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천행,김승철 대원이 함께 동행한
100대 명산 한북정맥 천마지맥 주봉 천마산(812m)
-2022년 9월12일 (월)-
남양주시 화도읍 오남리 천마산 (812m)
●천마산 가는 대중교통 등산코스
◇이번 2022년9월12일(월) 산행한 코스
ㅡ9호선 삼전역 ~석촌역 8호선 환승~잠실역하차~
2호선으로 ~건대역하차~7호선으로 환승~
상봉역 하차~경춘선환승~천마산역 하차~
2번출구 나오면. 천마산 등산 안내표시 따라
산행시작~입구부터 서서히 깔딱고개 시작~
완전깔딱고개~뾰족봉~깔딱계단~평내호평동갈림길~
천마산정상-호평동갈림길-꺽정바위~평내호평과
관음봉 된봉가는 갈림길 그리고 화장실~
천마산기도원 울타리~관음봉-
어나미고개~금호어울림버스정류장~삼대째손두부~
한신2차아파트어내미마을 버스정류장~잠실가는
2000번좌석버스로 ~잠실역하차
◇이코스도 재밋다~
●ㅡ2호선 잠실역 7번 출구 앞에서 좌석버스
1200번으로 환승~청영빌라 앞 하차~
차가는 방향으로 직진 신호등 건너 계속 직진 한정식 석화 간장계장 집 쪽으로 건너서
카페를 돌듯이 좌회전 오솔길 같은 산길로 등산 시작~약수터~깔닥고개~
호평동 갈림길에서 정상쪽으로 ~정상 천마산 (812m)~호평동방향으로~호평동~
호만마을 호평 중흥아파트 앞에서 잠실역 가는 M 2323 잠실역 하차
●천마산(남양주시)의 전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과 오남읍 경계를 이루는 천마산(812m)은 한북정맥에 맥을 대고 있다.
46번 경춘국도의 마치터널에서 북쪽으로 3㎞ 떨어져 있다. 산세가 험하고 복잡하다 하여
예로부터 소박맞은 산이라 불려왔다. 주봉을 중심으로 하여 북동쪽은 비교적 비탈이 급하고,
서쪽은 완만하다. 능선이 정상을 중심으로 방사선
형태를 이루고 있어어느 지점에서도 정상이 바라보인다.
북쪽 기슭에는 보광사가 있다.
천마산은 남양주시의 한가운데에 우뚝 자리잡고
있는 높이 812m의 산으로,
남쪽에서 천마산을 보면 산세가 마치 달마대사가
어깨를 쫙 펴고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웅장하고 차분한 인상을 준다.
산이 높아 겨울에는 흰 눈으로 덮여 설산을 이루고,
봄에는 신록이 아름다우며,
여름철에는 짙푸른 녹색을 띠고 가을이면 단풍이
그림같이 물들어 사시사철 아름답다.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험하고 봉우리가 높아
과거 의적 임꺽정이이곳에 본거지를 두고 마치고개를
주무대로 활동했다고도 전해진다.
전설에 따르면, 고려 말 이성계가 이곳에 사냥을 나왔다가
산세를 살펴보니산이 높고 매우 험준해 지나가는
촌부에게 이 산의 이름을 물었는데 촌부는
"소인은 무식하여 모르옵니다."라고 대답하자 이성계는
혼잣말로"인간이 가는 곳마다 청산은 수없이 많지만 이
산은 매우 높아 푸른 하늘에 홀(笏, 조선시대에
관직에 있는 사람이 임금을 만날때 조복에 갖추어손에
들고 있던 물건)이 꽂힌 것 같아 손이 석자만 더 길었으면
감히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手長三尺可摩天)."라고
말한 데서 천마산(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이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천마산 정상 서남쪽 인근에는 높은 절벽바위가 있는데,
이곳 사람들은 이 바위를약물바위라고 부른다.
이 바위에서는 연중 끊이지 않고 샘물이 솟아 올라서 약물바위샘이라고 한다.
이렇듯 천마산은 숲이 울창하고 물맛 좋은 약수터가
많아 하루 산행코스로는 안성 마춤인 산이며, 도시생활로 각박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건강한 체력과 정서 함양을
위한 천마산 심신 수련장이 기슭에 마련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