)-역포항-연도버스(8:48-55)-남부마을
◈트레킹구간 : 연도중계민원처리소→덕포리→덕포해안몽돌길→덕포리해안절벽→등대→대룡여→쌍굴→소룡여→예쁜바위정례굴→남부마을해안숲길→남부마을해변→중계민원처리소
◈산행메모 : 연도는 솔개를 닮은 섬이라고 한다. 그래서 솔개 연(鳶)자을 사용하여 연도(鳶島)라고 한다. 그러나 주민들은 소리도라고 부른다.
여수에서 소리도로 오가는 금오고속페리호.
돌산대교 아래로 지나간다.
역포항에 도착하여 만난 빗돌과 조형물. 남부마을로 오가는 연도버스는 한꺼번에 몰린 이용객으로 복잡하다. 오늘은 섬에 머무는 시간이 넉넉하여 다음 버스로 승차를 미룬다. 20분만 기다리면 이 버스가 남부마을에 갔다가 돌아온단다.
연도리 탐방안내판 앞에서.
역포항에서 남부마을까지 4.3km 인데 버스로 이동하는 구간이다.
역포항 모습.
그물에 걸린 생선을 떼내는 작업장면도 만난다.
버스로 연도리에 도착한다. 왼쪽으로 연도 중계민원처리소다. 원하면 버스가 등대입구까지 간다는데 넉넉한 시간이라 여기서 트레킹을 시작한다.
남부마을 어항.
바다를 오른쪽에 끼고 느긋한 걸음이다. 가운데로 소리도의 최고봉 필봉산(230.5m)이다. 하지만 군부대가 있어 출입금지 구역.
왼쪽으로 만나는 <다도해 끝섬 내고향 소리도> 빗돌.
남부마을 0.9km, 덕포명품마을 1.4km 이정표도 보인다. 여기서 육각정쉼터를 왼쪽 뒤로 보낸다.
돌아본 남부마을.
여기서 왼쪽으로 올라가며 도로와 헤어진다.
밭둑 사이로 올라가는 길. 위는 필봉산.
잠시 숲속도 들어간다. 도로에 올라선다. 육각정쉼터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헤어졌던 그 길이다. 오른쪽으로 따라간다.
김해김씨 묘역을 자나며 돌아본 남부마을.
오른쪽 아래로 연도항.
고개를 넘으면 갈림길. 왼쪽 임도로 진입한다.
여기서 점심식당을 만든다. 여수에서 회원이 끓여온 죽으로 조식을 해결했지만 . 짊어진 짐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때이른 점심. 회원이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푸짐한 푸성귀. 넉넉한 삼겹살. 노릇노릇 기똥차게 굽는 기술을 지닌 회원도 있어 일생에 몇 번 만나기 어려운 호화로운 밥상이다(9:34-10:44). 뒤로 저만치 멀어진 점심자리.
오른쪽으로 헤어졌던 도로를 다시 만난다.
도로를 따라가니 덕포명품마을 표지.
아래로 덕포마을은 지붕들이 모두 파랗다.
이채로운 문패.
다가서는 덱엔 포토존도 보인다.
포토존 쉼터엔 흔들벤치도 설치했다.
탐방로로 돌아나와서 내려가면 삼거리에 이정표.
아래로 덕포 몽돌해변.
안내가 없는 길로 직진한다.
길이 끝나는 암반에 서니 진행방향으로 이어지는 갯바위.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가운데 위로 핇봉산이 여기서도 보인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허리로 잠시 후 지나갈 길.
이정표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올라갈 길이 드러난다.
올라가다 돌아본 몽돌해변. 그 왼쪽으로 보고 돌아온 그림이 여기선 한눈에 드러난다.
산허리로 따라가는 탐방로.
등대입구 삼거리를 만난다. 왼쪽은 소룡단.
등대로 진입한다.
등대에서 굽어본 소룡단.
보고 돌아나온 갯바위가 여기서도 보인다.
소리도 등대. 1910년에 설치했다니 등대의 나이는 112살.
관사로 올라가서 돌아본 등대.
입구로 돌어와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돌아본 그림.
이정표도 만난다.
아래로 드러난 소룡단.
덱을 따라가서 만난 삼거리이정표. 소룡단을 둘러보고 다시 만나야 하는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만나는 덱. 아래로 모습을 드러낸 쌍굴.
오른쪽 위로 지나온 등대.
소룡단에 진입한다. 봉긋한 봉이 다가선다.
봉에 올라서니 소룡여에 내려선 일행이 보인다.
배낭을 벗어두고 내려간다. 지층도 만난다.
아래로 소룡여. 소리도의 최남단 끝이니 고개를 들면 남해가 망망대해다.
돌아본 그림. 굴도 보인다. 암벽 좌에서 우 위로 보이진 않지만 나중에 지나갈 남부마을 해안 숲길이다.
가운데 위로 지나온 봉긋 봉. 일행도 보인다. 그 왼쪽에 등대도. 가운데 왼쪽 끝은 대룡여.
암석표면이 특이하다.
봉긋한 봉을 다시 만나 돌아본 그림.
봉긋한 봉에서 돌아본 좌우 그림. 왼쪽 끝은 대룡여.
암벽 위는 잠시 후 지나갈 남부마을 해안숲길
예쁜바위 정월례굴.
육각정 쉼터를 만나 라면으로 또 점심(12:09-50).
다시 만난 쌍굴.
다시 만난 삼거리서 오른쪽으로 향한다.
올라가다 바위도 만난다.
덱으로 올라간다.
길게 이어진 덱은 여기까지.
여기는 난간 줄. 오른발 아래는 숲에 가렸지만 천길 낭떠러지가 이어진다.
또 시작되는 덱.
조망이 잠시 트이며 오른쪽 아래로 지나온 소룡여. 암벽도 만난다.
더 시원해진 소룡여를 조망한다.
올라서니 정면 왼쪽 해변도 보인다.
목책 난간도 만난다.
여기서도 소룡여가 보인다.
이정표를 만난다.
계곡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길.
올라가는 덱.
덱은 여기까지. 3분간 올라가니 넘어진 경고판도 보인다. 목책 난간이 시작되며 이정표는 남부마을1.5km다.
내려가는 숲속 길.
여기서 길은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돌아본 그림.
덱 따라 내려간다.
통나무계단으로 내려가다 돌아본 그림.
또 내려가는 덱이다. 왼쪽 위로 필봉산의 안테나가 보인다.
덱 쉼터에 내려선다.
오른쪽 아래로 깊숙히 들어온 바닷물이 보인다.
내려가서 올라가는 덱. 덱 끝에 올라서니 왼쪽 필봉산으로 이어질듯한 길과 합친다. 이정표는 남부마을탐방로 0.7km다.
경사가 작아진 길.
오른쪽 아래로 가까워진 해변.
다시 모습을 드러낸 남부마을.
오른쪽으로 남부마을 해변.
남부마을 해변에 내려선다.
이정표를 보니 지나온 남부마을 해변숲길이 여기서 시작된다.
남부마을로 들어가며 만난 담쟁이덩굴.
방풍나물이 자라는 밭 위로 돌담집.
중계민원처리소를 다시 만나며 트레킹을 마친다. 연도분교장은 현재 초등생1, 유치원생1명이 다니고 있단다
남부마을은 연도리의 중심마을로 파출소, 하나로마트도 보인다. 연도마을 안내석.
연도버스로 역포항으로 돌아온다. 배가 오기를 기다리다 방파제에서 바라본 역포마을. 잠시 후 도착할 카페리호의 선착장은 가운데 왼쪽.
금오고속페리호에 승선한다.
#남부마을-연도버스(15:50-59)-역포항-금오고속페리호(16:30-18:10)-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석식-승차이동(19:16)-옥곡요금소(20:01)-산인요금소(20:59)-경은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