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잊지 않고 찾아 주신...
가만봉께...
상담하신 거제도 000000000이 언니야도...
10년 손님이십니다~~~ㅎㅎㅎ
충성? 고객님이싱께...
충성?을 다하여 상담해 드립니다~~
요게 과습인지...
영양 과다인지... 통기성 불량인지...
사실.... 누군들 알긋심까?
말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쉐이들인디...
소위 전문가님들이나 여러분들이나 저나...
속을 어찌 알긋심까?
그래도 어느 정도
아픈 티?를 내는
일정한 패턴? 이 있습니다.
잎끝이 조금씩 말라가는 현상이 보입니다.
이 언니야는 그래도
10년 동안 보아? 온 분이라...
어느 정도 식물에 대한 스킬도 있고
뽀은이네집 자재를 사용하니
물리적인 특성이나
영양등도
제가 일정 부분은
알고는 있습니다만.............
눈으로 직접
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아본 것이 아니기에
단정은 짓지 않습니다.
근디 제 눈에는
이상? 한거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쫌따 설명드리고....
수많은 식물을
제가 우찌 알겠습니까만은.....
잎 끝이 타 들어가는 것을 보아...
( 빨간글 하단 부 추가 설명 )
이럴 때는 영양이 부족할 때 증상이 많습니다.
( 수분 부족과 같은 의미라 퉁치시고 )
마른 잎을 떼어주면 그쪽으로 영양도 덜 가고
나중에 회복 시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스티뮤는
일반적인 영양제 성분과 완전히 다르며...
새 뿌리, 새 잎을 나오게 하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세포분열제입니다.
뭔가 의심되는
장해처리 시 응급으로도 활용합니다.
1차 스티뮤를 주시고...
다음 물 주는 날
영양 부족이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 할 때
칼슘을 주는 것입니다.
관엽이라 칭하는 식물들은
수분 저장 능력이
다육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니...
상단 기준 ( 손으로 찔러보았을 때 )
20~30프로 정도 말랐으면....
전체적으로 수분 공급 타이밍으로
보셔도 무난합니다.
( 지하부 - 화분 속 - 수분이 완전히 건조가 되지 않는 수준 )
엠지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달달 굽는? 다육이에 비해
성장에 좀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엔힙17칼슘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슘 비율이 적고
마그네슘 비율이 높음
상단에 마사를 깔아 주면
물을 주었을 때
지하부에서
배합토 구성 성분들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도
완화시켜 줍니다.
관엽류는
굵은 마사 올려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가볍게 눌러 주기에 펄라이트도 둥둥 뜨지 않구요.
물론 식물도 지지해 줍니다.
가끔 다른 의견도 있습니다.
마사를 덮지 말아야 건조가 잘 된다.
틀리고 말고의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적당한 수분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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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 너무 잘되는데
수분 공급이 부족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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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뿐만 아니라
유기물을 분해하는
유용 미생물
활성화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 물이 부족하다? 나는 물을 자주 주는데? "
습관적으로 자주 흥건히
물을 주거나
이맘때 저온에 잦은 물 주기는
다육이 뿐만 아니라
관엽식물도
뿌리의 세력을 약화시키거나
부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는
수관부의 손상을 의미하니...
빨아 먹을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결론적으로
수분공급 차단
=
영양 공급 차단
이라는 것입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이상한? 것이 보였습니다.
오른쪽 줄기는 쌩쌩한 것이죠....
이래서 사진을 올려 주실 때는
이상 부위 정상 부위
전체 가 다 보이게도 올려 주셔야 됩니다.
제가 잘 알아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높은 확률로 찍는 것입니다.
사진만 보고 어찌 압니까...
아는체 하는 것이지....
같은 환경 같은 조건에서
다른 현상이 보인다면...
수분 부족 가능성보다는
뿌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매장 손님들 계셔서
자세히 못 보다가...
지금 봤드만...
아래쪽은 이상 있는 부위
왼쪽은 새 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새뿌리가 나오는
윗쪽은 잎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요것도 두 뿌리 포개 놓은 게 아닌가 싶은디???
한 뿌리에서 요래 되기가 사실...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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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식물재배등 위치 함 보세요
( 재배등 빛 받는 방향 )
갸에 영향이 있을지도 모릉께
잎 마른 패턴을 보니...
글 다 쓰고 생각이 났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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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쨋든...
이럴 땐 직접 뿌리를 만져 봐야 아는디...
물컹거리거나 쭉쩡이 뿌리가 없다면...
기냥 심으시고...
아니다 싶으면 제거하는 게 좋겠쥬?
사진으로만 보았을 때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2번 배합토에 그냥 심어도 좋습니다.
좀 더 촉촉한 느낌을 유지하고 싶으시면
2번 배합토 한봉다리 8리터 +
2번 피트모스 4리터 정도 추가로 넣으시면 됩니다.
심고 바로
스티뮤 탄 물로 물을 주셔도 됩니다.
잎과 뿌리에 동시에...
새 잎과 새 뿌리 발생하는
근본적인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름 간격 2회만 하시구요.
- 앗...사진에는 1번이 들어 있네요...
모두 2번으로 발송되었습니다. ㅎㅎ -
유용미생물과 영양등이 상단에 있으니
사용 전 골고루 섞어 주세요.
뽀은이네집에서 구매한 자재들도 물론
1 대 1 맞춤형으로 평생? 교육 시켜 드립니다.
아울러
10년 동안 뽀은네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ㅎㅎ
근디...
다육이 보다 일반 풀?이 눈에 더 띄게 되어...
참으로...참으로...
참담한....
첫댓글 와~~감동입니다. ㅠ^ㅠ
너무 설명 잘 해주셔서...
잘 숙지해서 키워보도록하겠습니다. 베란다가 좁아서 다육이 많이 못들이는게 한이네요ㅠㅠ
자주는 못왔는데 잊지않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근데 관엽이 많은게 아니고 겨울이라 씽크대위에 옹기종기 모아둔거라 그래보이네요ㅋㅋ다육이는 베란다에 다 모셔놨습니당~)
사진만 보고는 솔직히 어렵긴 한디...요즘 변수?가 더 많아 졌습니다. 바로 식물재배등 피해 사례입니다. 물은 큰 영향이 없는 것 같으나... ( 설치 근접 위치에 따라 있을 수 있음 ) 약이나 영양제 살포 후 화상 피해가 제법 보고 되있습니다. 대부분 식물만 찍어 상담을 하니께....기타 재배등이나 환경 조건등은 말씀을 안하잖아유? ( 그 피해가 있을 줄은 예상을 못하니... )
그 누구도 100% 완벽 관리는 불가능 하니께 이정도 키우시면 잘 하시는...율마도 그 정도면 완벽한 것이쥬~~~~
요즘은 다육이~~~만 키우다가...다육이~~~도 키우는 메니아님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제라늄도 키우고...다양하게 관리하시죠...농담으로 땡깡? 부려봤습니다. 잡덕이 좋은 것 입니다~~
다육이 뿌리 자르는게 습관이 되어서 관엽 분갈이 할때도 어쩐지 뿌리를 자르고 심어야 할거 같은 생각이 아~주 자연스럽게 든답니다~ 요즘 율마가 잎끝이 좀 말라 가던데 스티뮤 한번 줘야겄네요*^^*
야들은 너무 털지 마세요~ 상대적으로 토양전염병에는 관대한 편이라~~
@뽀은아빠 으라차!!! 3월쯤에는 제라늄도 분갈이 해야 하는데 감귤나무도 아직 안하고 지켜보는 중이어요~ 3월에 배합토 주문해서 같이 해 줄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