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 선녀의 사랑
유채꽃밭ㅡ
삼방산 사찰 광명사ㅡ
산방산 삼방굴사ㅡ
삼방산 보문사ㅡ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 16
한라산에서 어느 포수가
백록(白鹿)을 잡으려고 활을 쏘았는데,
잘못하여 하느님 배를 맞혔다.
화가 난 하느님은 한라산(漢拏山)
꼭대기를 뽑아 던졌다.
이때 내던진 게
지금의 산방산(山房山)이 되었다.
이 산방산에는 선녀가 살았다.
가난한 나무꾼을 동정하여 같이 살았다.
이 일이 알려지자 그 고을 사또가
선녀를 탐내어서 나무꾼을 관가에 잡아갔다.
그날 밤 사또의 꿈에 선녀가
나타나서 당장 풀어 주지
않으면 큰 벌을 내리겠다고 하였다.
겁이 난 사또는
다음날 나무꾼을 풀어 주었다.
선녀를 찾아갔으나,
선녀는 이미 떠나고 없었다.
그 후 나무꾼은 영험이 생겨
모든 술법과 점에 통달하여 잘 살았다.
산방산 여산신과 인간의
서글픈 사랑을 그린 설화다.
사또의 욕심 때문에 여산신은
다시 산으로 돌아가고 남편이었던
총각에게는 점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우리 설화에서는 신선의 세계나
이계를 방문하고 온 이후 예지
능력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낯선 곳에서 홀로 헤매는
동안의 어떤 경험이 설화에서
그렇게 표현되는 것 같다.
이런 모습은 시베리아 샤먼들의
입무의식과도 관련이 있다.
시베리아 샤먼들은 무당이 되기 위한
수련 과정에서 이런 이계를 방문하는
엑스타시 상태를 경험하는데,
이후 예지 능력이나
치병능력이 생긴다고 한다.
[
제주도 전설에 산방산이
한라산에서 끊어졌다고 전해진다.
예전에 어떤 힘이 장사인 포수가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갔다.
한라산의 녹담만설(鹿潭萬雪)이라고 하는
것은 녹담이 백록담이라는 말이다.
그 백록담에는 백록이 사는데,
그 백록은 그 물을 먹는다.
사람의 눈에는 안 보인다고 한다.
그것은 산신이 경영하는 것을 백록
흰 사슴이니 사람에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장사가
활을 가지고 산에 올라가서 보니,
산 전부가 흰 사슴뿐이었다.
"에이, 아무 것이라도 하나 맞춰 보자."
사냥꾼이 화살을 쏘았는데
백록을 맞힐 수가 있겠는가?
산신이 기르는 귀신을 닮은 사슴이니까,
맞힐 수가 없었다.
하느님이 말하기를
"너 이 녀석이 내 배때기를 맞혀?
요 녀석이······"
천지가 요동하더니,
한라산 꼭대기가 끊어져서
산방산에 가서 붙었다.
그러니 한라산
꼭대기는 없어지게 되었다.
한라산 꼭대기는 날아가서 산방산에
가서 화순리에 가서 앉아 붙어 있다.
그 돌이 꼭대기 끊은 것과 같이 닮아 있다.
그곳에서 나무도 나고 있다.
유채꽃
겨자과에 속하는 식물로
밭에서 재배하는 두해살이풀로
‘평지’라고도 한다.
길쭉한 잎은 새깃 모양으로
갈라지기도 하며 봄에 피는
노란 꽃은 배추꽃과 비슷하다.
제주도 용머리해안 개방이 안되서
대신 산방산 광명사 보문사
산방굴사 구경하고왔어요
광명사
산방산 아래 있는 절이다.
산방산과 산방굴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 16
한라산 꼭대기가 여기에?
산방산은 제주 서남쪽의 드넓은 평야지대에
우뚝 솟아 있는 종 모양의 화산이다.
한라산이었던 것의 맨 윗부분이 빠져나와
산방산이 되고 그 빠져나온 자리가
백록담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실제로 다른 오름과는
달리 산방산에는 분화구가 없어 이야기를
그럴싸하게 만든다.
해발 395m 높이로 해안 가까이 있어
바다로부터 몰려온 구름이 산방산을
넘지 못하고 휘몰아치는 특이한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러한 기후 특성은 산방산의 식생에도
영향을 주어 산 정상은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그 아래 암벽에는 지네발란,
섬회양목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군이 자생하고 있다.
산방사와 보문사 적멸보궁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산 중턱에
천연 동굴인 산방굴이 나오는데
이 동굴 안에 불상을 모시니
이름 그대로 산방굴사라 불린다.
자연이 만든 동굴에 암벽을 배경으로
모셔진 불상은 불심을 더욱 깊게 하여
예로부터 수도승들의 수도 도량으로 이용되었다.
10m 길이에 높이 5m의 동굴 천장
한가운데에서 떨어지는 맑은 물은
산방산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이
흘리는 눈물이라 전해온다.
산방굴사 입구에 서면 멋진
노송 사이로 형제섬과 가파도,
멀리 마라도까지 바라다 보이고
푸른 바다를 끼고 이어진 용머리 해안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어
영주십경 중 하나로 꼽힌다.
보문사 普門寺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입구에 있는 사찰이다.
보문사는 1964년 김대현 스님이
약 16m²(5평) 남짓한 슬레이트
건물에 법당을 만들면서 창건되었고,
1969년 4월에 건물면적 82.64m²의
대웅전(대웅보전)을 건립하였다.
1998년 3년간의 대대적인
불사를 벌여 현재의 법당과 종각,
일주문 등이 들어섰다.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협시로 봉안되었으며,
뒤쪽으로는 천불상(千佛像)이
봉안되었다.
대웅전 동쪽으로 내부에 독성탱·칠성탱·
산신탱 등의 불화를 모시고 있는 굴법당
형태의 삼성각이 있으며,
범종각은 2층
누각형식으로 지어졌다.
대웅전 앞 왼쪽으로는 보문사 주지
강설스님이 태국에서 남방불교를 수학하고
1986년 귀국할 때 가져온 석가여래의
진신사리 33과를 봉안한 5층
금강사리대탑이 서 있다.
금강사리대탑 옆에 있는 불상은 높이
약 5m의 용두관음상으로,
전세계가 평화로운 불국정토가 되기를
발원하는 의미로 조성되었다 한다.
보문사는 생활불교실천도량,
효행근본도량으로서 적극적으로
사회참여활동에 나서는 사찰이다.
지역 내의 각종 현안에 참여하여 발언하고,
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산사음악회 등의
문화 화행사와 경로잔치를 열기도 한다.
남신도회, 여신도회를
비롯하여 보문사거사림회,
보문사여래봉사합창단,
천불회 등 신행단체들이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사찰 사이의 돌계단을 따라 산방산으로
올라가면 고려시대의 승려 혜일법사
(慧日法師)가 수도정진했다는
산방굴사(山房窟寺;
산방산 높이 200m 지점에
있는 천연석굴)가 나온다.
바당칼국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22
(우)63528지번안덕면 사계리 2147-4
운영시간 안내
영업시간 영업중매일 07:00 ~
20:00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연락처
064-792-2684 대표번호
- 보말칼국수10,000
- 성게칼국수12,000
- 낙지한마리칼국수15,000
- 해물파전15,000
- 고기만두(10개)7,000
- 오징어한마리칼국수12,000백/홍
꿈속의고향ㅡ
조 영남 노래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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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의 고향영상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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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록강칠백리땟목이흘러간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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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ㅡ
결승 2라운드 ㅡ
최종 결승 무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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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방산 선녀의 사랑ㅡ유채꽃밭ㅡ삼방산 사찰 광명사ㅡ삼방굴사ㅡ삼방산 보문사ㅡ
임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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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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