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정모 : 부르고뉴 중 Cote de Nuit

[cherry]

Wine 의 역사

   프랑스에서는  로마시대부터, 로마의 영토확장과 함께 와인이 만들어짐

   정복할 때는 와인을 들고가다가, 정복후에는 와인을 즐기기위해 포도를 심음

   부르고뉴에서는 6세기 부터 수도원이 주도해서 포도재배하여 의식용, 음료수용으로 사용

   프랑스혁명후, 수도원 소유의 큰밭들이 농민들에게 조각조각 팔려나가고, 상속법에따라 1/n씩

   다시 상속되어 소량씩 소유하다보니, 와인생산 기본단위가 안되어 네고시앙이 18세기 초에 등장

   20세기초는 필록세라, 대공황, 1,2차 세계대전 등으로 계속 침체기

   2차대전이후도 질보다 양으로 승부→과다한 비료사용→생산량↑묽어서 맛도없고 숙성잠재력도↓                     

   1985년 이후로 엄격한 규제로 비료사용 자제하면서 90년대 중반부터 부활하기 시작

   영세 재배자들이 직접 와인 담가 병입하면 이익이 훨씬 많이 남으니까, 포도밭 사들여 도멘에서

   직접 병입하면서 스타 도멘들이 탄생하고, 2000년 이후 세계경제 활황, 한국/중국/러시아 등의

   신흥시장 창출되면서 와인값↑↑

품 종

   레 드 :  피노 누아 - 떼루아를 가장 잘 흡수해서 표현해내는 품종

               가메        - 주로 보졸레

   화이트 : 샤르도네, 알리고떼

   1863년 필록세라로 포도밭 전부 갈아엎고, 미국서 가져온 건강한 root stock으로 재건시작해서

   1904년 첫 빈티지

토양, 기후

   부르고뉴 지방은 고대 해저가 융기된 곳이기 때문에 석회질이 풍부한 토양

   켜켜이 쌓인 지층이 융기되면서 풍화가 잘되는 지층, 안되는 지층들이 서로 섞여 모래, 진흙,

   석회암등이 혼재하는 토양

   모래, 자갈 토양 ; 가벼운 와인

   진흙 토양 ; 풍성한 와인으로 좋은 색, 높은 알코올, 부드러운 탄닌

                    물 뿐만 아니라 양분들, 여러가지 미네랄 성분을 더 장기보유할 수 있으므로 그만큼

                    포도가 더 많은 것을 흡수해서 복합적인 성분 띠게 함

   석회질 성분이 높은 토양 ; 높은 알코올, 뛰어난 부케

   이산화철을 함유한 붉은 토양 ; 좋은 색과 부케

   피노누아 는 가장 까다롭고 변덕스런 품종으로, jurassic limestone 토양에서만 자람

   보졸레 지역에 이르러 limestone이 사라지면서, gamay품종이 재배됨

   Cote de Nuit의 표층은 부식저항이 큰 limestone으로, 지역내 계곡이 얕으며, 좋은 포도밭들이

                      1/3마일 폭으로 좁고 길게 band모양으로 형성.

                      철분이 풍부한 토양을 기반으로 풍부하고 견고하며 spicy하고 광물질의 느낌이 많다.

   Cote de Beaune의 표층은 부식에 약한 토양으로, 깊은 계곡 형성되고 계곡으로 지역이 여럿

                      으로 나뉘어져 좋은 밭들이 여기저기 산재.

                      석회질이 더 많은 토양으로 가볍고 과일향이 많으며 좀더 유연하고 숙성이 빠르다.

   부르고뉴는 유럽대륙 내륙 깊숙히 위치해있어 대륙성 기후에 속함

   서리잦은 겨울과 무더운 여름간의 극도의 기온편차 - 겨울추위 정도와 초봄의 서리일수가 포도

    성장에 가장 큰 적

   ∴포도밭의 방위가 햇볕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쪽으로 설계되어있고, 고도도 서리 저항성이 가장

       큰 200~250m 사이의 낮은 구릉지대에 형성

등급 체계

    regional (지역명) ; 전 생산량의 53%

                  그냥 '부르고뉴'로 지역만 표시. 어떤 품종으로 섞든 상관없기에 당연히 싸다.

                  低지역의 포도밭이 많다.

                  그러나 듀가피 라던지, 르로아의 것은 비싸다. 서로 다른 빌라지의 프리미에 크뤼 둘을

                  섞으면,'프리미에'가 아니라 'regional'로 떨어진다. 그래서 지역와인이 프리미에 크뤼

                  보다 비싼경우가 생긴다

   빌라지(마을단위); 전 생산량의 34.5%, 마을명 AOC는 44개

                  그 마을 안의 여러 밭에서 난 것들을 섞은 것

   프리미에 크뤼 ; 전 생산량의 11%. 562개의 끌리마수.

                  독특한 품질과 우아한 개성을 인정받는 끌리마에 주어짐. 마을명 뒤에 끌리마 명을

                  붙여 표시

   그랑 크뤼  ; 1.5%. 33개(꼬뜨 도르에 32개)

                  라벨의 표시는 단독 끌리마명(포도밭 가운데의 한구획을 '끌리마'라고하는 경계로

                  정함, 대개는 돌로 단을 쌓아 경계를 지으며, 이를 '끌로'라고 부름)

Gevrey - Chambertin

     부르고뉴의 'King', 남성적 와인의 표상 - 나폴레옹이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는 '샹베르뗑'의 고향

     신선하고 강건하며 풍성한 와인들이 나옴 -  체리 아로마 강하며, aging시 가죽향이 특징적

     보르도에 밀리지 않는 파워가짐

     Chambertin, Chambertin clos-de-Beze 두 그랑 크뤼가 가장 유명하고, Armand Rousseau

      가 만든 것을 최고로 침

     프뤼미에 크뤼 중에는 Clos-Saint-Jacques 가 유명

Morey - Saint - Denis

     견고하고 딱딱한 구조감을 가진 와인.

     강한 아로마와 감칠 맛 나는 균형이 잘 잡힌 와인

     5개의 그랑 크뤼 중 Clos de Tart 는 좋은 무게감가지는 monopole(해당 밭의 주인이 한명!)

     과거에는 주로 Gevery Chambertin의 네고시앙에게 벌크로 판매했으나,요즘은 대부분 자체병입

Chambolle Musigny

     부르고뉴의 'Queen'

     Chambertin과 가장 반대되는, 섬세하고 정교하며 우아한 여성적인 와인

     Musigny, Bonnes Mares 그랑 크뤼가 유명

     Chambertin으로부터 좀더 먼 남쪽에 위치한 뮤지니가 좀더 여성적

     다음으로 유명한 것이 프리미에크뤼인 Les Amoureuses(연인들) (中에서도  Comte Georges

      de Vogue가 유명)

Vougeot

     800여년전, 수도사들이 이곳에서 은둔생활 시작하면서, 신에게 경배드릴때 사용하려고 재배한

      와인이 시초

     우아하지만 보다더 활기차며 풍부한 향 그러나 exotic한 면은 떨어진다는 평도 있음

     Clos de Vougeot  Grand Cru내에 80여개의 도멘, 전체가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음

     워낙 넓다보니 떼루아가 편차가 크다

     믿을만한 도멘으로는 Meo-Camuzet, Leroy, Robert Arnoux, Hudelot Noellat, Jacques

      Prieur 등이 있다.

Vosne Romanee

     풍부한 철분과 석회석의 토양을 바탕으로 신이내린 최고의 와인산지

     Chambertin이 존엄하다면, 이지역은 glamourous한 매력을 지닌 지역

     부르고뉴 피노누아의 aromatic complexity와 최적의 우아함과 부드러운 풍미 지닌 지역

     모노폴 그랑 크뤼들이 많은데 Romanee Conti, La Tache, La Romanee, La Grand Rue

     등이 있다.

     프리미에 크뤼 중에서는 복잡 미묘한 Cros Parantoux가 있다.

Nuits - Saint - Georges

     그랑 크뤼 없으나, 27개의 프리미에 크뤼가 있고 네고시앙 들이 좋은 와인을 많이 만드는 곳

     루이 자도, 페블리 가 유명

     뚜렷한 탄닌구조 가지며, 벨벳의 느낌

[나무]

자료 잘읽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목요일 뵙죠. 써니가 자꾸 링컨콘티넨탈 리무진을 요구해서 머리아픕니다.

[lily]

역시...족보의 원조, 노트필기의 달인 내공이 느껴집니다. ^^

[써니]

리무진아니면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