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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드 100~900(D): 하운드의 간판 모델. 동급에서 경쟁사 대비 우월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하운드100부터 700까지는 유사 MTB이며, 하운드900(2009년까지만 나옴)은 산악인증을 받은 MTB이다. 그리고 하운드 700D처럼 모델명 뒤에 D가 붙으면 디스크브레이크 장착 모델.
나비드: 처음에 출시되자마자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엄청나게 팔린 하운드의 베스트셀러 접이식 풀샥 자전거. 현재 판매중인 모델은 디스브레이크가 장착된 나비드D플러스, V브레이크와 짐판이 장착된 나비드IRO 모델이 출시되었다.
빅마운틴 : 2015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저가 유사 MTB 라인업이다. 가격은 9만원대이지만 15~25만원쯤 되는 레스포 라인업의 유사MTB와 도색과 그립시프트 빼고 거의 동일한 스펙을 자랑한다.. 2021년 기준 꾸준히 팔리고 있다.
시애틀 : 접이식 유사 MTB와 아줌마 자전거등이 속한 라인업이다. 역시 하운드 답게 놀라운 가성비를 자랑한다.
트레이스: R7을 겨냥한 하이브리드 자전거. 디자인과 가성비 모두가 출중하기 때문에 2011년 나오자마자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트레이스 라인업은 결국 2021년 기준 16인치 어린이용 네발자전거(...)만 나오고 있다.
이하는 단종 모델들이다.
MV20(단종): 비접이식 미니벨로. 알루미늄 프레임에 가성비가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자전거 관련 커뮤니티에서 '10만원대 미니벨로 추천해주세요!'라고 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이 자전거 추천이 나온다.(...) 이거 가지고 드롭바 튜닝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인지, 2011년에는 아예 MV20RC라고 드롭바가 장착된 모델이 따로 나왔다.
시티라이더(단종)
하운드 RC1000(단종)
FG200/FR200(단종): 접이식 미니벨로. FG200은 뒷샥이 없고, FR200은 뒷샥이 있다는 차이가 있다. 10만원대에서 알루미늄 프레임과 시마노변속기를 채용했다! 덕분에 무게가 12kg 정도로 가벼워서 접이식 특유의 휴대성을 살릴 수 있는 자전거이다. 단, 이걸 가지고 업글하려는 시도는 하지 말자(...) 앞휠의 허브 규격이 95mm라는 희대의 변태 규격이라 업글에 적지 않은 지장이 있다...
HD200(단종): FG200의 후속이라는데 핸들접기가 안된다. 2013년 10월 기준 15만원대.
이하는 단종된 라인, 모델들이다.
임팩트: 입문용 하드테일 MTB이다. 우월한 가격대성능비로 블랙캣의 간판 모델로 등극했다. 일반적으로는 알루미늄 프레임이지만, 2011년 '임팩트 카본 프로'라는 카본파이버 프레임(...) 모델을 출시했다. 카본이라지만 이 가격에 누가 블랙캣을 사
산마루: 임팩트와 비슷한 느낌의 입문용 하드테일 MTB. 한국 국내 생산 프레임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11년 초 라인업 상에서는 '산마루 엘리트', '산마루 엑스퍼트' 같은 식으로 순한글+영어의 어울리지 않는 네이밍센스를 자랑하던 모델이었지만, 2011년 6월 라인업 재편. '산마루 100', '산마루 200' 식으로 변경되었다.
스팩트: 임팩트와 더불어 블랙캣을 책임지는 미니벨로. 입문등급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토: RCT R7의 성공에 힘입어서 비슷한 컨셉으로 나온 하이브리드 자전거.
콤팩트, 콘스탄트: 다혼과의 제휴관계로 생산된 접이식 미니벨로. 프레임부터 (일부 모델 한정)구동계나 휠셋 같은 부품까지 다혼에 쓰는 것들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동급 다혼보다 한 등급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스펙을 자랑한다. 특히 D7급 가격에 P8급 성능을 지닌 콤팩트 3.0이 최고로 인기 있었다.
2008~2009년에는 다혼 루 프레임 기반의 콤팩트 2.0, 다혼 헬리오스 프레임 기반의 콤팩트 3.0으로, 2010년에는 다혼 에코3 프레임 기반의 콘스탄트로 판매되었다. 2011년부터는 단종되었다.
타임: 입문용 알루미늄 로드자전거다. 입문 로드에서는 흔하지 않은 수평 탑튜브 디자인이 특징이며, 최근 트랜드에 맞게 인터널 케이블과 카본 포크를 적용하였다.
덧붙여서 첼로, 블랙캣, 스마트는 전부 같은 삼천리 자전거의 브랜드인데 웃긴 것은 삼천리 자전거 본사측은 첼로, 스마트를 엮는 거에 대해서 싫어 하진 않지만 첼로, 스마트는 삼천리랑 엮이는 것을 싫어한다?! (스마트는 30여년을 다른 경쟁 회사였기 때문에 이해가 되지만, 첼로는 전적으로 삼천리의 자화사인 참좋은 레저, 속창 첼로스포츠에서 나온 브랜드다.) 결국은 서로 돌고 도는 삼천리 자전거 브랜드 들이다.
최저가 브랜드. 레스포보다 하위로, 전 모델이 10만 원 전후의 생활차이다. 이 브랜드 중에서 젤 비싼 모델도 인터넷에서 11~12만원 정도면 사며, 기본형 유사MTB는 배송비를 포함해도 7만원 대이다. 전 모델이 굉장히 무거운 하이텐강 프레임이며, 프레임부터 변속기까지 죄다 듣보잡 상표의 중국산으로 구성된 닥치고 단가를 낮춘 부품구성을 자랑한다.(…)[29]
스파크: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철티비의 전형. 하이텐강 프레임, 인덱스방식 아닌 그립쉬프트 등의 닥치고 단가를 낮춘 구성, 그리고 싼 가격을 자랑한다... 사실 데칼이랑 인터넷 판매유무 정도를 제외하면 레스포 태풍이랑 같은 모델이다.(...)
하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접이식 철티비의 전형. 하이텐강인데다 접이식이라 진짜로 무겁다. 태풍과 마찬가지로 싸다. 이것도 데칼이랑 인터넷 판매유무 정도를 제외하면 레스포 링크와 거의 같은 모델.
넥스트 SP1000: 생활형 로드바이크
넥스트나 레스포와 비슷한 급의 브랜드이다. 유사MTB, 접이형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2000년대 중반에 이 브랜드의 전 제품이 단종되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유사MTB,로드싸이클,어린이용, 접이형 등의 제품이 있다. 단종되지 않고 생산 중인 브랜드이지만, 이상하게도 삼천리자전거 공식 홈페이지에선 전혀 찾을 수 없다.레어 아이템?
자세한 내용은 이지바이크 문서
를
참고하십시오.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공여[30]로 동일 브랜드를 사용하여 만들고 있다. 젊은 취향 제품이다. 투싼(MTB 스타일), 쏘울(픽시 스타일), 쏘나타(전형적인 미니벨로)가 나와 있는데 동명 자동차 모델의 디자인 요소를 크랭크 등에 적용하고 같은 색상과 로고타입을 쓴다. 본격 차를 사면 끼워주는 자전거 영업 사원이 자체적으로 구매해 판촉물로 쓰기는 해도, 차 산다고 공식적으로 끼워주는 물건은 아니었다.
쏘나타: 미니벨로. 하운드 MV20 같은 자전거보단 조금 사양이 더 좋다.
투싼: MTB는 아니고, 조금 사양 좋은 유사MTB. 디스크브레이크, 앞샥, 시마노변속기, 알루미늄프레임 등 있을 건 다 있다.
스포티지: 알루미늄 프레임 로드바이크. 변속기는 시마노 클라리스 16단.
쏘울: 픽시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하운드 트레이스랑 같은 컨셉이다. 대신 앞크랭크가 1단이라서 기어는 트레이스(14단)랑 달리 7단.
쏘울(폴딩): 접이식 미니벨로. 위의 쏘울과는 이름만 같은 자전거이다...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과 협력하여 디자이너 브랜드로 나온 제품이다. 여성용, 미니벨로, 도시용 등 12종이 나왔다. 앙드레 김 특유의 감각적인 문양을 채택하고 도색과 안장, 그립 등의 소재를 고급화하여 동급 제품에 비해 비싸게 팔렸으나, 실제로 부품 구성은 생활차급 범위를 벗어나는 않는 중간 가격대(실 구매가 30-50만 원) 제품이다. 2009년에 출시되었지만, 1년 계약이 만료되어 2010년식 이후로는 나오지 않았다. 2011년 기준으로는 시중엔 재고품이 조금 남은 정도. 2010년 앙선생님이 작고하는 바람에 앞으로도 나올지는 미지수이다. 삼천리 측에서는 앙선생님 작고 후 '옛 제품을 부활시키자는 의견이 나오면 적극 협력하겠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패션 및 패션잡지 브랜드인 엘르와 협력한 제품(?)[31] 앙드레 김처럼 도색과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여성용, 아동용, 미니벨로만 출시된 상태이다. 가격대는 현대, 기아와 동급으로 생활차급 중에서는 약간 높은 가격대이다.
2010년 결산기준 매출액은 73,336,000,000원. 의외로 이름값에 비해 적은 듯 하다. 2009년 대비 100억 정도 줄어든 추세. 주가 역시 2009년 뭔가에 의해 탄력을 받아 순간 치솟았다가 털썩 주저앉은 이후 현재는 꾸준한 하락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0년 결산기준 자산총계는 79,294,045,000원, 부채총계는 9,282,021,000원. 매출은 상기된 대로 73,336,442,000원이며 영업이익은 3,727,006,000원, 당기순이익 2,632,979,000원.
특기할만 점으로 경기가 나쁘면 주가가 올라가는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한다.[32]
참좋은레져(주)[33]의 2010년 지분보유율은 33.6%이며 임대자전거 사업체인 에코바이크(주)의 지분율은 23.7%.
보다 상세한 사항은 공시로 나온 2011년 3월 31일자 사업보고서 참조.
투자관련 분석글은 봄바람 휘날리면 굴러가는 삼천리 자전거(024950) 참조.
2020년초부터 불어온 코로나 19 팬데믹 광풍, 불경기, 대중교통 전염 위험 증가, 야외 레저활동 증가에 전세계적으로 자전거 수요가 폭증하였고, 국내에서는 1,2차 재난자원금으로 자전거를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2020년에 사상 최대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20년 3분기까지 매출은 41%,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596%를 기록하여 마이너스 영업 실적을 모두 탕감하고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본사 직영 쇼핑몰에서 거의 모든 제품이 품절이며, 대리점에 가도 물건이 없다. 21년 들어서면서는 전년부터 이어진 부품 공급난이 심해지며 생산마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매출 증가세는 주춤하고 있는 듯.
2009~2011 전속 모델이 한효주였다. 모든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였다. 레스포 인라인스케이트까지. (...) 다혼에 폴딩 미니벨로 제품을 공급한 적이 있으며, 본사의 허락 아래 국내에 자체 브랜드(블랙캣)로 판매한 적도 있다. 2015년 2월에는 드라마 피노키오로 인기를 끈 탤런트 김영광이 전속모델로 활동했다. 2016년 1월부터는 응답하라 1988로 일약 대세남으로 떠오른 배우 류준열이 전속모델로 발탁되어 활동 중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레스포 광고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는데, 특히 1994년은 서태지와 아이들 3집 활동 시기로 이 때 피가 모자라 루머로 서태지와 아이들이 큰 곤욕을 치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찍은 레스포 광고는 서태지덕들에게 한 줄기 빛 같은(...) 존재였다.[34] 이 광고는 나중에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당시 발매한 굿바이 베스트 앨범 비디오에도 수록되어 있다. 그 외에 1993년판 광고도 있지만 이 쪽은 태지보이즈 공식넘버에도 수록되어 있지 않아서 팬들도 잘 모른다(....)
2018년 모델로 강소라가 기용되었다. 기사 재미난 건 경쟁사인 알톤자전거(알톤스포츠) 의 2015~2017년까지 모델인 박신혜와 생년월일이 같다.
2019년에는 모델이 조보아로 바뀌었다. 강소라는 1년만 하고 끝. 역대 모델을 보면 1-2년으로 끝났기에 3년이나 한 한효주가 이례적으로 오래 모델을 한 셈이다.
업계 3위인 코렉스자전거(인피자)의 인수 설이 종종 나왔었는데, 2010년 9월에 알톤자전거가 인수하여 상황 종료. 삼천리자전거만으로 시장점유율 50% 정도였고, 첼로가 나오는 참좋은레저를 합칠 경우 2위와 격차가 더 벌어지기 때문인지 굳이 인수할 이유는 없던 듯. 알톤과 코렉스 2,3위가 합쳐도 30% 정도이다.
쌀집 자전거의 원형을 다시 생산하기 시작했다. 모델명은 26 표준(…) 정확하게 동일한 모델은 아니며, 상당부분 현대화되어있어 옛 향수를 달래는 정도의 수준. 그러나 얼마든지 마개조할 여유를 갖고 있기 때문에 수년 내에 그시절 그 자전거를 재연해서 타고다니는 자전거 애호가가 분명 나타날 기세...자덕은 아니고, 이 표준 자전거를 물건을 더 실을 수 있게 쇠파이프로 개조해 쓰는 예가 시장에서 보인다고 한다.
현대/기아의 이름으로 실제 자동차와 동일한 색상디자인을 사용하는 MTB 투싼, 하이브리드와 폴딩 미니벨로인 쏘울, 미니벨로인 소나타 등을 생산하였다. 14년 현재 단종.
2009~2010년 사이 급 인기를 끌었던 미니벨로를 선도하여 다양한 구매층을 대상으로 아팔란치아 브랜드로 크로몰리의 얄쌍한 프레임과 함께 우월한 가격대의 미니 스프린터와 미니벨로를 다량 풀어놓아 첼로의 메리디안과 함께 엄청난 수의 경량덕후 동호인들을 구제했다.
타이어는 대체로 대한민국 대표 타이어인 흥아타이어를 주로 달고 나온다. 지나가는 리어카 타이어 옆구리에 적혀있는 상표를 찬찬히 뜯어보면 보이는 그 타이어가 흥아타이어다. 흥아타이어의 주력모델 브랜드가 스왈로우(Swallow)이고, 이게 독일어로 바뀌면 슈발베가 된다. 슈발베(Schwalbe) 타이어가 바로 스왈로우, 흥아타이어다(…) 또한 인터넷 검색창에 흥아타이어를 치면 넥센이 따라온다. 그렇다, 넥센타이어가 흥아타이어이기도 하다(...). 다만 넥센타이어의 경우는 흥아타이어에서 계열분리한 케이스라서 현재는 관계 없으며, 넥센 그 자체는 이 계열 분리한 회사를 인수한 다른 회사로 그냥 남남이다. 사명이 넥센 돌림자라서 헛갈리기 쉬울 텐데, "넥센→넥센타이어←흥아타이어"를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삼천리자전거"의 관계에 대입시키면 아마 이해가 될 것이다. 이 뭔 데자뷰....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 4기 4-1화에서 이기영과 이기철 형제의 아버지가 자전거를 사왔을 때 할아버지한테 '미국산도 일본산도 아닌 최초의 국산 자전거'라고 언급하는 내용이 나온 바 있다. 이를 봤을 때 그가 산 자전거가 삼천리자전거에서 생산한 자전거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자전거 업체 유일하게 2년마다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계속 참가하여 본사 및 자사 첼로 브랜드 자전거를 전시하고 있다. 2017년에도 별개 부스를 꾸미고, 2층에 자전거 스뮬레이터인 즈위프트 시승실을 꾸몄고, 협력 관계인 외국산 4륜 전동 오프로드카 샘플을 전시하고 있다. 매 회 최신 제품을 볼수 있다. (그리고 100만원대 고급 자전거를 매년 추첨해 제공했었다) 서울모터쇼 자체의 규모가 예년보다 줄어든 2019년 모터쇼에는 삼천리는 별도 부스를 차리지 않았다.
2014년에 대기업으로 승격, 즉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된 기업은 삼천리[35]로 경기, 인천지역[36] 가스 공급 사업과 전력사업을 하는 진짜 대규모 기업체이다. 삼천리자전거는 법적으로는 중견기업이지만, 규모는 아직도 중소기업 급이다. 이 두 곳은 완전히 다른 사업을 하는 별개의 기업이지만 이름이 유사해서 혼동하는 경우가 잦다. 더불어 대구광역시의 시내버스 업체인 삼천리버스와도 관련 없다.
[1] 후술하듯 기아자동차(舊 기아산업)에서 분할되어 삼천리 자전거 공업 설립일을 기원으로 하고 있다.[2] 2015년 사업보고서 기준 자산총액 1187억, 연매출 1219억. 중소기업법 적용대상 제외[3] 코스닥시장이 정식 출범하기 전의 시범 케이스 였던 시절의 업체 중 하나다.[4] 실제로 두 회사 모두 1944년을 회사 시작의 기점으로 본다.[5] 기아자동차의 역사가 자전거에서 시작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6] 현대자동차에 합병되기 전까지는 범 기아그룹의 일원으로, 근속 연수에 따른 자동차 할인 혜택을 기아자동차 직원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었다. 기아자동차 직원도 삼천리 자전거 살 때 할인을 받을 수 있었고. IMF 사태로 기아그룹이 공중분해되고 기아가 현대자동차로 인수되어, 마침내 기아 간판을 그룹 이름에서 떼어내버리고 만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통합 이전의 기아 역사를 흑역사 취급하는 반면, 삼천리자전거에서는 설립자 김철호 회장을 추앙하는 분위기며 기아자동차와 공통이던 사훈 등을 아직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기아자동차의 정통성은 이제 삼천리자전거쪽에만 남아 있는 셈이 되었다.[7] 2007년 년간 판매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연혁 참조[8] 이 부분은 자전거 회사가 초래한 부분도 상당하다. 국내 자전거 부품업계를 지원하여 키우지 않고, 자체 디자인 부분도 축소 혹은 없애버렸으며 중국산을 줏어다 쓴 것. 부품공급업체는 안그래도 열악한 자금사정과 국내의 치솟는 금속가격과 인건비, 원청업체의 거래단절 등으로 결국 모두 고사하고 만다. 간단한 사정은 한겨레 신문 2009년 5월 14일 기사 ‘국산 자전거’ 멸종 직전인데… 참조.[9] 백여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갖는 해외 명품 브랜드 역시 중국의 인건비 웨이브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하나, 둘 그 기업을 시작한 장인들의 손을 떠나 다국적기업들의 손에 들어가고, 제품의 생산 역시 대다수를 중국에서 한다손 치더라도 그 세월동안 갈고 닦은 핵심적인 설계기술과 전통들을 유지하며 아직도 그 명성에 걸맞는 물건들을 뽑아내고 있는 곳이 많이 남아있다. 삼천리 역시 비록 생산을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한다손 치더라도 "핵심 설계기술을 국내에 두고 축척하며 국내 선수들만이라도 꾸준히 스폰을 뛰었다면" 이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10]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정 우리나라 안에서 제대로 된 완성차를 생산해 내기 위해서 그러한 것인지 단순히 땅장사+주가상승을 노리고 한 짓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당시 주가변동만 봐도 그런 의심을 사기 충분하다. 자전거 부품업체가 모조리 죽었는데다가 크롬-몰리브덴이나 티타늄 프레임 제작 노하우가 있는 기술자들은 주문형 고급 자전거를 말 그대로 한땀 한땀 손으로 제작하며 근근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인지라(…) 그리고, 당시 이 정책에 힘입어 대체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반짝했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던 놈들이 워낙 많았으니(…)[11] 행정구역상 의왕이지만 군포시 당정동과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있는 접경 지역이며, 과거 이 자리에는 해태제과 의왕공장이 있었다.[12] 특이하게도 생활로드 혹은 입문용으로 불리는 정도의 로드바이크만 생산한다. 대표격인 로드바이크는 국민 입문로드 랠리[13]. 참고로 국민 입문 MTB인 하운드 시리즈도 있다. 입문등급 이상을 안 뽑아내는 이유는 바로 자회사인 "참 좋은 자전거"(첼로)가 고급품을 전담해서 뽑고 있기 때문.[13] 이 계보는 XRS가 받았다[14] 물론 규모를 자이언트와 비교한다면 자이언트를 욕보이는 짓이겠지만, 나오는 자전거의 종류가 뭐 그정도로 다양하다는 것. 게다가 삼천리는 대부분 중국공장에서 생산된 물건을 받아다 파는지라(…)[15] 최초에는 사명이 기아, 브랜드명이 삼천리호였지만, 레스포 브랜드 이후부터는 삼천리는 회사명으로만 쓰고 브랜드로는 쓰지 않는다.[16] 사실 딱히 브랜드 별로 용도를 구분하기도 힘든게, 로드용으로도 아팔란치아가 있다. MTB 역시 아팔란치아, 레스포, 하운드, 넥스트...다 있다. 뭐 이런 구분 보다는 중/고급형 모델은 아팔란치아, 중급 혹은 입문으로 걸릴 듯 말 듯 한 놈은 하운드와 레스포, 생활차 급은 레스포와 넥스트인 듯.[17] 전기자전거[18] 지금은 단종된 팬텀 DX 이후 처음으로 풀샥 구성으로 된 최상급 E-MTB.[19] 전기자전거 중 하드테일MTB 스타일의 상급 E-MTB.[20] 마찬가지로 하드테일MTB 스타일의 입문급 E-MTB.[21] 전기자전거 사상 최초의 삼륜 전기자전거[22] 구형랠리와 이후의 랠리를 손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프레임 재질이다. 대부분의 구형랠리는 하이텐강진격의 철자전거으로 자석이 붙지만 이후 생산된 모든 신형?랠리는 알루미늄이라 그렇지 않다. 자석이 없으면 파이프 굵기가 조금이나마 가느다란 쪽이 철제이다.(하이텐강은 강성이 모자라서 크로몰리 프레임만큼 가늘지는 않다)[23] 물론 저렴한 가격도 인기에 한몫 한다. 이것 저것 씹고 뜯어도 보고 도색도 해보기 위한 클래식 자전거 입문용장난감으로는 최고[24] 진짜 에스페로 컨셉을 잡은 구형 랠리 는 아니고 그냥 휠빨 해당 카페가 클래식 자전거의 성지 클앤빈(클래식앤빈티지)이다. 관심있는 자덕 위키니트는 둘러보자[25] 2017년부터 킥스타터로 자금을 모아 개발, 19년에 출시했다. 턴에게 지분을 뻬앗기고 어지간히 돈이 없었긴 없었나 보다. 최근 혼 박사의 모습을 볼수 있다. https://youtu.be/hBLTzbGL3xo?t=220[26] 2021년 7월 기준 최신 모델들이 판매중이므로 현행 브랜드다.[27]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매장에 하운드 모델을 들여놓고 인터넷에도 같이 파는 경우도 있다.[28] 불친절한 매장이라면 하운드 들고 가서 고쳐달라 하면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 자전거 대리점의 경우 이런 통신판매정보를 통해 직접 구매하러온 손님들이 가격과 관련한 실랑이를 많이 하는 편이라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불쾌한 것. 자이언트나 트렉의 경우 이런 인터넷 판매나 우편판매를 하지 않아 대리점과의 관계가 좋다고 한다.[29] 예를 들어, 뒷변속기는 개당 소비자 가격이 7,000원 정도 하는 것이다. 공장도 가격은 얼마나 쌀지...[30] 현대/기아차 디자인실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것은 아니고, 양산차의 디자인을 주고 삼천리 디자인실에서 진행했다. 삼천리에도 소규모의 자체 디자인 부서가 있다.[31] 물음표가 붙은 이유는 삼천리자전거 홈페이지에는 엘르라고 나와 있으나 이게 진짜 엘르랑 협력했는지가 알려지지 않아서이다.[32] 이는 자전거 업체 대다수가 그러하다. 에너지 관련된 문제가 있을 때 역시 원유관련 산업, 자전거와 대체에너지, 원자력 등등 관련산업의 주가가 뛰는 것과 같은 이치.[33] 이 기업 산하에 참좋은여행이 있다. 해당 문서 소개에 삼천리자전거 계열이라고 쓰인 것도 이 때문이다.[34] 참고로 촬영지는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명진관이다.[35] 영문 사명이 다르다. (주)삼천리는 Samchully, 삼천리자전거는 Samchuly.[36] 인천, 경기남부에서 커버리지가 가장 넓은 업체다. 광명, 부천, 인천, 안양부터 용인, 평택, 안성까지가 전부 공급권역. 단 과천, 성남, 하남, 광주, 이천, 여주는 코원에너지서비스 공급권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