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물따라 두 바퀴로 떠나는 여행'
1> 대상지 : 부산 울산 동해안 자전거길
2> 일시 : 2022년 5월 8일
3> 코스 : 부산 원동역~수영강~해운대 달맞이길~송정~대변항
~죽성항~일광~임랑~간절곶~회야강~온양 덕신~공업탑~동서오
4> 주행 거리 및 시간: 92.26km, 7시간24분(휴식 포함)
5> 참가자(존칭생략) : 나홀로
동해선 전동 열차에 잔차를 싣고
부산 원동역으로 점프
수영강을 따라 라이딩을 시작
2018년 8월
아주 뜨거웠던 그 날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금 도전하는
부산 울산간 동해안 자전거길입니다
수영강 너머로 보이는 황련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라
언젠간 가봐야지 하는 곳인데
차일피일 미루다 시간만 흘러 가네요
야경도 봐야하고 황련산 금련산 종주도 해야 하는데....
수영강 주변도 아름답네요
다만 태화강에 비해 수질은 그닥 깨끗해 보이진 않네요....
수영강 센텀 마리나 공원
해운대 영화의 거리
저 멀리 광안대교와 오륙도가 보이네요~~^^*
해운대는 모래축제 중.....
모래로 저런 작품을 만든다는게 신기해 보입니다
해운대 미포 불루라인 공원
방역 수칙이 많이 풀리니 사람들이 차고 넘칩니다
사진으론 한적해 보이지만...^^*
해운대 달맞이 고개를 달리는데
이게 은근히 사람 잡는 코스
별거 아니겠지 생각했다가
은근한 오름짓에 헥헥 거려 도착한 송정해수욕장
이곳은 젊은이들의 서핑 맛집인가?
송정항을 지나 도착한 오시리아
아침도 못먹고 나선 라이딩에
봉크 올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습니다
산행과 달리 푸짐한 밥상을 받아
한 잔 맥주를 곁들이는 호사
산행에서는 절대 누리지 못하는
라이딩이 주는 즐거움입니다~~^^*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시원한 바닷바람에 산책을 즐기는 이들이 넘쳐 납니다
오시리아 해안 산책로를 지나 오랑대
대변항
죽성 드림세트장
기장군청을 지난다
어짜다가 이런 길로 들게 되었는지....ㅋㅋ
신평 소공원
칠암항
이곳은 사람보다 차량이 더 바글바글....
차량으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장어 굽는 냄새는 또 얼마나 풍기는지...ㅋㅋ
임랑항 초입엔 전엔 없던 박태준 기념관이 생겼네요
박태준 기념관
임랑해수욕장
임랑에서 뒤돌아 봅니다
지나쳐 온 길이 아스라 하네요
저 멀리 해운대 초고층 빌딩이 보이네요~~^^*
다시 달리고 달려 간절곶
어쩌다 또 이런 길을....
제발 자중 좀 합시다 ㅋㅋㅋ
편하길 나두고 사서 개고생입니다~~^^*
에휴 이짓도 병이여 병...
그래도 재미도 있습니다
진하 해수욕장
회야강 자전거길을 달립니다
외고산 옹기마을을 지납니다
도로 가로수가 환상적이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눈으로 보는 거랑 차이가 나네요...
공업탑
이곳이 이리 반가울 줄이야...
라이딩 지도
4년 만에 달려보니
길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4년 전 달리던 그런 기분이 나지 않더군요
해안기를 달린다는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그랬습니다
그래도 낯선 곳으로의 자전거 여행은
늘 설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