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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생태-까치내일기 스크랩 5월 10일 붉은배새매,파랑새,깝짝도요,알락도요,꿩부부,쇠물닭부부
스콜라 추천 0 조회 62 09.06.08 11: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붉은배새매는 수컷보다 암컷이 더 무서워보입니다. 수컷은 어찌보면 예쁘기까지 하잖습니까? ㅎㅎㅎ

이 친구가 수컷입니다.   (목면)

 그 옆 전봇대에 서있던 암컷입니다.  수컷보다 훨씬 이미지가 강인해보이죠?  ^^  구별하기 참 쉽습니다.

눈동자부터 전혀 다르고, 깃의 색깔도 많이 다릅니다.  

머리의 형태도, 암컷이 더 조폭스럽게 깍두기 머리입니다.  

수컷은 둥글고 귀여운 얼굴과 머리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고 이발소에 가서 군대머리나 깍두기머리로 깎아달라고 하고 싶을때는...

이렇게 말해보세요.  "붉은배새매 암컷스타일로 깎아주세요"라고.. (목면)

 또하나의 깍두기머리 사나운 새를 소개합니다.   (목면)

초 울트라 슈퍼 캡숑 다이너마이트급 조폭조류인 까치~~ 이름만 들어도 독수리도 벌벌기는 까치...

그 까치의 나와바리(영역) 아니..  아예 본부(둥지)를 빼앗을 수 있는 유일한 여름새의 강자로서...

오늘도 호시탐탐 까치집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까치가 종로를 텃밭으로 조직을 위주로 움직이는 텃새 '김두한'이라면, 

파랑새는 만주벌판 아니아니..필리핀에서 겨울을 놀다온 떠돌이로 조직도 없는 독야청청 '시라소니'입니다.  

여차하면 딱다구리 집도 뭐 번식용으로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전설의 파랑새와 이름이 같다는 것 만으로 왠지 느낌이 이뿌장할 것 같다면 큰 오산이죠. ^^ 성질 더럽습니다.

 망초가 5월 8일부터 피기 시작하더군요.  아까시나무,이팝나무,찔레꽃까지 한꺼번에 어버이날 피어재낍니다.

촬영일은 5월 9일로 기억합니다.  (목면)

(카메라의 촬상소자를 청소해야하는데;; 제가 블로워로 불어서는 떨어지지를 않네요.

서울에 갈 시간도 없는데.

제가 찍은 요즘 사진을 보다 보면 가장 윗쪽의 오른쪽에 점하나가 항상 잡힐겁니다. 조리개를 조이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는데, 요즘 카메라들은 ccd클리닝기능이 있어서 훨씬 덜한데, 저 처럼 먼지많은 환경에서 매일 렌즈를 갈며 찍다 보면 저런 현상이 자주 생깁니다.-렌즈교환식 카메라의 단점입니다.)

 소주가 여기있다 알리지 마라.!!!    장소는 비밀입니다.   (청남면)

2-3달 후까지 저대로 있다면..  제가 접수하겠습니다. ㅋㅋㅋ 

하천쪽에 왕래가 거의 없는 곳이라서..   근처에서 자주 애용하시는 한분이 아지트로 삼은 모양입니다.

거지아저씨일까요?  ^^

 청남면 천내2리에서 본 까투리입니다.  눈가에 고혹적인 아이샤도우가....(청남면)

수컷도 넣어줘야죠.  함께 있던 장끼입니다. (청남면)

여름깃의 깝작도요(왼쪽)와 삑삑도요가 아닐까 동정해보는;;;

아띠 도요새 미워.. 왜이리 어려운겨 ㅠ.ㅠ    (잉화달천 중,하류)

님보러 뽕밭에 간 딱새입니다.    표정이 님도 보고..  아직 뽕은 딸때가 되지 않았습니다.

열마는 맺혀있더군요.   몇주만 있으면 익을 듯 싶습니다.   오디 먹고싶네요. ^^ 

잎사귀가 80년대 초반까지 한참 권장하던 대륙뽕이 아닌가 싶네요;;; (청남면)

 이 딱새는 포즈가..  ^^   근처에서 한마리 또 보았습니다.   앉았다가 날아가려는 자세입니다.

 요즘은 가로수로 이팝나무를 많이 심습니다.   역시 청남면사무소 앞 잉화달천변 도로인데..

바람이 세차서.. 흩날리는 이팝나무 꽃입니다. (청남면)

 쇠물닭 부부였습니다.   조만간 알을 품겠죠?   5-8월 사이에 산란을 합니다. (잉화달천 하류)

이네들이 산란하려던 장소 윗쪽으로는 5월초순인데도 하천을 새까맣게 태웠습니다. --;;;

다행이 여기까지는 화마가 미치지 않아서, 올해 자식농사는...  그런대로 안심하고 지을 듯 싶네요.

불장난 하는 어른 미워요!!!!

 잠시후 똥의 주인공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렇게 물 가운데 똥을 누기때문에 바위위에 하얗게 똥을 누는 백로나 왜가리같은 황새목의 새들의 똥 보다 보기가 힘듭니다.

 저 위 하얀똥의 주인공입니다.   청다리도요 같죠?(장다리님께서 알락도요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금강변)

청다리도요를 보는 포인트는 부리끝부분이 윗쪽으로 약간 올라간 형태이더라구요.

도감을 좀 더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ㅎㅎ 초보에게 도요는 어려워 어려워;;;

 

 들녘의 스카이라인 어저께 올렸었나 모르겠네요..  왼쪽이 지칭개 오른쪽이 자리공입니다. (정산 치성천)

하천변을 이용한 청보리 경작을 겨우내 보았습니다.  드디어 보리타작이 시작되었습니다. (청남면)

엄밀히 말하면 타작이 아니고, 보리풀 수확이네요.  5월 9일이었고요. 

이 보리는 익기전에 미리 수확하는 것으로, 소 등의 되새김질 하는 반추동물의 사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얀 비닐통으로 포장해서, 약간의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장기보관하면서 사료로 활용됩니다.

모든 과정은 트렉터와 트럭으로 진행합니다.   (목면)

예전의 옥수숫대로 만들던 앤실리지의 발전적인 형태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최근에 없던 너구리가 치성천의 솔뫼롱이 뚝방에 나타났습니다.    너구리똥자리입니다. (정산면)

철도 아닌데 은행을 찾아서 먹었더군요. 풀도 먹고 비닐도 뜯어먹었습니다.  

저기 하얗게 변한 똥은 최소한 눈지 3-4일이 넘은 똥입니다.

 이거 참 고민되는 장면인데요.  참 평화롭기는 한데... 염소똥도 하천에 약간의 오염이 됩니다. (목면)

금강변의 평화로운 장면입니다.   

그저 우리시대 사람들은 목가적 풍경이라면 왠지 웃음지으며 긍정적으로 변합니다.

거 참 묘하죠?   염소키우는 사람들은 왠지 순하고 착할 것 같은 느낌...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나 프란더스의 개를 본 세대라서 그런가??  

그렇다면 도에이나 스튜디오 지브리 같은 일본 만화의 영향이 큰 것일까요?    역시 패스~~~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피었던 꽃들 가운데는  이런 미나리아재비도 있었습니다.  (대치면 - 칠갑지)

미나리아재비는 항상 사진을 찍을때 약간만 노출을 많이 주면 꽃잎부분이 하얗게 됩니다.

광택이 나기 때문입니다.  노랑색의 눈부신 미나리의 아재비..  미나리아재비를 끝으로.. 

오늘도 무쟈게 올릴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   여러가지 이유로 이만 올리겠습니다.

언제고 기회가 된다면 이 곳 말고도 다른곳에 이것 저것 올리겠습니다.   일찍 쓰러집니다.

새벽에 깬다면.. 뭐 좀 더 살붙이기를 할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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