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11월까지는 역시 고등학교 입시설명회가 대세.
담장 하나 넘고... 길 하나 넘으면 전농중학교 인데요...

2012년 10월 5일 늦은 7시, 학부모 및 중3 대상 고교 설명회.

천순옥 쌤과 전농 출신의 두 제자가 홍보에 동참.

'자신을 알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우리를 사랑하자'
표어가 붙어 있는 전농중학교 본 건물과 운동장.

멋지게 잘 가꾸어진 길.

교육 활동 상황을 알리는 내용이 이젤 위에 자리 잡고...

'서로 아끼며 바르고 튼튼하게 자라는 우리는 전농인'

5차원 아침 체조와 5차원 안구 훈련을 실시하는군...
1인 1악기를 권장하여 오카리나도 불고...

조각: 전농인(典農人)의 기상(氣像)


모과 나무를 찰칵...


나팔꽃... morning glory...

마치 수자폰처럼 덩굴 손이 뻗어나가네.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실행이 답이다'... 암요!

서울시립대학교와 연결된 뒷쪽 길.
울학교 쌤들과 학생들도 서울시립대에서 행사할 때...
이 작은 길로 오가며... 자주 이용하는 아주 중요한 지름 길이고요.

게시판에 붙어 있는 시 한 수...
과 일 - 박두순
나무에 과일이 주렁주렁
철봉에 매달린 우리들 같아요
둑 떨어질 것 같지만
꾹 참고 있는 과일들
어떤 과일은 얼굴이 빨개졌고
어떤 과일은 얼굴이 노래졌어요
그래도 참고 있어요
참을성 많은 과일들
힘내라 힘내라
응원해 주고 싶어요
의자를 살짝 놓아주고 싶어요
전농동 공동체로 함께 살아가는 전농인들이여...
이웃 자매학교인 우리 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 아낌없이 지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