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 1》
대장은 존경을 받는 것 같지만 사실 부하들은 계속 대장의 약점을 찾아내려 하고 있다.
두려워 하는 것 같지만 깔보고 있고, 친밀한 척 하지만 경원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또 사랑을 받는 것 같으면서도 미움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부하를 녹봉으로 붙들려 해도 안 되고, 비위를 맞추려 해서도 안된다.
부하를 멀리하거나, 너무 가까이 해도 안 된다.
또 화를 내도 안되고, 방심해서도 안 된다.
부하가 반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말하면 심복(心腹)이란 것인데
심복은 사리를 초월한 데서 생겨난다.
감탄하고 또 감탄하게 만들어야 한다.
대장이 좋아서 견디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상의 행동이 가신들과는 달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 않아 주위에 유능한 가신들을 모두 잃게 된다.
가신들이 쌀밥을 먹는다면 너는 보리쌀이 많이 섞인 보리밥을 먹도록 해야 한다.
가신들이 아침에 일어난다면 너는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
인내심도 절약도 가신을 능가해야 하고, 인정도 가신보다 많이 베풀어야 비로소 가신들이 심복하고
너를 따르며 곁에서 떠나지 않게 된다.
그러니 대장으로서의 수업은 보다 엄격해야 하는 것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2》
사람의 일생은 참으로 버거운 짐을 지고 가는 먼 길과 같다. 그러니 절대 서두르지 말아라.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음을 알면 오히려 불만을 가질 이유도 없다.
인내는 무사장구의 근본이고, 분노는 순간의 적이다.
이기는 것만 알고 지는 것을 모른다면 반드시 해가 미치게 된다.
오로지 자신만을 탓할 것이며 남을 탓하지 말아라.
조금 모자라는 것이 과하게 넘치는 것보다 났다.
자기의 분수를 알아라.
마음에 욕심이 차오를 때는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려라.
풀 잎 위에 이슬조차도 무거우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 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