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 브람스 교향곡 3번 - 이중 협주곡 - 교향곡 2번 (협연자 : 크리스티안 & 타냐 테츨라프)
앙코르 : 코다이의 이중주곡(테츨라프 남매 연주) + 헝가리 춤곡 중 두 곡
뒤로 갈수록 좋아졌다. 3번은 영 이상했고, 협주곡은 협연자(들?) 덕에 중간은 했으며, 2번은 수연이었다.
(한줄감상 : "진작에 저랬어야지!!")
협주곡 끝나서 나서 보니 빈 자리가 많이 있던데, 테츨라프 남매의 앙코르도 무척 훌륭하긴 했지만
중간에 떠나신 분들은 그날 최고의 미식을 놓친 셈이다.
열한시 다 되어서 공연이 끝났기에 다음날 일정에 맞추느라 무리를 해야 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첫댓글 아~~앵콜곡이 코다이의 이중주였군요.. 못듣고 먼저 자리를 떴는데 너무 아쉽네요 ㅋㅋ
헉... 그럼 2부도 다 끝나기 전에 가신 거네요. 에구구...;;;
@Dorian 예... 다른 약속이 있어서 브람스교향곡 2번은 포기하고 나왔는데...이런이런 정말정말 아쉽네요 ㅠㅠ
저도 끝나고 택시 잡느라 고생 좀 했지만 끝까지 본 보람이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헉, 언제 오셨더래요?ㅎ끝나고 얼굴도 못뵈었네요~~^^
도리안님의 감상 기다렸습니다.^^
브람스 3번은 아쉬움 반, 이중 협주곡은 크리스티안 기대 반, 심포니 2번은 뼛속까지 브람스를 느끼게 해 준 대미,연3일 같은 곡 앙코르였다는 사실에 거품 반, 이 정도면 파보예르비의 도캄 연주는 플러스마이너스 제로..그래도 내년 슈만 오면 또 찾아오겠죠.브람스 2번, 광주에선 결코 이런 소릴 들을수 없는 첫키스같은 경험이니까요.ㅎ설경을 헤치고 광주 도착하니 눈이 펑펑내리더군요.이렇듯 시.공간을 넘나드는 브람스는 영원한 연인이네요.자유롭고도 행복한 사람..브람스를 기리며..^^
멋진 겨울 밤이었네요.
부럽습니다.
첫키스 같은.
1부 쟤네 왜 저래?
2부 오 이제야 살아나네
3부 그래 바로 이거야!
그래 바로 이 댓글이야!
@Dorian 어쩜!!!
브람스 심포니 중에서 특이하게도(?) 난 2번을 제일 좋아하는데... 좋은 구경을 못했네.ㅡ,ㅡ;;
난 아무래도 4번 같아... 졸작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왜 그렇게 말하는지 이해 못 할 건 아니지만 난 그 곡이 좋더라구. 특히 얀손스의 녹음이 나온 다음부터는 더욱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