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산(九岫山)-339m
◈날짜 : 2024년 5월 23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전남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 노루목버스정류장
◈산행시간 : 4시간35분(11:09-15:44)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8:24)-사천휴게소(8:56-9:06)-곡성기차마을휴게소(10:05-15)-영광요금소(10:51)-노루목버스정류장(11:07)
◈산행구간 : 노루목버스정류장 →옥녀봉→상여봉→삼밭재→구수산→불복재→봉화령(삼각점)→봉우재삼거리→뱀골봉→덕산리(열부순절비각)
◈산행메모 : 2015년 6월 7일 이후 다시 찾는 구수산이다. 영산선학대학교를 오른쪽 뒤로 보내며 오늘은 노루목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산행시작.
정류장 오른쪽에 이정표.
포장길을 따라간다. 정면으로 하늘 금을 그리는 능선은 지나갈 길이다. 안부 오른쪽은 옥녀봉, 왼쪽은 상여바위봉이다.
막아서는 옥녀봉.
왼쪽으로 탄생가.
탄생가를 왼쪽 뒤로 보내면 저기서 산길이 열린다.
S자를 그리며 안부에 올라선다.
배낭을 벗어두고 오른쪽 옥녀봉으로 향한다.
암반에 늘여진 줄도 당긴다.
상여바위봉을 돌아보며 숨을 고른다.
옥녀봉에 올라선다. 2015년엔 정상표지가 바닥에 떨어진 모습. 이젠 정상석도 갖췄다.
발길을 돌린다. 다시 안부에 내려서며 배낭 회수. 옥녀봉 다녀오는데 걸린 시간은 13분.
오름길은 목계단도 보인다.
상여바위봉에 올라선다. 여기도 정상석을 갖췄다.
2015년에 보았던 표지는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킨다.
나무 사이로 봉이 다가선다.
웃자란 나무에 등산로가 묻혔다.
전망바위에 올라 뒤로 멀어진 상여바위봉과 옥녀봉에 눈을 맞춘다.
그 오른쪽으로 영산선학대학도 보인다.
암릉도 만난다.
봉에 올라선다.
난간 줄 따라 내려간다.
삼밭재를 지난다.
왼쪽 산길로 올라간다.
초목에 묻히는 벤치.
구수산에 올라선다. 앞서간 일행들은 식사를 마치고 일어선다.
셀카를 면하니 다행이다.
모두 떠나고 홀로 앉아 점심.
벤치는 모두 5개.
식사를 마치고 내려간다.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가다 돌아본 그림.
오른쪽으로 모롱이를 돌아 올라간다.
여기서 왼쪽 산길로 진입한다.
웃자란 나무에 희미하던 길도 묻혔다.
한마리의 새가 지저귀며 숲속의 적막을 깬다. 오휘오휘! 오휘오휘! 오휘오휘! 오휘오휘! 오휘오휘! 오휘오휘!
맞장구를 해주니 따라오면서 지저귄다. 새도 심심헀던가 보다. 5분 까까이 귀가 즐거웠다.
시야가 트이니 바람도 인다.
함몰지도 보인다.
국수나무 꽃도 만난다.
봉에 올라서니 장암지맥 표지도 보인다. 왼쪽 백수우체국에서 출발한 B코스가 여기서 합류하여 날머리까지 같이간다.
안내판.
삼각점도 보이는 봉화령.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다.
바다 위 안개가 육지로 밀려온다.
영광 고도도 봉수 유적도 만난다.
서해 전망덱을 만나는데 바다조망은 안개에 막힌다.
서해랑길 리본도 보인다.
다가선 봉에 올라서니 나무에 걸린 가자봉 표지.
B코스로 시작하여 앞서가는 일행을 만난다.
오늘의 마지막 봉, 뱀골봉이다.
여기도 전망덱.
서늘한 공기가 와닿더니 숲속으로 안개가 들어온다.
덕산리입구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친다.
내려온 산길을 돌아본다.
가운데로 순절비각도 보인다.
#승차이동(16:40)-백반전문식당(17:25-18:10)-함평요금소(18:12)-고창분기점(18:41)-주암휴게소(19:28-39)-함안휴게소(20:45-53)-산인요금소(21:01)-창원역(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