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 곶감?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
우리 아이들이 전남 영광의 '홍시컴퍼니' 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홍시컴퍼니는 전남 영광에 위치하며 방문한 사람들에게 감따기와 곶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이곳에 방문하여 자연 속에서 배우고,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
다양한 감의 세계를 배우다
홍시컴퍼니에 도착한 아이들은 먼저 감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 대봉, 태추단감 등 다양한 감의 종류와 특징을 배우며, 감마다 생김새와 맛이 다르다는 점에 깜짝 놀랐답니다.
- “대봉은 홍시가 되는 거예요? 태추단감이 저번에 형철이가 가져와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어요. 저 진짜 많이 딸거에요!” 하고 의욕적인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직접 감나무에서 감을 따는 체험을 했습니다.
사장님의 설명을 유심히 듣고 조심스레 감을 따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진지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대봉 뿐만 아니라, 곳곳에 숨은 홍시를 찾으러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보물찾기하는 듯한 열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딴 대봉으로 곶감 만들기
감따기 체험 후에는 직접 딴 대봉 감으로 곶감을 만드는 과정을 배웠습니다.
- 감 깎기: 먼저 대봉 감의 껍질을 정성스럽게 깎는 연습을 했습니다. “손 조심하세요!”라는 선생님의 말에 따라 아이들이 서로 주의하며 도와주는 모습이 참 따뜻했습니다.
- 감 묶기: 요즘 곶감 말리기는 키트가 너무 잘 나와있었습니다. 깍은 감을 플라스틱 집게에 꽂아 걸기만 하면 되니 굉장히 간편했습니다. 스스로 만든 곶감을 들고 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성취감이 돋보이는 하루였습니다.
배움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하루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감의 종류와 특징을 배우고,
- 농산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 함께 협력해 곶감을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활동이 끝난 뒤, 아이들은 서로 “너무 재밌었어!”, “다음에는 곶감이 다 마르면 꼭 먹어보고 싶다!”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카페 게시글
2024년
전남 영광 홍시컴퍼니에서의 특별한 하루
김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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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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