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아무런 목표나 방향성없이 그냥그대로 살아가는 일상과 매일 무엇때문에 어떤것을 해야하는지를 모르고 살아가다 우연히 자신을 한번 쳐다보고 너 뭣때문에 살아가고 어떤가를 위해 살아가? 하면서 내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질문을 던진게 아쉬람의 명상학과를 첫걸음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 명상학과라고 해서 그냥 일반적인 선원 같은곳이라 생각해서 명상을 많이 하겠구나 했는데 다라니선생님께서 가르치시는 방법은 단순히 앉아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앉아있는 나자신을 일깨워주는 방법들이 좋았다. 첫번째는 명상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비교설명해주면서 자기에게 맞는 명상을 찾는것과 다라니선생님의 본인 경험노하우를 알려주시는게 좋았고 두번째는 요가수뜨라 라는 책을 통해 이론적으로 신을 알아가는 법을 배우는게 좋았으며 세번째는 그냥 명상하는 자체가 좋았다. 아직처음 단계이지만 그 하나하나를 비워가면서 내 자신이 만드는 쓸데없는 상상구름을 조금씩 조금씩 없앨려고하는 모습과 티없이 맑고 밝은 내면의 빛으로 한단계 한단계 찾아가는 내 자신에게 많이 놀라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밝고 알찬 수업을 해주시고 황당한 저의 질문속에서도 편안하게 얘기를 해주신 다라니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지금이라도 크리슈나다스아쉬람이라는 성지에서 공부하게된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