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 vs 웨스트림 둘중에 어느곳이 더 낫나요?

[힐링가이]

그랜드캐년은 그 협곡의 길이가 443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 395km보다 깁니다.

그랜드캐년의 한쪽 끝은 사우스림이고 한쪽 끝은 웨스트림입니다.

1. 웨스트림은 더 가깝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직선거리로 사우스림은 447km, 승용차로 4시간 22분, 웨스트림은 203km, 승용차로 2시간 30분 걸립니다. 차 타는 것이 힘드신 분들은 웨스트림이 더 편하실 것입니다.

2. 사우스림이 웨스트리보다 10배정도 더 스케일이 큽니다.
사우스림 협곡의 폭은 긴쪽은 30km까지 될 정도로 웨스트림보다 10배정도 더 깁니다.
협곡의 높이는 웨스트림은 해발1,450m(Sky Walk), 사우스림은 해발 2,170m(Mather Point)으로 720m 차이가 납니다.

3. 주요 뷰 포인트는 사우스림 12개, 웨스트림은 2개 입니다.
사우스림은 주요 뷰 포인트만도 12개, 웨스트림은 2개정도 입니다. 그리고 사우스림은 트레킹(하이킹) 할 수 있는 세게적인 트레일 코스가 많습니다.

4. 사우스림 입장료는 $12/인, 웨스트림은 $34/인 입니다.
사 우스림은 미니밴 7인승이하는 차당 25불만 내면 됩니다. 그리고 년간 Pass(80불)가 있으면 Free입니다. 그러나 웨스트림은 입장료와 공원내 식사 포함해서 $51/인 정도 부담됩니다. 그리고 웨스트림은 국립공원이 아닌 인디언 보호지역 입니다.

그랜드캐년 방문객의 90%가 사우스림을 갑니다. 그랜드캐년은 협곡의 장엄한 스케일이 세계 최고이기때문에 찾는 곳입니다. 그런것으로 보면 사우스림은 웨스트림 보다 10배이상의 스케일 입니다. 그리고 감동도 그 이상일 것 입니다.

그랜드캐년을 자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면 라스베가스에서 좀 멀지만 왕복 4시간정도 더 투자하시면 세계에서 가장 큰 협곡을 평생 기억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