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유니세프 ‘네팔 팔찌 캠페인’ 동참
중원대학교는 6월 10일 오전, 대학 본관 로비에서 네팔 대지진 피해 어린이 후원을 위한 유니세프 ‘네팔 팔찌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중원대 학생홍보대사들이 자연의 대재앙속에 고통받고 있는 170만명의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가 펼치고 있는 #HelpNepalChildren 캠페인에 함께하기 위해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네팔 팔찌 만들기’를 제안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캠페인에 함께하며 고통 받고 있는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
중원대 학생홍보대사들은 중원대가 전원 기숙형 대학으로 매학기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퇴사할 시기에 많은 생활용품들이 버려지는 것에 착안해 네팔 주민들을 위한 도네이션 박스도 1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네팔 팔찌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과 도네이션 박스에 모인 물품들은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유니세프 네팔 팔찌 캠페인은 네팔의 대표 기념품으로 ‘행복’과 ‘우정’을 상징하는 실 팔찌를 직접 만들고 착용함으로써 지진 피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기억하고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팔찌는 유니세프를 대표하는 색이자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하늘색, 기쁨을 의미하는 은색, 네팔국기를 상징하는 삼색(흰색·빨간색·남색)의 세 줄기로 이뤄져 있다.
첫댓글 아름다운 캠페인이네요^^
좋은 소식이네요.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