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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충주, 현실은 밀양 계획은 2박3일, 현실은 1박2일
항상 계획은 현실앞에 무릎을 꿇는다.
여러가지 주변 여건하에서 가장 최선의 방법을 선택한 결과이기에 만족한다.
설날 밤 11시 30분경 충주는 포기하고, 당항포로 갈까하다 미르피아 홈피 접속해보니 빈자리가 제법 많다.
그나마 화장실과 개수대가 가까운 35번 사이트 예약을 했다.
설 연휴 마지막날! 집안 정리 후 마트에 들러 간단히 먹거리 조금 사서
예약된 35번 사이트에 보금자리를 설치한다.
마트표 도시락이지만
맜있게 나눠먹고, 막걸리도 한잔 마시고...
상크미는 해울님과 통화를...
담배 피기 위해 텐트 밖을 나가기 귀찮아 저렇게 하늘을 보며 연기를 내뿜는다.
일찍 잠자리에 든 탓에 아침도 빨리 먹는다.
새해 첫 떡국을 먹고 주변 산책에 나선다.
강 건너 보이는 마을의 모습이 잔잔한 수면만큼이나 고요하다.
캠핑장 역시 아침잠에서 덜 깬듯 조용하여 산책하기 그만이다. 보라색 벨도 보이고~~
카스에서 보았던 제주푸른바다님 신상 핑크벨도 구경하고
아침부터 분주하게 철수준비 중이신 꽁띠님도 뵙고, 어젯밤 허브K님도 다녀가셨다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사이트로 돌아와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라디오에선 창원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다.
계획은 점심먹고 천천히 철수하려 했지만 역시나 계획은 계획일 뿐... ㅠㅠ
눈내리는 와중에 짐 정리 끝내고, 인사 나누고 창원으로 돌아온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진영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세트메뉴 주문하고, 간판에 있는 짬뽕전문점이라는 말에 짬뽕도 주문하고,
홍합이 그릇의 반이상이다. 국물도 시원하고, 아마 자주 찾게 될 듯...
세상사 모든 일이 내 뜻대로 될리 없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 그 뜻을 이루려 하기에 설사 그 일이 원래의 뜻과 다르게 될지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다시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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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날에 짐꾸리기 싫어서 저는 남산오캠장 댕겨 왔습니다...남산으로 오시징ㅋㅋㅋ
공짜라서... ㅎㅎ
ㅎㅎ현실의 벽 저도 공감합니다 캠핑을 하루라도 더 즐기고 싶은 계획에 태클을 거는 현실!!~^^
어쩌겠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인걸... ㅠㅠ
캬...설날이후먹는 짬뽕↖(^o^)↗ 굿입니다...
설에 느끼한 음식만 먹다가 얼큰한 짬뽕 먹으니 살것 같더군요. ㅎㅎ
바늘님 오랜만입니다. ^*^
아직도 희망을 잃지않고 살지만 미래는...? 모르겠심더 ㅡㅡ*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거죠!! ㅎㅎ
연휴에 뭐하셨나요??
달렸죠 뭐..ㅋㅋ
미리 알았으연 인사라도 드릴껄.. 꽁디님 맞은편 있었는데...
안그래도 꽁띠님이 말씀하시던데... 다음에 뵐 기회가 있겠죠!!
술안먹는 힐링캠핑 했네요^^
생탁 한병 먹고 잤슴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차가 불쌍해요. ㅠㅠ
ㅠㅠ
전 좀 심란합니다...ㅜㅜ
무슨 일이라도???
서산에 3공장 설립한다는데 빠르면 올해 말이나 늦으면 내년 초에 올라가야 됩니다.
아마 취미 생활 당분간 접어야 될것 같습니다...ㅠㅠ
헐... 무슨 날벼락이래요. ㅠㅠ
이리 뒹굴 저리 뒹굴 ㅋㅋ 아~~부럽워요~~
월해산님은 연휴에 안나가셨나 봅니다??
예 이런 저런 이유로 몸이 지글지글 미치겠고 우울합니다!!
이번주 나가서 치유하고 오세요...
인생이라는것이 계획대로 만 되다면 뭐 재미가 있겠습니까....암튼 올한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되세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ㅎㅎ
홍합짬뽕 급땡기는데요 담번에 지나갈이 있으면 꼭 들려봐야 겠습니다
궁물이 진국이더군요. ^*^
요즘 미르피아 많이들 가시네요^^ 괜찮은 곳이죠~저도 그날 24번에..잘보고 갑니다
그럼 근처에 계셨다는 이야기군요. 뵐 수 있었는데 아깝네요.
담배피는 방법 잘 배웠습니다...ㅎㅎㅎ
ㅠㅠ 이래 살아야 하는지요...
아니..저도 모르는 짬뽕집을..구,진영쪽이죠?..
맞습니다. 동창원IC 가기전..
이번 연휴엔 캠핑을 안가셨나?했는데...
역시나!
빅스타님 계신 곳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거리네요.
닉넴을 잘 지으신건지,그래서 닉넴을 그리 지으신건지.ㅎ
설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상크미님은 피곤해보이시네요.
찌짐 디비느라 고생을 쫌 했나봅니다. ㅎㅎ
오랜만에 가져보는 가족만의 힐링 캠핑 넘 보기 좋네요 ^^*
저는 당분간 가족 캠핑은 힘들듯 ... 솔캠이나 열심히 다녀야 할듯 하네요 ^^;;
왜요??? 무슨 일이라도...
둘째가 생겼거든요 ^^*
축하드립니다~~~~
우린 지인들온다하여 오전에 철수해서 ..하루 더있었으면 뵐수있었을것을 아쉽습니다..
이런.. 아깝네요.. 다음을 기약합니다..
빅스타님..후기 잘 봤습니다..
근데..여기는 예약할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전번도 없공...
자꾸 미르 캠장만 나오네요..--:
좀 갈켜주세요..~~~네~~ㅋㅋ
4대강 이용 도우미(www.riverguide.go.kr)에 회원가입하시면 됩니다.
설날에 출정할 수 있는 빅스타님이 부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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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도 좋은인연 이어가도록 하입시더
대신 이번주는 쉽니다. ㅠㅠ
떡국을 캠핑장에서...좋네요
잘 봤습니다.
자주 먹다보니 이제 질리는 감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