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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학연수] 사가다 가는방법
안녕하세요?
독특한 동굴 장묘 세계문화유산 (내쇼날 지오그래픽 방영)오지탐험 "바기오 사가다"
소개! (관람객중엔 유럽,일본,중국,내국인 많음/의지의 한국인은 뜸한편임)
*우리 일행은 먼저 사가다의 유래와 전설등을 알구 시퍼 물어 물어 사가다의 추장님을
찾아 뵙다. 추장님은 흰수염이 허리춤까지 기르셨고 연세는 100세를 훨씬 넘어 보이
셨다.
이방인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 해주시는 추장님! 몸은 늙으셨지만 목소리는 쩌렁
쩌렁 기염이 있쓰셨다. 추장님은 동굴이 있는 먼산을 바라 보시며 휴~ 담배 연기를
한번 내뿜으시며 사가다의 소중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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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다란? : - 때는 바야흐로 1521년, 스페인이 필리핀 탐험 (탐험대장 : 페르니 난도
마젤란)때 스페인 신부님께서 산꼴짜기 오지마을에 오심.(첨 만난 사람) 고기 망태를
등에 메고 가는 어린아동에게 스펜말로 얘~야 ? "여기가 어딘고 ?" 하고 물으심.
(이때 고기망태 속엔 손바닥 만한 붕어 두마리 하구 미꾸라지 열두마리 정도 들어 있썼씀)
아이는 신부님하신 스펜말씀을 이해못하구 "아이야 네등에 메구 있는 거시기가 무언고? "
라구 말씀 하시는줄로 알구 진지한 표정으로 사가다(고기망태) 라고 엉뚱하게 말함.
(신부님께선 허-허 참으로 똑똑하구 기특한지고 설명두 잘해주시네... 하시면서 충분히
이해 하신양 만족해 하신 얼굴에 함박 미소를 지으시며 고개를 끗떡~끗떡 하심^^ )
[*주] 따갈로그어로 사가다 = "고기망태" 란뜻임.
신부님이 스페인 본국으로 귀국 하셔서 스페인왕 필립2세와 봄날 아지랭이 올라가는
정원 잔디 밭에서 차를 드시면서 필리핀의 오지마을"사가다"를 소개 하신데서 연루함.
(추장님 말씀이 그전까지는 동네이름이 "산마을"구름"부엉이 우는마을"총각촌"당근마을"
"바람난 과부산"큰동굴"꼭대기"처녀자궁"처녀가슴"엄마배"처녀OO산"등등...! - 정리가
전혀 안됨/옛날이나 지금이나 우리 여성들은 소중한 생명 물과 빛과소금 그자체여!)
[*주] 우연인가? 운명인가? 현재 추장님은 아동(고기망태 소년)의 18대 종가집 종손.
[수마깅 동굴(Sumaging Cave) & 루미앙 동굴(Lumiang Cave)]
*여기서 잠깐! - 1)동굴 관람시 나무관을 만남 -잴높은곳 안치하기 어려운곳은 신분이
높은분이나 고을에서 내노라 하는 큰 부잣집 가문의 목관임.
2)관이 작은이유-우리가 엄마 뱃속에서 웅크린자세로 태어나서 사후 세계로 갈때도
웅크린 자세로 엄마 뱃속으로 다시들어가서 또다시 태어난데요(1,5m 미만 크기임)
3)모든관은 쇠못을 안씀-목관은 엄마뱃속임:우리가 태아때 엄마 뱃속에서 가장 안전하구
편안하게 열달 있쓸때의 진짜 부드러움 그느낌 처럼 (엄마 뱃속에서 그때 두눈을 꼭감고
있썼지만 못 같은건 못 봤씀...! )목관의 위와 아래는 엄마얼굴 아빠 얼굴을 조각해놈.
4)참으로 싱기한 것은 500~700년전에 순수한 나무로 만든 관인데 썪지않코 뽀송 뽀송
하게 나뭇결 그대로 건조 유지됨.
(동굴안에서 불어 오는 바람속에 현대 과학으로 증명 불가능한 신비스런 뭔(?)"기"
같은것이 바람결에 실려와 불가사의 한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혹시 아닐까요 ??? )
[*주] 불가 사의란? = "보통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미루어 알 수가 없씀"이란 뜻임.
5)또궁금한사항-왜?최근에쓴 새목관은 없냐구 물으니 정부에서 강력하게 말린대요.
안말리면 너도 나두 그곳에 쓸라구 아우성이래요. 저두 솔직히 그곳에 잠들고 시퍼요!
[*주].맨꼭대기 바로밑 맨앞의 목관은 현 추장님의 18대조상(고기망태 소년)임.
.그옆 한칸 띄어서 신부님(사가다를 사랑하신님! Lumiang Cave에 영면하심)
.두분께 소원을 빌면 모든꿈이 다 이루어 진답니다. *유심히 잘 살펴 보세요 "-"
( 도대체 뭔글이 진실성이 안보이구 영~ 믿음이 전혀 안가신다구요? 그래두 지발
미더 주세요! 굽-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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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다 가신다구요?
그곳에 가시면 이곳을 찾으세요.(여행 정보 훤함/저나 하셔서 물어보셈)
두살배기 아들과 그림과 피아노 벗하며 차카게 사는 젊은 한국인 부부가 있는곳입니다.
전번 0908 - 558 - 0579 남편 ERIK(에릭) , 아내 ERIKA(에릭카) , 아기 이름(겸)?
****가실때 맨발로 혼자 유일한 눈높이 칭구 강아지와 놀고있쓸 애기줄 새우깡 한봉달
이 사가세요. 넘깡촌이라 문명의 맛좀 보여주게요! ㅋㅋㅋ
( 꿀맛 새우깡! 아기도 아삭 아삭 맛나게 먹구 - 강아지두 아그작 아그작 질~질 흘리며
싱기한 이런맛 첨이여! - 표정 관리 하며 마시께 먹구...! ㅋㅋㅋ )
정말 양심적인 분입니다.
좋은 여행 하세요 -끝- ^^
* 사가다 서산마루 산등성이 해질녘의 가슴을 마구 파고드는 석양 노을
* 밤하늘의 헤아릴수 없이 무수히 많은 잔별들 * 깊은밤 동구밖 저멀리 개짖는소리
* 여명을 알리는 수탉 울음소리 * 이른 아침 자욱한 안개 * 동트기 설익은 아침햇살
* 풀잎에 맺친 이슬 *이끼옷 곱게 갈아 입은 조약돌 * 외로이 홀로핀 이름 모를 야생화
* 민박집 굴뚝 연기 * 깊은 산속 애증의 세월을 노래하는 산새소리 * 싱그런 잡초
* 밀림속 흐르는 계곡 물소리 * 시원한 나무 그늘, 산들 바람, 하늘엔 새털구름
* 아~그리운 자연의 소리
**소중한 인생! 우리네 삶에 아련하면서 찐한 가슴 뭉클한 두고 두고 그리운 존추억만들기 여행 !!!
[* 주] 애증 = "사랑 과 미움"을 뜻함.
*내마음속 제3 의 고향 "사가다" 그 민박집 ! 다시 한번 또다시- 꼭 한번 가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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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방법 - 여행일정 - 여행경비 ]
1) 쿠바오 - 빅토리 라이너 뻐쓰 터미널 간다. 밤 11:00 디럭스 바기오행 뻐쓰탄다.
.낮에 가셔서 예약을 하시면 존좌석 확보 OK.
.에어컨이 엄청 빵빵하니 쪼만 담요나 긴바지 긴소매 꼭 준비.
2) 뻐쓰비는 1인당 700페소(빵 또는 쵸코렛과 생수 줌),화장실 있는뻐쓰임.
3) 새벽 04:30분 바기오 도착 - 택시타구 "당와" 터미널 간다. 택시비40페소(5분거리).
4) 당와도착 "아바탄"식당에서 국수나 햄버거,커피&비스켓,토스트로 가볍게 아침식사.
.사가다행 표끊쿠 식사후 이딲구 화장실 가구/잠에서 덜깬자는 가는도중 아침식사.
5) 당와에서 사가다행 첫 뻐쓰(05:30분) 탄다. 220페소(사가다까지 5시간 소요)
.바기오 당와 --->사가다 가는도중 2번쉼(화장실/억지루라도 소변본다 3페소/1회)
6) 사가다에 내려서 전화 한다.(시방 도착 했써유 마중 나와요~ ^^)
7) 에릭하우스에 짐푼다 - 동굴 관람,폭포 관람,사가다 마을 구경.
(에릭하우스 전속 얍삽하지 않쿠 잘생기구 참 친절한 가이드,차있씀 - 이동이 용이함.
가족-부부,아들7세,딸5세,딸3세-장애우임 걸음못걸음/온식구 행복한 필핀 가족임^^)
****수마깅 동굴(Big Cave-Sumaging Cave):종유동굴임.일명; 임신한 여성,여왕의
욕조,라이스 테라스모형 등으로 이름이 붙여진 아름다운 석회암을 볼수가있씀.
****루미앙 동굴(Lumiang Cave):약500~700년전의 관이 안치되어있씀. 고인의 행복
과 환생을 기원하는 풍습의 독특한, 세상에서 보기드문 동굴 장례문화를 보여줌.
****수공동굴,마탕키브 동굴,때묻지 않은 지하강앞 협곡 에코 밸리(Echo Valley),
보콩 폭포(Bokong Water Fall),보모독 폭포(Bomodok Big Water Fall)가
수억만년 대자연의 서사시! 고고한 자태를 뽑내며 우리를 기다림.
.동굴명 : 수마깅(Big Cave)/가이드비 400페소/한분당.입장료20페소/한분당.
소요시간3 시간(준비물:면모자,머리띠처럼 생긴 전등.안 미끄러지는 운동화)
.하룻밤 묵는데300페소/한분당.식사는100페소/1식당.고구마감자&옥수수 간식공짜임.
.저녁엔 참나무 숯불 돼지 목 삽겹살 왕소금구이 저녁-와인과 함께(와인한병150페소)
.주의; 와인잔은 반잔만 따른다.* 비코우스 - 나머지 반잔은 솜사탕 구름이 반잔 ! ^^
.민박집 주위 호남선 전봇대 처럼 엄청 키큰 소나무 잔뜩 - 참 아름다운 구름걸린 숲.
.해발 1,532 m 사가다 하늘아래 첫 산장.
.사가다에는 소수민 부족 열아홉(19)부족들이 매주 토요일 아침 재래시장을 열음.
*** 필까페 http://www.philcafe24.com 클릭 - 창 왼쪽 "하숙/민박 정보"클릭.
사진창 뜸. 사진위에서 7번째 "아담하우스 하숙집" 또다시 클릭 하시면 필핀
여행 기초정보 및 안전하게 생활하기등 자료글 올려 놨씁니다.
영양까 있는거만 참조 하세요 ^^
2009,4월 * 구름 나그네 - 좐
*에릭 부부 4/22~5/20 까지 한국에 머무릅니다, 사가다 그곳에 가시면 게스트 하우스
많이 있써요^^
안녕하세요?
아담하우스 하숙집 좐입니다^^
지난주 사가다 갔다가 오다 들렸써요.
바기오시에서 잴 높고 전망존곳 SM 바기오몰!
바기오 시내가 한눈에 쏘옥
다 ~ 들어 오는거시
여행에 지친 몸과 마음의 가슴속까지
다 시원하게 하더라구요.
(*바기오 여행시 필수 코-스/SM바기오 몰 / 몰2층"숲속의 요정"/그리고 전망대 '-' )
꼭한번 들려보세요.
기념품도 사시구...!
그곳에 한식당 "숲속의 요정"2층 정말 깔끔하구
정갈한 음식 넘 맛나더라구요!
멋진 오지탐험! 사가다 여행의 끝, 말미를 아름답게
장식 할꺼예요.
일주일 만에 만나는 정겨워 잊지못해 다시만난
그리운 된장,김치찌게의 맛!
비빔밥,삽겹살,등심 ....
How Happy I`m *^-----^*
또 마닐라행 뻐스안에서 먹는 "숲속의 요정" 에서 준비한
도시락 맛은 가히 일품 이었씁니다!
첫댓글 또 따갈로그 하나 배워가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