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낙동정맥 17차(땅고개~외항재 A지구) 경주시. 산 행 일 : 2008. 06. 14.(토) 산행코스 : 땅고개 ~ 단석산갈림길 ~OK그린목장 ~ 메아리목장 ~ 소호고개 ~ 백운산 ~ 소호령 ~ 고현산 ~ 외항재 ~ A지구 (약 25km, 10시간) 산행참가 : 15백두. <산행지도>
강원도 태백에서 시작한 낙동길은 드디어 경북의 끝자락에 이르러, 오늘 잠시 경남(행정구역상 울산직할시 울주군)을 살짝 들렀다가 다시 경주시 산내면으로 복귀하여 한 구간을 유(留)한 다음, 본격적으로 영남알프스를 시작으로 경남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번 구간은 거리도 26킬로 정도로 제법 긴 편이고, 더욱이 단석산, 백운산, 고헌산이라는 "山"이라 칭하는 곳을 세 곳이나 넘어야 하는 조금 부담스러운 구간이다. 또한 날씨도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었다. 아마도 이러한 부담으로 인하여 산행 참가 인원이 15명으로 최근에 보기 드물게 적은 인원이 참여하였다. 물론 적은 인원 덕분으로 산행 후, 몸보신은 확실한 메뉴로 했지만...ㅋㅋ 적은 탑승인원 때문인지, 우리의 애마는 나는 듯이 달려 3시 반쯤에 땅고개에 도착하였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적막한 땅고개휴게소가 조금은 반갑기도 했으나, 장거리 산행 부담으로 인해 별달리 감상에 젖어있을 여유도 없이 바로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 소리에 맞춰 들머리로 들어선다.
가로등 불빛만이 고요한 땅고개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마치고,
땅고개 들머리를 들어서며 낙동정맥 산행을 시작한다. 본디 들머리는 산내면 쪽 임도 시작점 좌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고 하나, 휴게소에서 그곳 들머리까지 족히 백여 미터를 가야 하고, 길은 이쪽 휴게소 뒤편의 들머리 더 좋다고 하여..
능선삼거리 도착. 산행기에는 이곳에 표지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올라오는 내내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 표지기가 혹시나 알바 아닐까 불안감을 가중했지만, 불안감을 겨우 참으며 능선으로 올라왔지만 산행기에서 보았던 이정표나 표지기는 전혀 없다. 왜!
662봉쯤 인 듯하다.
능선삼거리에서 이쪽저쪽으로 길을 찾다가, 수원에서 오신 조용원님이 좌측 길을 탐사한 후 우측 길로 접어들었는데, 길가 나뭇가지에 걸린 "흡연금지" 표지판(경주국립공원관리공단)에 화살표와 낙동길 표시에 가위표가 되어있다. 공단 직원들이 무슨 이유로? 아니길 바라며 길을 재촉하지만, 여전히 표지기와 이정표는 보이지 않는다!
단석산 직전 안부에서 사태 파악 중인 백두들.
약 10여분 전에 갈림길을 그냥 지나쳤었다. "OK목장" "단석산"이란 노란 표지판이 보이지 않았다. 나오겠지 하며 지나쳤는데,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다. 작은 봉우리를 지나자 다시 우측에서 길이 하나 합쳐진다. 분명 단석산 갈림길을 지나쳐서 단석산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 듯하여..ㅉㅉ
수원 조사장님께 다시 한번 단석산 탐사 기회?를 드리고, 남겨진 우리들은 의자에 편히 앉아서 '표지기를 제거한 넘들 복?받을 겨!'라고 한 마디씩 보탠다.
약 20여분이 경과한 후 조사장님이 돌아왔다. 그쪽은 단석산으로 가는 길임을 확인하고. 대표로 단석산 탐방까지 마치고는 다시 길을 돌아 나와 갈림길에서 (돌아나가며)좌측 새로운 갈림길로 접어들자, 잠시 후 낙동길에 다시 합류한다.
오늘 산행에서 최초로 만난 이정표.
누군가 이 이정표도 지운 흔적이 남아있는데, 어느 낙동꾼이 다시 그려 놓은 듯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공단 직원들이 단석산지구 내의 모든 표지기와 이정표를 제거한 모양이다. 산 타는 재미야 독도가 진수이기는 하지만, 야간에는 독도가 쉽지 않다. 일일이 걸어온 거리와 나침반을 확인해야 하니 제대로 독도를 하는 게 그리 녹록지 않다. 세상에는 자기에게 이롭지 않으나,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게 좋은 짐승들도 더러 있나 보다!
지도에 표시된 교회 직전 삼거리 갈림길에서 잠시 쉼을 한다.
이제는 날도 밝고 이정표 없이도 독도가 가능할 듯하니, 휴~, 안도의 한숨을 쉬고 나니 참았던 욕구?가 폭발한다. 해결해야지, 달리 별수가 있나..ㅉㅉ
전망대교회를 지난다. OK목장교회라고도 하며, 낙동정맥 위의 교회는 이곳이 유일하다. 문이 잠겨져 있고 한동한 사용한 흔적이 없다!
가야 할 낙동길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야생화로 단장된 목장길로 들어선다.
낙동정맥 능선에 있는 OK목장 전경.
돌아본 전망대교회.
목장길을 가로지르며 낙동길을 가는 백두들. 군데군데 서있는 소나무가 목장길을 더욱더 넉넉하게 해 준다.
뒤돌아본 전망대교회 방향.
목장 좌측 가장자리로 드문드문 표지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땅고개부터 전망대교회까지 아무리 찾아도 없었던 표지기라 더욱더 반갑게 느껴진다.
뒤돌아본 OK그린목장 전경.
잠시 전에 내린 비를 맞아 더욱 싱그러운 초지를 걷는 백두들.
OK목장을 지나 612봉인듯한 조그만 봉우리를 오르면 만나는 통신중계탑.
612봉 내림길에 내려다 보이는 산내면 내일리 수의동 모습.
가야 할 낙동 능선이 희미하게 연이어 모습을 드러낸다.
612봉 내림길이 끝나자 갈림길이 나타나고, 야외조각전시장의 조각인듯한 조각상이 보인다.
메아리목장 도착. OK목장에서 이곳까지는 뚜렷하고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메아리목장 전경. 목장 건물을 지나며 만나는 시멘트 포장로에서 좌측 능선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길가에 수도도 설치되어 있으나 물은 나오지 않는다.
605봉 오름길에 돌아본 낙동능선. 좌측 중앙 아래쪽에 수의동쯤의 건물도 보인다.
605봉 오름길 우측 밭에 있는 뽕나무에서 검게 잘 익은 오디를 따는 손점장.
뽕나무 열매인 오디.(요즘은 누애를 치지 않아서 뽕잎을 따서 사람들이 쌈을 싸 먹기도 한단다.)
산행은 제쳐두고 산딸기의 유혹에 넘어간 백두들.
등로 주위의 산딸기도 먹음직스럽게 익어 있다.
채취한 오디와 산딸기.
605봉 오름길에 딸기 서리(?)에 여념이 없는 백두들.
605봉 오름길과 봉우리 근처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오는 길은 수풀이 우거져서 등로 찾기가 쉽지 않다.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좌측으로 난 임도를 따르면 300여 미터를 못 가서 묘지가 나오고 길은 흔적도 없이 무덤 속으로 사라진다.
잠시의 알바를 거치며 아랫상목골에 도착한다.
장승과 토끼.
이곳의 토끼는 원래 목장에서 키우던 천여마리의 토끼를 뭔 사연인지는 모르지만 풀어놓고, 원 주인이 "잡는 사람이 임자"라고 선언한 토끼라 한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토끼가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 산토끼가 아닌 집토끼인 것이다.
아랫상목골의 장승들.
아래상목골의 인근 지역 안내도.
시멘트 임도를 따르면 낙동능선 위에 지어놓은 주택을 한채 만나게 되고,
낙동능선 위의 멋진 주택을 구경하며 임도를 따르는 백두들.
멋진 주택을 조금 지나서 좌측 능선으로 들어서며 돌아본 모습.
가야 할 낙동능선. 앞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700봉쯤인 듯.
능선 우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윗상목골의 납석광산 모습.
능선 좌측 내남면 방향 조망.
535봉 바위전망대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535봉 내림길에서 한가로이 올려다보니, 나뭇가지가 꼬여 있다!
기린초?
아침식사를 마치고 잠시 내려서니 자갈임도라고 표시되어 있는 임도가 나온다. 오던 방향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윗상목골이 나올 듯하다.
돌아본 낙동능선과 임도. 좌측 사면의 위쪽 임도를 따라가면 개발자의 집이 나올 듯하다.
폐헬기장이 있는 봉우리를 지난다. 반팔티를 입고 오신 김사장님의 고초가 자심해 보인다. 잠시 후에 손수건으로 토시를 만들어 끼었는데, 마침 그때부터는 방화선이 이어져 있어서 필요가 없어졌다..ㅋㅋ
우리는 동반자!
수시로 산딸기를 따 먹느라 산행은 뒷전이다.
능선 좌측 선도산 방향 조망.
돌아본 박달저수지 방향.
700.1봉쯤을 지나,
잠시 내려서니 소호고개(태종고개)에 도착한다.
638봉 오름길에 돌아본 700.1봉.
돌아본 박달저수지 방향.
쩍바위쯤을 지난다.
백운산 오름길 전망이 트인 곳에서 돌아본 낙동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좌측 두서면 방향 조망.
걸어온 낙동능선이 아득하다.
백운산 오름길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니 가야 할 외항제가 시야에 들어오고, 뒤쪽 멀리로 다음 구간 가게될 가지산도 어렴풋하다.
다음 구간 낙동능선의 894봉에서 북으로 뻗은 우람한 문복산 산줄기 모습.
소호리에서 흘러내린 동창천 계곡 조망.
이제 오늘의 종착지인 외항재가 선명하다.
고헌산도 서쪽 어깨를 살짝 드러냈다.
돌아본 낙동능선.
작은 봉우리 전망바위에서 살짝 당겨본 가지산 방향.
이제 백운산 정상이 잡힐 듯이 다가온다.
가야 할 고헌산의 웅장한 모습도 훤히 조망된다.
고헌산과 외항재 방향 조망.
천마산 방향으로 호미지맥이 분기하는 삼강봉에 도착한다.
<호미지맥> 산경표에 따르면 이 지맥은 단석산에서 분기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는 이곳 삼강봉에서 분기한다. 형산강의 남쪽 줄기라 형남기맥, 태화강의 북쪽 줄기로 태화북기맥, 토함기맥으로도 부른다. 낙동강, 형산강, 태화강의 분수령이기 때문에 삼강봉(三江峰)이라 부르는 이곳 삼강봉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물은 동창천에서 밀양강으로 흘러 낙동강이 되고, 남동쪽으로 흐른 물은 태화강을 이루어 울산만으로 흘러들고, 북동쪽으로 흐른 물은 형산강을 이루어 영일만으로 흘러든다. 북쪽으로 백운산과 치술령 자락에서 시작되는 형산강은 천년고도 경주를 휘감아 포항을 거쳐 영일만으로 흘러들고 강의 남쪽 산줄기(호미기맥)는 서라벌의 외곽을 보호하는 관문성(만리성)의 근간이다. 백운산은 단석산의 맥으로 삼국통일의 주역인 김유신 장군이 수련했다는 굴이 있고, 신라 때는 인박산(咽薄山), 열밝산이라 불리었다고도 하며 신라 때부터 사람들이 받들어 오던 신령스러운 산이었다고 한다. 삼강봉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호미기맥은 천마산~치술령~마석산~토함산~함월산~묘봉산~삼봉산~조항산~금오산 ~공개산~고금산을 지나 호미곶 동해바다까지 도상거리 약 94.1km에 이르는 우리나라 동쪽 끝 산줄기이다. 호미기맥은 마석산에서 경주 남산으로 지맥을 분기하고, 토함산 직전 가나안목장 일대에서 남쪽 울산 방면으로 삼태봉~만리성~동대산~무룡산~방어진등대에 이르는 태화강의 북쪽 수계를 형성한다. 또 하나는 함월산 이후 포항과 경주의 경계에서 운제산 방면으로 가지를 치면서 형산강을 가른다. 이후 호미기맥은 형산강과 무관하지만 산경표의 표기대로 바다를 향해 가장 길게 뻗어나간 산줄기를 따르다 보니 성황재~만리성재~공개산을 이어 호미곶에 이르게 된다.
호미지맥 분기봉인 삼강봉 증명.
삼강봉을 뒤로하고 이제 지척으로 가까워진 백운산을 향하는데,
우전방으로 가야 할 고헌산 전체가 조망된다.
당겨본 외항재.
가야할 백운산 정상이 구름에 가려지려 하고 있다.
내려가는 길이라오..ㅋㅋ
고래등바위는 언제 지났는지 모르지만 백운산 정상 직전의 암릉을 오르면,
이내 백운산 정상에 도착한다.
백운산 정상 전경.
백운산 정상에서 쉼을 하는 백두들.
백운산 정상 증명.
나란한 정상 표석.
백운산을 뒤로하고 소호령으로 향한다.
대부분의 내림길에서 그러하듯 소호령을 향하는 백두들의 표정에 여유가 묻어난다.
산악용 자동차 대회가 있었던 듯한 거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소호령 안부가 가까워지니 임도에 자동차 바퀴 자국이 선명하다.
가야 할 고헌산은 구름에 가려 있고,
어느새 지나온 백운산은 저만큼 멀어져 있다.
고헌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능선에는 하얀 임도길이 선명하다.
시멘트 포장의 소호령 임도와 만나고,
고헌산 오름길이 시작되는 소호령을 지난다.
고헌산 오름길에 사찰도 만난다. 좀 전에는 전망대교회도 있었는데..ㅉㅉ
사찰 앞에는 쉬어갈 나무 마루도 있고, 그 옆에는 식수도 흘러넘친다.
한참을 쉰 후에, 고헌산 오름길을 시작한다.
고헌산 오름길에 돌아본 고헌산 오름길.
여기도 누가 자동차 타고 올랐나 보다.
고헌산 오름길이 길게 이어지더니,
고헌산 동봉 직전 봉우리에 도착하여 잠시 숨을 고른다.
구름이 짙어지는 고헌산 가는 길.
고헌산 동봉 돌탑이 보이고,
그렇게 고헌산을 향해 걷다가 보니,
고헌산 동봉에 겨우 도착한다.
힘들게 오른 고헌산 동봉에서 오늘 산행 중 최고 난관을 돌파했다는 기쁨에 젖어 보고,
다시 고헌산 정상을 향해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간다.
구름 속에서 희미하게 나타나는 고헌산 정상!
고헌산 정상 도착.
고헌산 정상 증명.
제목 : 외면!
제목 : 탐색!
고헌산 정상을 뒤로하니, 어느새 고헌산 서봉을 지나 내림길로 접어들게 된다.
안개가 자욱한 고헌산 내림길로 접어든 백두들.
고헌산 내림길 곳곳에 돌탑이 보인다.
고헌산 내림길의 경사가 꾀나 급하다.
무두들 군에는 갔다 온듯, 자연스럽게 행군 대형을 갖춘다. "적기출현"이라고 외치고 싶은 분이 계셨을 텐데...ㅋㅋ
좌측 아래로 외항재로 오르는 도로가 살짝 보인다.
급경사 내려가다 미끄러져 넘어지신 분 계시죠! ..ㅋㅋ
잠시 숲길이 이어지더니,
외항재에 도착한다.
드디어 긴~ 산행의 끝을 보았다. 이제 좀 몸이 풀린다. 더 없을까!! 힘이 남았으면 요 앞 719.3봉 올랐다가 내려오시지여! 낙동길은 모름지기 저기 719.3봉으로 이어지니까..ㅋㅋ
우측 소호리 방향.
외항재 날머리를 향하는 백두들.
외항재 날머리 도착.
719.3봉으로 오르는 들머리. 낙동길은 719.3봉으로 오르다가 이내 좌틀하여 다시 내려오게 된다.
아스팔트 도로가에 떨어져 있는 새! (닭 아님..ㅋㅋ)
수풀로 돌려보내려 잡았더니 어미새가 날아와 내 손을 공격한다. 잠시 후 수풀에 놓아주었는데, 그다음은 모름! 대현리 A지구 도착.
다음 구간 산행 들머리 모습.
오늘도 낙동길 한 구간을 무사히 마감한다.
푸른가든 이라는 상호를 달고 있는 한우집에서 샤워는 비록 화장실에서 날림으로 했지만,
15명 이하라서 비싸고 맛난 한우로 뒤풀이를 가진다. (참석 인원이 적으면 맛난 것 먹기로 함)
"즐거운 산행을 위하여!!"
산행기 올리는 것을 한두번 미루었더니, 미뤄두었던 산행기 올리는데 너무나 힘이 든다. 옛날 학창 시절 방학숙제 미뤄둔 느낌이랄까! 편히 쉬시고 다음 산행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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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대장님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공적인 일도 바쁜데 사진 올리는거 신경 많이 쓰이는 일이지요? 산행후 한참 있다 사진과 글이 올라오니 옛 기억을 새로이하며 다시 산행을 하는 듯 하여 참 좋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미소 지으며 잘 봤습니다. 늘 우리위해 고생하시는데 별로 도와 드리지도 못해 미안한 점이 많아요. 늘 고마워 하고 있으니 좀 힘드시더라고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안 녕.
이대장님 산행기를 보면 다시한번 낙동길에 빠져 들어 황홀감에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늘 고생많이 하시고 수고 하십니다.항상 함께 할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 드립니다.
산행기를 보다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대장님 엄청 수고 덕분에 늘 행복니다. 늘 건강하세요.
오랫만에 만나보는 산행기라 지난 일들이 새로워 좋습니다. 대장님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