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날인 18일,
약수동서 7212번 버스를 타고,
승가사 입구에서 하차하여 북한산으로 향했습니다.

깜빡하고 등산로 입구를 찍질 못했네요,

여러 다리들이 있습니다.

먼저 승가사로 가서 절밥을 얻어먹고,
비봉으로 오르렵니다.

승가사에 도착했지요,

역사 공부도 좀 하고,,,

오르는 길은 계단과 언덕,
두 갈래가 있는데..
저는 계단길로 올랐습니다.
계단이 무척 많습니다.

승가사에서 내 주시는 절밥입니다.
해마다 직접 메주를 쑤고 띄워서 만든 묵은 된장으로 끓여주는 된장국인데.
무척이나 시원하고 구수하고 아주 맛있는 된장국이랍니다.

된장국에 밥을 말아서,
볶은 김치랑 묵은지를 넣고,,,,

먹으니,,,
천하가 부럽지 않더군요,
예전보다 반찬 수가 많았습니다.
다른 찬들도 있었는데.
된장국엔 김치가 최고라서 이렇게만 먹었습니다.

비봉으로 오르기 전의 갈래길로,,
비봉 능선입니다.

사모바위가 있는 곳인데.
일명 김신조 바위라고도 하지요,

1968년 1월 21일
김신조를 포함한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숨어있던 바위로 유명하지요,

마치 사모관대를 연상케해서 사모바위라고 하고,
어깨에 견장을 달고 있는 것과 같다 하여 장군바위라고도 한답니다.

31명 가운데 모두 사살되고.
김신조가 은신해 있던 바위틈입니다.

당시의 무장공비 조형물입니다.
안쪽으로는 더 많은 인원이 은신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이 곳이 출구인데.
입구에서부터 일방통행으로 구경을 하고,,
오리걸음으로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는 그 정도의 높이랍니다.

김신조 바위를 빠져나오자 마자
또 한 명의 무장공비가......
첫댓글 어머나 언제 이런 조형물을 만들었데요? 북한산 가본지가 좀 되었더니 이런게 생겼군요
참 아찔한 사건이었지요~
이 사건 땜에 반공 방첩 표어가 나붙기 시작했고,
자유센터다 뭐다 해서 견학도 많이 다녔었지요,
같은 서울에 살면서 저도 안 가본 코스네요.다음에 기회 만들어 가 보고 싶네요.
다음 산행할 땐 번개 공지를 하겠습니다.
나도 오지영님과 동감입니다.
번개공지 기다리겠습니다..
이사건으로해서 예비군이 창설되었지요.
그렇다 하대요!
저도 아직 못가봤는데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
그래서 복한산 산행할때는 주민등록증을 가져 오라고 하는지 몰랐네요 ,
김치콩나물국이 군침이 나게 하네요 쩝쩝
별 것도 아닌 된장국인데 맛이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한참 산행다닐때 북한산 12성문 완주 했는데..
사모바위근처에 저런굴은 못 봤는데...
북한산 오실꺼면 저도 좀 불러주시지...
다음번엔 공지를 하고 오르겠습니다.
추석 잘 쇠셨지요?
여기 전음방에도 산악회를 만들어요
산악대장으로 추대? 하면 안될까요?
북한산에도 멋진곳이많군요?
사모바위 멋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