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백자 박물관
평화로에 있는 박물관으로, 조선 후기 왕실 백자 원료의 주요 공급처 중 하나였던 양구가 조선 후기 분원 백자와의 상호 관계가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6·25전쟁 이전까지도 요업이 계속되어 한국 근대 도자 산업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양구 지역 백자 생산 역사 600년을 정립하기 위해 2006년 6월 27일 방산자기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이후 2012년 양구백자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양구백자박물관에는 양구 지역에서 출토된 도자기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양구 백자실, 현대 백자실, 영상실, 개방형 수장고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양구군 방산 지역의 백자가 전시된 양구백자박물관[구, 방산자기박물관]은 소장 작품들과 더불어 도침, 갑발 등의 요도구 등이 전시되어 방산 지역의 백자를 살펴볼 수 있고, 다양한 영상물을 통하여 방산 지역 백자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체험실에서는 전기가마, 가스가마, 장작가마 등을 갖추고 야외 및 실내 가마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흙을 만드는 방법과 성형, 그리고 가마에 직접 구워 자기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문의 및 안내 : 033-480-7238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휴일 : 매주 월요일 / 1월 1일 / 설날, 추석 오전 *국가공휴일이 월요일인 경우 관람 가능 *전시 기간 중 무휴
●홈페이지 : http://www.yanggum.or.kr
●이용시간 : 10:00~18:00
●주차 : 가능
♣DMZ평화의길 25코스 트레킹 중 직연폭포 옆에 있는 양구 백자박물관을 경유하게 되면서 박물관 내부 전시실과 백자 카페 및 주변 풍경을 담아보았다.
▲전통 가마터
▲머무름의 결과 展
양구백자박물관에서 기획 전시 '머무름의 결과 전'은 양구 백토마을과 창작 스튜디오에 머물며 작업에 몰두해 온 입주 작가들의 열정과 고민이 고스란히 담긴 성과 발표전이다.
전시기간은 2026년 5월 8일(금) 부터 6월 212일(일) 까지 이며, 참여 작가로는 양구 공예 창작 스튜디오, 양구 백토마을 레지던시 프로그램, 양구 백자연구소 입주 작가 일동들이다.
박물관 내에 양구 백토로 빚은 1,000여점의 하얀 도자 사발이 장엄하게 연출된 '천개의 빛이 되다' 전시실도 놓치지 말고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현대 백자실
조선 백자의 고장인 양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계승한 작품들을 만날수 있는 특별한 전시 공간이다.
현대백자실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양구 백자의 역사적 흐름 중 현대에 방점을 찍는 곳이다. 수백 년 전의 전통 기법과 양구 고유의 백토를 바탕으로, 현대 도예가들이 자신만의 예술적 영감과 감각을 불어넣어 재창조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대 도예가들의 깊이 있는 백자 작품들이 다수 소장 및 전시되어 있다다
▲양구 백토 '천개의 빛이 되다' 전시실
양구 백자의 핵심이자 영혼이라 할 수 있는 '양구 백토(白土)'를 현대적인 감각과 예술로 재해석한 특별한 공간이다.
양구는 고려 시대 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왕실 관요(분원)에 백토를 공급하던 최고의 도자기 원료 공급지였다. 이 전시실은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양구 백토가 가진 역사적 가치와 백색의 아름다움을 현대 미술과 접목하여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전시실 명칭에 걸맞게, 양구 백토로 만든 수많은 도자 오브제와 조명, 미디어 아트를 활용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얗고 순수한 양구 백토의 질감과 은은하게 퍼지는 빛의 조화를 통해 관람객이 마치 하얀 백자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백자 카페
양구백자박물관 내에 위치한 백자 카페는 박물관을 관람하며 함께 둘러보고 좋은 휴식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