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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직 하나만 상대하라
본문: 시60:1-12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중심으로 오직 하나만 상대하라는 제목의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오직 하나만 상대하라.
평생 살면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 진짜로 상대하는 유일한 인격은 하나님 한분입니다.
가족을 상대합니다. 친구를 상대합니다. 직장에서 직장의 동료와 직장상사를 상대합니다. 그리고 거래처사람을 상대합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을 상대하지만 본질적으로 신앙인은 단 하나의 인격만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1987년까지 무려 100년을, 100년을 존재하다가 폭파돼서 없어져버린 독일의 감옥이 하나 있습니다. 스판다우 감옥. 스판다우 감옥.
원래는 1887년에 세워지면서 600명의 죄수를 수감할 수 있도록 지어진 감옥입니다.
그런데 2차 대전이 끝난 뒤에 뉘른베르크에서전범재판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7명의 전범이 형을 언도받게 되는데 뭐 3명이 종신형, 그리고 2명이 20년 형, 그리고 한명이 15년, 한 명이 10년, 이렇게 형을 언도받게 되는데 그때 루돌프헤스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종신형을언도받게 되고 수감된 감옥이 바로 이 스판다우감옥이에요.
그런데 스판다우감옥의 직원이 몇 명이냐 하면,감옥을 지키는 직원이 105명이었고 1년 예산이 41만5천불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2차 대전 끝나고 뉘른베르크에서 전범재판이있던 그 당시, 45년, 46년 당시 41만5천불의 예산이 1년 동안 스판다우감옥에 투입이 돼야 유지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 전범 루돌프헤스가 스판다우감옥에 수감됐을 때 죄수가 몇 명인 줄 아십니까?
오직 이 루돌프헤스 단 한사람이 있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스판다우감옥에는 루돌프헤스 이 한사람이 20년이 넘도록 있다가 혼자서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독일정부가 왜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사실인가봐요. 스판다우감옥에서 오직 20년이 넘도록 루돌프헤스 이 한사람이 수감되어 있다가 이사람이 이 감옥에서 종신형 언도받고 수감되어 있다가 죽습니다. 20년이 좀 넘으면서.
그 사람이 죽자 1987년 10월 달에 두 달 후에, 죽은 지 두 달 후에 이 스판다우감옥을 독일정부가 폭파시켜서 없애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없앨 것을 계획해놓고 그리고루돌프헤스를 거기다 집어넣었는지 그리고선 뭐 더 이상 죄수를 집어넣지도 않고 이 한사람만을. 이해가 안 가요. 무슨 뭐 속사정이있었겠지요. 속사정이 있었겠는데 어쨌든 20년 동안 루돌프헤스 한사람만을 수감시켜서 105명의 감옥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일하고1년에 41만5천불이 투입되었다고 하면 이게 뭐 감옥입니까? 궁궐이지.
루돌프헤스 한사람을 위한 궁궐이었지 감옥이라는 느낌이 들지를 않는다는 것이에요.
마찬가지로 여러분, 주님께서 오셔서 십자가사건을 일으키신 뒤에
우리 마음이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면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우리 마음은 스판다우감옥 같은 그런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우리가 살다 보면 스판다우감옥에 종사하는 사람이 105명이나 있었던 것처럼 이런 사람, 저런 사람 100명이 넘게 관계하게 됩니다.
뭐 100명만 관계하겠어요?
어쨌든 몇 명을 관계하든지 간에 그 모든 사람이 루돌프헤스라는 수감된 단 한명의 죄수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우리 마음에 모셔 들이게 되는 단 한분, 하나님만을 위하여 의미를 갖는 관계가 되어야 된다는 것이에요.
내가 내 자식과 대화하고 내 자식과 지내는 그 관계도 결국은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신 것을 유지시키는 하나의 계기요 하나의 방편이 되어야 되는 것이지요.
결국 내 마음속에 들어오신 하나님한분을 제대로 모시기 위하여 1년에 41만5천불의 비용이 투입되는 것처럼 내 인생의 모든 에너지가 투입되어야 되는 것이 바로 신앙인의 본연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뭐 마음에 모셔 들인 게 많아요.사업이 좀 안되면 그냥 그 사업걱정 하느라고 사업을 모셔 들이죠. 자식 모셔 들이고 아내와 남편 모셔 들이고 우리 마음속에 무슨내 건강 모셔 들이고 하는 일과 과제 잔뜩 모셔 들이잖아요. 이것저것 많아요.
주일날이면 하나님도 기억하고 모셔 들이고.
그래서 마음에 모셔 들인 게 많습니다. 다른 여타의 감옥들이 수백 명, 수천 명의 죄수들을 다 수감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러나 이 스판다우감옥 같은 모습이 바로 우리의 마음이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마치 이 감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결국은 루돌프헤스 한사람의 범인을, 범죄자를 위해서 일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렇지 않겠어요, 여러분?
아니, 이 한사람이 끝나버리니까 폭파시켜버렸어요. 의미가 없다고.
그런 감옥이 루돌프헤스가 살아있는 동안에 그렇게 많은 비용과 많은 사람이 존재했던 이유는 그 한사람을 위해서였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생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다 하나님 한분을 내가 상대하기 위한 여건에 불과한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사랑하는 내 애인이라도 결국은 하나님을 상대하기 위한 또 하나의 계기가 마련된 것뿐이지 그것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편의 내용은 사무엘하 8장에 나오는 역사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시입니다.
그러니까 에돔과 아람이 연합군을 형성해서 이스라엘을 쳐들어와서 싸움이 벌어졌을 때 처음에 졌어요. 처음에 졌다가 나중에 요압이 이끄는 군대가 에돔을 대파합니다. 그래 결국은 종국적으로는 승리를 얻은 전쟁이에요.
그런데 그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데 오늘도 보면 그 처음에 설명이 나오는 가운데 그 중간부터 보면 다윗이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소바와 싸우는 중에 요압이 돌아와 에돔을 소금 골짜기에서 쳐서 만 이천 명을 죽인 때에.
에돔을 죽였을 때에 지은 시에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 시의 내용은 처음부터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그리고 주께서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3절을 보면요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틀거리게 하는 포도주를 우리에게 마시게 하셨나이다.
10절,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지금 종국적으로는 이긴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데 마치 진 사람처럼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요압이 뒤늦게 가담하면서 에돔을 물리친 그 바로 직전에 다윗의 이스라엘군대가 패전을 합니다. 일단.
그 일단 패전했을 때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는 거예요. 시편을 쓴 시점은 학자들에 의해서 밝혀진 바로는 전쟁의 종국적인 승리가 마무리된 뒤인데 이 시편의 내용은 중간에 전쟁에 졌을 때를 담고 있다는 것이에요.
왜 이렇게 했을까?
다윗이 우리에게 보여주려는 것입니다. 뭘 보여줍니까?
전쟁에 졌을 때에 그 전쟁에 진 상황을 왕의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수용하는가 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에요.
내가 전쟁에 이긴 전쟁이었거든? 그런데 그 중간에 전쟁에 졌을 때 요압장군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바로 전에 우리가 졌었어. 그 졌을 때 내가 이 진 전쟁에 대해서 전쟁의 실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는줄 알아?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이겁니다.
그렇게 했을 때 다윗이 이상한 거예요.
분명히 자기들이 진 겁니다. 그런데 뭐라 그럽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셨나이다. 하나님이 비틀거리게 하는 포도주를 우리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뭔 소리에요? 전쟁에 졌으면 전쟁에 진 이유를밝혀내고 아, 한번 실패는 병가지상사다. 라는 그런 우리나라의 속담처럼 그래, 이 실패를 거울삼아서 이제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전쟁을 하게 되면 꼭 이겨야지. 아, 이런 뭔 다짐이 있고 전쟁을 지게 된 무슨 이유에 대한 분석과 깊은 이해가 있고 전쟁에있어서 사기가 떨어진 군인들의 사기를 좀 북돋워주는 무슨 액션이 있어야지. 하나님이 비틀거리는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기 때문에우리가 졌다.
이게 뭔 말입니까? 뭡니까?
제가 세상일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면 다들 그러실 거예요.
저 목사님은 너무 현실감각이 없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하나님타령만 하고 사느냐?
그 인터넷뉴스 보니까 요미우리 자이언츠, 일본의 야구팀 있지 않습니까? 도쿄에 이승엽선수가 소속돼있는.
그 삿뽀로에서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6대16으로 졌더만요. 어제 보니까. 6대16.
그런데 하라감독이 이 시합의 패인을 이렇게 잡아요.
1루수 이승엽이 자기에게 정면으로 오는 공을놓쳤다. 그리고 볼 넷 오판, 포볼을 오판한 그 심판의 오판을 투수가 심리적으로 이기지를 못했다. 이승엽의 에러와 오심을 오심이주는 부담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6대16이라는 어마어마한 스코어로 졌다. 이렇게 패인을 찾아내더라고요.
아, 이게 사람이죠. 이게 정상이에요. 뭔 이유가 있지요. 그치요?
그런데 에돔에게 아람에게 기껏 지고 나서는 하나님이 비틀거리는 포도주를 마시게 했대요. 이스라엘백성에게.
하나님이 뭐 도셨습니까? 왜 이스라엘군대에게, 선민백성의 군대에게 비틀거리는 포도주를 마시게 하십니까?
그런데 이게 다윗의 신앙이에요.
아람과 에돔이 연합군을 펼쳐서 이스라엘을 쳐들어왔지만 다윗의 마음에는 안하무인입니다. 에돔따위나 아람따위를 상대하지 않습니다. 이게 바로 신앙이라는 거예요. 이게.
나를 괴롭히고 우리나라를 삼키려하는 장본인들은 에돔과 아람이지만 다윗이 상대하는 것은 에돔과 아람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에돔에게 졌어요. 지니까 말하는 것이 하나님, 왜 지게 했습니까?
에돔이 득세를 합니다. 하나님, 왜 우리를 약화시키십니까?
에돔이 강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왜 우리 군대와 함께 하지 않으십니까?
이게 뭐예요? 도대체 이 태도가.
그러나 이게 신앙인 걸 어떻게 합니까?
마누라가 바가지를 긁습니다. 그러면 마누라를 상대하지 않는 거예요. 하나님, 왜 이런 아내를 내게 주셨습니까? 이렇게 얘기하세요. 차라리.
자식이 말썽을 부리면 하나님, 왜 우리 자식에게 비틀거리는 포도주를 마시게 하십니까? 안하무인이 돼야 되는 거예요.
신앙인은. 뵈는 게 없어요. 뵈는 사람이 없어요. 오직 하나님 한분만 상대하는 겁니다.
여러분, 기억나는 게 있어요. 아주 유명해진 말이에요.
주유소습격사건이라는 영화 보셨습니까? 아주 오래 된 영화입니다.
거기서 유오성이라는 배우가 양아치로 나오는데주유소를 양아치 몇 명이 습격을 해가지고 몽둥이 들고 각종 무기를 들고 습격해갖고 주유소직원들을 다 한데 모아서 묶어둡니다.그때 그 주유소직원들을 앉혀놓고 유오성이라는 배우가 양아치로서 한 말이 뭐냐?야, 이 자식들아 나는 패싸움할 때 상대방이 나를제일 무서워해. 그 이유가 뭔지 아냐? 나는 패싸움하는 상대방이 아무리 많아도 그 아이들 닥치는 대로 치지 않아.
한 놈만 골라서 그놈이 나가 떨어질 때까지 그놈만 팬다. 한 놈만 팬대요.
그러니까 무섭지, 그 한 놈이 누가 될지 모르니까. 누가 될지 모르지만 그게 나가 된다고 생각하면 엄청나게 무섭지 않아요? 왜냐하면 내가 죽을 때까지 패니까.
이게 신앙인입니다.
한 놈만 팬다는 말은 그대로 적용하기는 뉘앙스가 너무너무 어울리지 않고 불경스럽습니다마는 한 분만 상대하는 거예요. 한 분만.
마누라가 집적거려 사람 정신을 긁어놓고자식들이 애 맥이고 남편이 애 맥이고 사업장에 가면 뭐 직장상사가 애를 맥이고 나를 구박을 주고 핫타임을 주고 직장동료나직장부하직원이 나를 괴롭히지만 내가 상대하는 건 끝까지 하나님 한분만 상대하는 겁니다. 하나님, 왜 이러세요? 하나님, 왜 내게이런 고통을 주세요?
고통 주긴 누가 줘? 부하직원이 나를 괴롭히고 있는데.
아니, 그 상사가 나를 핫타임을 주고 있는데 상사에게 핫타임을 먹으면서 뭐라고 얘기하느냐? 하나님, 왜 내게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 상사를 눈에 보지를 않는 거예요. 아예.
이게 신앙이라는 겁니다.
빌라도가 예수님 재판합니다. 내가 죽일 수도 있고 놓아줄 수도 있는데 내 앞에서 어떻게 변명 한마디 없냐? 그럽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네가 날 죽일 수 있는 게 아니야, 이 사람아.
위에서부터 너에게 그런 권세를 주지 않았다면, 하나님께서.
네가 날 죽일 수도 없고 살릴 수도 없고 아무 관계도 없어.
그러니까 너한테 나를 죽일 수도 있는 권세를 주신 하나님과 내가 상대하고 있는데
네가 너는 하나님의 하수인밖에 안 되는데 내가 너를 상대하겠냐? 이게 주님의 마음상태였습니다.
기껏 에돔과 아람에게 쥐어터지고 전쟁에 진 다음에 왜 하나님이 우리에게 비틀거리는 포도주를 마시게 했습니까? 라고 하는 이 태도가 언뜻 보면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무시하는 거예요. 하나님보다 더 주도면밀하게 나에게 관여해 들어오실 힘이 없다는 것을 믿는 겁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나를 사랑하시기에.
나를 사랑하신다는 건 어떻게 표현합니까?
오늘 6절부터보면 그 길르앗이 내 것이요, 7절에 므낫세도 내 것이며,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가나안땅을 선민에게 주신 이야기를 이렇게 늘어놓는 겁니다. 가나안땅을 분배받았잖아요. 12지파가. 그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땅을 골라서 선택하셔서 우리에게 주실 만큼 사랑하시는 그분이 왜 전쟁에 지게 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믿다 보면 에돔과 아람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일과 비교할 수가 없어요.
어떻게 에돔과 아람이 나한테 영향력을 행사합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나를 관여하시고 이끌어 가시는데. 어떻게 하나님이 외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을 만큼 나를 사랑하시는데 내 아내가 나를 불행하게 합니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어떻게 내 자식놈이무슨 힘이 그렇게 대단하다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아들을 버리시기까지 하면서 사랑하시고 지금도 살아계시며 나를인도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무슨 힘이 있다고 내 아들이 나를 기분 나쁘게 하고 내 아들이 나를 불행하게만듭니까?
있을 수가 없는 거예요.
참새 한 마리 땅에 떨어지는 것도 허락지 아니하시면 아니 될 만큼 내 삶의 머리털을 다 세시면서 나를 인도하고 계시는 하나님이계시는데 그 하나님을 뛰어넘고 그 하나님을 도외시하고 그 하나님 모르게 나를 불행하게 하고 나를 패배하게 할 수 있는 이 세상의다른 요인이 있단 말입니까?
그게 믿음입니까? 그렇게 믿는 게? 그래가지고 뭐 이유를 찾아내고 분석하고 뭐 샤프하대나? 똑똑하대나? 분석을 잘한대나?
그게 분석을 잘하는 겁니까? 천하에 어리석은 사람이죠. 하나님을 모르면.
이 다윗이 전쟁에 나간 왕의 태도가 아닌 거 같아도 전쟁에 나간 사람답게 전쟁의 패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명민하게 대처하는 그런 장군의 모습, 전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도 다윗처럼 현명한 사람이 없는 겁니다. 다윗처럼.
한 놈만 팬다. 한분만 상대하는 겁니다.한분만. 무조건하고. 누가 나를 괴롭혀도. 어떤 일이 벌어져도 그 일의 이유가 세상 사람들 눈에는 다 경제가 안 좋기 때문이고바이어가 나쁜 놈이라서 사기 당했고 내가 누구누구 때문에 이렇게 시어머니 때문에 곤혹스럽고 저 사기꾼이 내 재산을 다 털어먹었기때문에 내가 이 고통을 당한다.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이 사기꾼보다 못할까요?
그래서 사기꾼이 여러분을 불행하게 하는 동안에도 하나님은 뒷짐 지고 계셨습니까?
이게 말이 됩니까?
빌라도가 예수님을 죽일라 그럴 때 아니, 하나님이 힘이 없어서 빌라도에게 밀려서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게 포기하고 기다리고 계셨습니까? 먼 산에 불구경하듯이? 그게 말이 되냐고요.
누가 나를 건드려요? 누가 나를 불행하게 해요? 도대체.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그분이 내 아버지신데.
있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또 그 하나님이 힘만 세신 게 아니에요. 힘만 세시고 당신의 비즈니스 때문에 항상 바쁘신 게 아니라 그분의 비즈니스가 나에요. 나. 나를 이끌어 가시는 것, 그게 우리 하늘아버지의 비즈니스에요.
그런데 그분 말고 누굴 상대하겠다는 겁니까?
아무도 상대할 자가 없어요.
그래서 여러분, 이진법복음 할 때 괄호에다가 0과1을 묶어놓지 않습니까?
0과1을 묶어놓는데 그 0은 내가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뜻이에요.
사도바울은 그 말을 세상에 대해 내가 죽었다. 이렇게 얘기해요. 세상에 대해 죽었다는 말은 거꾸로 얘기하면 세상 것 중에는 보이는 게 없다. 이 말입니다. 아무것도 보이는 게 없어요.
그리고 1, 세상 건 0이야, 0. 나를불행하게 할 수 있는 능력? 0이에요. 세상 전체가 다. 아무리 미국이라도 어저께도 얘기했지만 미국이 센 거 같아도피델카스트로를 47년 동안 어쩌지 못해요. 그 정도밖에 안 돼요. 미국이.
그런데 하나님이,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는데 내가 미국과 맞선다고 미국을 상대하겠습니까?
미국을 0으로 보세요. 미국을 0으로 볼 거면 이 세상에 0으로 안 볼 게 뭐가 있어요? 다 0으로 보세요.
여러분을 불행하게 할 수 있는 능력과 권세를 가진 것은 이 땅에 nothing입니다. 0이에요. 0.
누가 날 건드리고 자극해도 하나님 한분을 상대하세요.
그 하나님 한분을 제대로 만나고 상대하기위해서 주님의 십자가에서 철저하게 나를 자극하는 것으로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이 세상 것에 대해서 죽어버리는 겁니다.스판다우감옥이 오직 루돌프헤스 한사람만을 존재했어요. 20년이 넘게.
나라는 마음의 공간은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겁니다.
105명을 만나든지 41만5천불의 비용이 들든지. 내가 옷을 사 입든지 밥을 먹든지 모든 이유가 하나님 한분, 내 마음 스판다우라고 하는 내 마음의 성전에 모셔 들이기 위해서 내가 존재하는 것이에요. 하나님 한분 상대하기 위해서.
명심하시면 오늘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건지시기 위하여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시고 응답하시리라.
이 말씀이 내 삶에서 현실이 되는 것을 여러분, 한번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이 구원하실 일에 대해서는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그건 하나님일 알아서 하실 거니까.
스판다우감옥이 루돌프헤스 한사람만을 수감했던 것처럼 내 마음에는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상대하겠노라는 결심을 십자가기도를 통해서 마음에 다지고 다지고 하루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아버지!
오직 하나님 한분만 상대하면 됩니다.
직장에 가면 직장상사가 문제인 것 같고 부하직원들이 애를 먹이는 것 같아도 집에 들어오면 마누라가 문제고 시어머니가 문제고 자식이 문제 같아도 하나님 한분 상대하면 됩니다.
이 세상 살아가는 횟수가 80년이든지 20년이든지 10년이든지 앞으로 남은 생애동안 오직 하나님 한분만 상대하며 살아가는 정말 스판다우감옥 같은 그런 하나님의 성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