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 구이...
아주 싱싱하고 맛있게 잘 구워졌다...
전체 상차림..
화려하지는 않지만 음식 하나하나가 다 맛있다...
특히 제철인 매생이는 그 특유의 향과 맛이 끝네준다..
거의 모든 반찬을 다먹어 치운것 같다...
1인분 만7천원..
점심식사 전에 두륜산 케이블카를 예매한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이 가능했다..
케이블카 소요시간은 편도 약 6분정도...
가격은 왕복 8천원...
케이블카 안에서 찍은 파란 하늘...
한반도 모양의 농경지...
정상에서 바라본 주위 경관들...
이곳에서 한라산까지 조망할수 있다고 한다...
5번정도 가봤지만 한번도 보지는 못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약 10~15분정도 소요 된다...
정상에서 바라본 다도해와 주위 경관들...
해남 땅끝 마을로 향한다...
이곳까지 와서 회 한점이 빠지면 섭섭하다..
비용 절감을 위해 회집에 안가고 포장을 해서 바다가에서 먹는다...
땅끝마을의 해안가...
돌아오는 길에 순천에서 먹은 저녁...
이곳에 대한 사연이 나름 많은 곳...
욕보 할매집으로 더 유명하다...
이곳의 메뉴는 단 한가지 쭈꾸미구이 뿐이다...
쭈꾸미가 나오지 않는 여름에는 짱뚱어탕이 전문인곳...
이곳의 음식맛은 정말 환상적인 곳이다...
할매한테 욕들어 먹으면서도 이곳을 찾는 이유가 음식이 맛있어이다...ㅋㅋㅋ
무조건 저녁8시전에 먹고 나가야하는 곳이지만...
사정하고 사정해서...
욕도 들어가며...
8시반에 도착했다...
10년이상 이곳을 오지만 변하지 않는게 3가지다...
음식의 맛...
할매의 욕...
그리고 할매의 빨강 사랑...
이곳 할매는 빨간색을 엄청 조아라 하신다...
머리도 빨강...양말도 빨강...앞치마도 빨강...각종 장식도 빨강...심지어 비닐봉지도 빨간색이다...
남은 양념에 밥까지 뽁아 먹으니 배가 터질것 같다...
이곳은 1인분 만원...
해남 땅끝의 환상적인 일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