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년에 들어서서 아틸라가 왕이 된 후 본격적으로 훈족이 밀어닥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 영토까지 침범해오고 기겁한 게 서로마 반란군 팩션이
훈족을 경외하며 훈족을 따르더군요(?!)
그리고 훈족 군대가 바다로 나와 이제 제 왕국령이 된 이탈리아를 넘보기에
선제공격에 나섰습니다.
그간 착실히 다져놓은 외교관계로 다수의 게르만족을 대훈족 동맹에 끌어
들이고 훈족 수송함대가 밀집한 서로마 반란군령 살로나를 공격했는데
여기서 충격적인 게 밝혀지니..
원래 롬2에서 수송함대의 기병대는 상륙시 말을 안타고 하마한 상태로
오잖습니까 그걸 노리고 한 공격인데 분명 훈족 숫자가 20부대에 달했
는데 수송선이 고작 6척밖에 없어서 갸우뚱했는데
이것들이 저기 캠페인 외곽에서 제 군단 후방으로 파고들더군요...(?!)
알고보니 훈족 기병대 한정인 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기병대는 다른 육상
경로 지원군처럼 전투지 바깥에서 말타고 증원오는 구조더랍니다;
다만 보병대는 그대로 배를 타고 내리는 듯..
어찌됐건 사태를 파악하고나니 어느새 전방에는 서로마 반란군
후방에는 훈족 기병대 측면에는 상륙하는 훈족 창병들이 3겹으로
포위하길레 투석기로 후방의 훈족 기병대를 뒤흔든다음 즉각 퇴각을
개시했습니다.
(이때 마침 가네가사키 퇴각이 불현듯 생각나더군요 ㄷㄷ;)
전방에는 고트족 전사대로 서로마 반란군을 상대하고요;
다행히 이 군단이 팩션리더인 테오도릭이고 그간 원정으로 스펙이 짱짱해
모랄빵을 가까스로 피하고 훈족 기병대를 다 격파하고 퇴각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원래 전략적 목표가 영토에 근접한 훈족을 격파하는 것 이었으니 잘됐죠.
근데 이어서 훈족 2개 군단이 제 영토에 접근해 약탈하고 서로마 반란군도
카타프락토이가 포함된 정예군 2개 군단을 보내길레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전투를 벌여 영웅적 승리로 격파하고 가까스로 본국 영토로
귀환했습니다;
그리고 가뿐한 마음으로 약탈중인 훈족 군대를 보니...
군단 유지비가 -100% 버프가 적용되어있더군요...!?
순간 지렸습니다..
왜 훈족이 아틸라가 뜨면 기하급수적으로 전력이 강화되는 듯 싶다던데
이런 버프가 걸리나봐요;; 어우 정말 극혐이라서 덕분에 즉각 군단을
2티어 이상 급으로 대거 교체하는 전력증강중입니다..
마이너 승리가 얼마 안남았으니 좀만 더 버티면...
첫댓글 훈족 매 턴마다 안 잡아주면 小승리 이후에 스텝지역가서 힘키우고 다시 내려옵니다 ㄷㄷㄷ
예전에 미딥2의 몽골군 상대하는 것 같음(최소 얘네들은 전멸하면 끝이지만...)
ㅡ.ㅡ;;
진심; 군단 유지비 -100% 보니 어이가 털리더군요..
이게 아틸라가 성년이 됐을 때 플레이어에게도 적용될 지 궁굼한데 아마 그러지는 않을 듯 하고..
진짜 무서운 게 아틸라는 유닛 징집비는 싸고 유지비가 비싼 편이니 훈족을 격파할 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고티어로 된 훈족군단이 내려올 거라 생각하니 암담하넫요 -ㅇ-;
@VOCALOID 時代 시간이 지날수록 고티어의 물결이라?!!! 이거 저도 서로마군 개혁을 서둘러야 겠습니다 ㅡ.ㅡ;;
저도 훈족 병력이 제 아래 팩션 털면서 제 지역까지 넘나들길래 털까말까 고민하면서 살펴봤는데 유지비 0원...-_-
설마 다른 ai팩션도 다 0원으로 표시되느건가 하고 봤는데 훈족만 0원이었습니다.
그때가 아틸라가 성장했다는 동영상을 보고 난 후 였습니다. 아틸라가 직접 이끈 부대인지는 확인은 안해봤구요.
그런데 훈족으로 아틸라 키워봤는데 능력치 병x처럼 달고 나오던걸요 ㅠㅡㅜ 플레이어는 해당 안되는거 같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플레이어한테까지 군단유지비0원 이었다면 밸런스 파괴가 되었겠죠.
유지비 절반정도로 하지 0은 너무 심한 듯..후반 긴장용을 넘어선..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