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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락국,, 통영에서는 시락국으로 표현을 하는가 보다. 어찌되었든 마리나 리조트에서 하루를 묵고 찾아간 서호시장.. 이곳은 새벽시장으로 유명하단다. 그러다보니 미처 아침을 먹지못하고 나온 시장 사람들을 위해 들어선 식당인 듯 했다. 밥이나 국 정도만 주인 손이 필요하지, 다른 것들은 손님들이 알아서 챙겨 먹어야 하는... 이곳은 서호시장입구에서 들어가다 보면 식당간판이 정면으로 바로 보인다. 통영에서는 오래전부터 사락국으로 유명한 집이란다.
찬들은 손님들이 각자의 입맛에 따라 찬들을 먹을 수 있도록 진열해 놓았다. 가짓수도 엄청 많은...
각자 자기가 먹을 반찬을 준비하는 동안 밥과 서민들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말할 수 있는 시락국이 나왔다.
국이 나와 양념장으로 간을 하니 주인어른 통영에서는 시락국에 부추무침?을 넣는단다. 해서 일단 통영식으로 매운고추 다진것과 양념장 약간 그리고 주인장 말씀대로 부추무침을 넣어본다. 내 식성은 이것저것 많이 넣은 요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시락국은 전통만큼이나 깊은 맛이 나는 듯했다.
경남 통영시 서호시장내에 있으며 전화번호는 055-646-5973(시락국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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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난 다른반찬은 손도 안데고 미역나물만 엄청 먹었네요~~^^
나도 별로 안 먹었다는...ㅋ
따끈하니.. 오늘같이 추운날 딱이겠어요..
사랑이 많이 춥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