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처음 공개하는2022년 2차,3차 클레마티스 삽목이들입니다.
2차 삽목일 2022.7.25.
6개중 5개 뿌리가 났음이 분명하게 잎이 몇장씩 나오며 성장중이에요.
3차 삽목일 2022.8.17
8개 중 완전 사망한 것은 안보이고, 그 중 하나는 7월 삽목이 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입니다.
아까 삽목이들 요리보고 조리보다 8월 삽목용기 한개를 엎었네요~
아직 잎은 없지만 뿌리는 있어요.
뿌리 안다치게 통채로 심어보려고 했는데 실패해서 분리 됐습니다.
기왕지사 분리된 것 따로따로 심었습니다.
세개 다 겨드랑이가 부풀어 있긴합니다.
사진에서 검은 상토는 올해 5월 삽목이로 다이소 분갈이흙 100%로 했습니다.
이후엔 분갈이 흙에 마사를 섞었고, 삽수가 닿는 부분은 녹소토를 사용해서 삽목했습니다.
5월 삽목 성공율이 낮은 이유가 마사가 없어서 다이소 분갈이흙으로만 한 탓이라 의심하고 있습니다.
5월 삽목이보다 이후에 삽목한 애들의 성장세가 더 좋습니다. 5월에 삽목한 애들은 아직도 고만고만합니다
7월에, 8월에 그냥 툭! 한가지 잘라서 했어요가 아니고,
가지를 고를때 겨드랑이가 완전히 말라 있는 것은 피했어요.
이른 봄 버드나무에 물이 오르면 잎이 나기 전이라도 아련하게 느껴지는 그런 기운이 있는 가지를 골랐습니다.
결과를 보니 잘한 듯 싶네요.
7,8월 삽목이의 단점은 색상을 알 수가 없습니다^^
8월 삽목이의 뿌리까지 확인하고 나니 이번에는 삽목고수라고 설레발치는 것은 아닌 듯하여 숨겨놓았던 삽목이를 공개합니다~
ㅋ 비밀병기라고 할만하죠?
2022.9.28. 삽목한 토긴이바라도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뿌리 비슷한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아직 단정짓긴 어렵네요^^
사고친 것 수습하다보니 자야할 시간을 넘겼지만 뿌리를 보니 좋네요^^
첫댓글 경험담을 공개해주시니 넉넉한 마음이 느껴져 푸근합니다
저같은 초보에게는 금과옥조같은 이야깁니다.
감사해요
2년 전에 이렇게 안하고 분갈이 흙에 모래 섞어서 했어요. 그래도 50%는 살았는데 그것 믿고 5월에 대충했다가 애 먹고 있습니다.
줄기가 뿌리 내리기 전까지 무르지않아야하니까 물빠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왕 풀컵에 심은거니 검은비닐. 잘라서 테프로 붙여주길.
내경험으론 상토,모래,오아시스보다 녹소토가 삽목이 잘되어 사용해요.
뿌리가 완전 자란건 화분에 심어 약간 서늘하고 볕이드는 곳이라면 겨울나지. 싶어요.
얘는 노지월동하는 거지만 어리니까.
5월엔 그렇게 했는데 다음 것은 아직 안했어요.
대충 뿌리 난 것 같으니 빨리 해주겠습니다.
뿌리 내리기 전까지는 녹소토의 역활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전 어린 뿌리 분갈이 하기 무서워서 아랫부분은 상토랑 모래 섞었는데 그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제 실내에서의 월동이 관건이에요.
잘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
너무 좋아요
삽목이 너무 예쁘네요
토긴이 새싹이 초록초록 하네요
크리스마스로즈도 그렇고 겨울 실내 월동을 잘 시켜야 해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우와ㅡ 연구원 출신이세요? 실험정신이 대단하네요.
내가 연구원장이면 데려가고 싶어요,,,,,,,,ㅎㅎ
그냥 대충 사는데 식물들하고는 대화가 안되니 답답해서 자꾸 째려보는 거죠.
ㅎ 그러다 보니 건드려서 엎기도 하구~
안그래도 연락 드리려고 했어요.
이번에 수국을 하나 더 캐다보니 수국이 망포트에 담겨져 있었어요.
그림님께 보내 드릴때는 망포트를 못봤는데 제가 놓친건지…
봄에 심을때 월동 때문에 옮길때 쉽게하려고 했는데 전부 망포트에 심은 것인지 테스트로 몇개만 심은 것이지 기억이 없네요 ㅠ
우선은 지금 뿌리를 건드리기 싫으니 겨울은 노지월동 시키고 내년 봄에 망포트가 있으면 제거 할거에요.
혹시 심으실때 망포트 보셨나요?
@행주농장(고양) 망포트는 못 봤어요.
@그림(대전,공주) 저도 망포트 사용이 처음이라 심을때 전부 다는 안했을듯은 한데
밭에서 몇개월 지나는 사이에 망포트 밖으로 뿌리가 많이 나와서
혹시 발견 못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해요.
없다면 다행이지만 내년 봄에 한번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열심이십니다.
저도 그동안 클레마티스를 여러차례 삽목하여 펜스 밑에 심었었는데 가뭄탓인지 거의 살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금년부터는 화분에서 개화 할때까지 기르다가 옮겨심기로 하였습니다.
ㅋ 초보의 열정~입니다^^
저는 내년 봄까진 두고 싹이 나면 그때 화분으로 옮기고,
화분 노지에 묻은 채 다시 한 해 보내고 꽃피면 노지에 심으려고 합니다.
삽목 성공 축하드립니다~ 2차 3차까지 하셨네요^^
전 씨앗 파종해서 한 일년만에 싹이 트는걸 나눔하고 몇개 가지고 있는데 삽목은 한번도 안해보았네요
대품이된 몬타나 으아리를 보내버려서 삽목을 안해놓은게 못내 아쉽습니다
국화도 삽목 하셨는데 국화는 그냥 꽂아만 놔도잘 잘더라구요 국화도 삽목 성공하시길요~
클레 씨앗을 몇알 받긴했는데 화분에 심고 노지에 노지에 두면 될까요?
일을 안 만들려고 하는데 자꾸 뭔가 하네요.
ㅋ 삽목도 올해는 더 안한다고 공언 하고는 또 하고 있습니다~
성공 기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주농장(고양) 전 봄에 씨앗 뿌리고 하도 안나와서 그냥 밖에 방치해두고 옆 화분 물줄때 물 얻어먹고 그러다 겨울 지나고 2월정도에 우연히 보니 싹이 나더라구요
2년만에 싹이 나왔다는 분도 계시니 그냥 밖에 놔주시면 될것 같아요
@머루다래/거제 ^^ 감사합니다~
ㅎㅎ츄카드려요^^
ㅎ 감사합니다~
울타리 올리려고 필요한 것 몇개만 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이젠 오기가...ㅋ
지금 있는 클레마티스도 여전히 화분에 있고~
밭에서 일년 내내 피고지는 장미를 보니 울타리는 장미로 올릴까 생각합니다^^
@행주농장(고양) 장미와클레를 적절히배합하셔요~~
아주 멋질거예요^^
@꽃망(서산) ㅎ 아마 빨라도 2년쯤 뒤에 가능할 것 같지만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그 어려운 적절한~ 조성하면서 조언 부탁드릴게요^^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늘 기록은 하면서도 올리기는 잘 안되던데 수고하셨어요
제가 이 카페를 알게 된 것이 저먼아이리스 키우는 방법 검색을 하다
함박꽃(정선)님이 너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신 덕분에 초보임에도 자신감을 얻고 키우고 있거든요.
그래서 가능하면 저도 그러려고 합니다.
초보에겐 성공담보다 실패담을 공유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실패담도 많이 올리구요 ㅋ
실패담은 무궁무진합니다~
저는 삽목이 어렵던데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시간 맞춰 제 영양제는 못챙겨 먹어도 꾸준히 물을 줘야하니까
여유가 없으면 쉽진 않은 것 같아요.
잘 키우셧습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