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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마르에 있는 홀로코스트 기념 공원에서)
주제 : 우선순위
제목 : 그리스도인의 우선순위
성경 : 고전 7:29-35
찬송 : 409장
저자 : 이삼규목사
출처 : 20190113 낙양교회 주일 낮 예배
고전 7: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고전 7: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고전 7: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고전 7: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고전 7:33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고전 7:34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고전 7: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베들레헴 철강의 대표 찰스 슈워브는 유명한 컨설턴트였던 아이비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경영진의 생산성을 높이고 싶네, 좋은 방법이 있겠나?”, “물론입니다. 단 15분만 주시면 제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찰스가 “정말 그것으로 충분하냐?”고 묻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3개월 뒤에 효과가 있는 만큼 돈을 주십시오. 아무 효과가 없었다면 돈을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3개월이 지났습니다. 3개월 뒤에 1억 정도 되는 금액이 적힌 수표가 아이비에게 도착했습니다. 아이비가 임원들을 만나 알려준 내용은 다음 4가지였습니다.
⓵내일 해야 할 중요한 일 6가지를 전날 저녁에 적어라.
⓶중요한 순서대로 배열하라.
⓷우선순위대로 일에 집중하라. 단, 한 가지가 끝나기 전에 다음으로 넘어가지 말라.
⓸끝내지 못한 일은 다음날 할 일의 가장 우선순위가 되게 하라. 그리고 이 일을 반복하라.
일의 우선순위를 아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는 비결이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동영상: 당신의 우선순위는?)
단 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이것은 다니엘이 신앙의 우선순위를 바로 설정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믿음으로 살겠다는 뜻을 굳게 정하였고, 하나님은 그가 자신의 뜻을 따라 살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어떠하였습니까?
고전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사실 바울은 아덴에 가서 설교 할 때 철학적으로 접근하여 설교를 멋지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별로 열매가 맺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심하였습니다.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겠다.” 그런 결심이 있었기 때문에 바울은 학식 높은 철학자들에 의해 휘둘리지 않았고, 사람들이 어리석은 것으로 여기는 복음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당대 최고의 지식인들 중 하나였지만, 복음을 위해 무식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기꺼이 감수하였습니다. 바로 그리스도인으로 우선순위를 바로 설정하였다는 의미가 됩니다.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이유
여러분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고전 7: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바울 사도는 형제들에게 “그 때가 단축하여졌다.”고 말합니다. 바울의 권면은 임박한 종말에 대한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임박한 종말에 대한 인식은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에 얽매이지 않게 합니다. ‘단축하다’라는 말은 ‘쉬스텔로’라고 하는데 “줄이다, 짧게 하다, 단축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초대교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바나바가 밭을 팔아 사도들의 발 앞에 내어 놓으니 모든 교회가 그를 칭찬하고 그에게 ‘바나바’(권위자)라는 별명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어떻게 하였습니까? 재산을 정리하여 바치려고 했는데 아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를 감춰두고 마치 전 재산인양 사도의 발 앞에 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행 5: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아나니아가 베드로 앞에서 즉사하였습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쉬스텔로) 메고 나가 장사하였습니다. 아마도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는 젊은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을 속인 죄로 그들의 생명이 짧게 끝이 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왜 대충 살면 안 될까요? 그 때가 단축하여졌기 때문입니다. 종말론적인 인식을 갖고 사는 사람은 아무렇게나 대충 살 수 없습니다. 일분일초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려고 발버둥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삶의 우선순위를 바로 설정해야 합니다.
어떤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까요?
1)하나님께 집중하라!
바울 사도는 주의 일을 염려하는 것(32절)과 세상일을 염려하는 것(33절)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고전 7: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고전 7:33 장가 간 자는 세상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바울이 비록 장가를 가지 않은 사람은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라고 말하고, 장가를 간 사람은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라고 염려한다고 단편적으로 말하는 것 같지만, 실상 이것은 우리의 마음이 나누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노아 시대 사람들은 어떠하였습니까?
창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주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주님께서 사람의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악에 대해 말씀하실 때 그분이 ‘생각’을 제일 먼저 언급하셨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내가 볼 때, 죄가 먼저 생각 속에서 충분한 시간 동안 숙성하다가 감정을 자극하고 의지를 움직인 후에 비로소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한 가지 행동이나 일련의 행동들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생각이 자꾸 깊어지면 그런 행동에 대해 호의적인 감정이 생기게 되고, 그런 감정이 결국 의지를 움직여서 그런 행동들을 실제로 낳게 만듭니다.
어리석은 부자를 보십시오.
눅 12: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심중의 생각이 사소한 것 같지만 그런 생각 때문에 그 어리석은 부자는 결국 자신의 영혼을 잃어버리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모든 행동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곧 우리의 행동입니다. 그러기에 잠언 기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여러분!
바울 사도가 말씀하고 있는 것은 단지 결혼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혼을 하나의 예로 들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주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마음의 염려로 인해 분주하면 아무 일도 이룰 수 없습니다. 가장 힘 있는 삶은 단순한 삶입니다.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가장 큰 일을 이루는 비결입니다. 지난 주간 인간 극장에 국민배우 이순재씨를 방영하였습니다. 이순재씨의 별명이 무엇입니까? “직진 이순재”입니다. 연기 하나만을 생각하고 직진하는 인생을 살았기에 국민 배우 이순재씨가 탄생한 것 아니겠습니까?
주님을 위해 헌신했던 사람들은 모두 주님을 위해 자신이 소중하게 여겼던 것들을 버린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빌 3: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빌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빌 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사실 바울은 육체를 신뢰할 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빌 3: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빌 3: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바울만큼 완벽한 사람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는 엘리트 중에 최고 엘리트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에 가보면 유대인들 중에 극보수 유대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머리를 기르고 수염을 깍지 않습니다. 그리고 검정 옷에 검정 중절모를 항상 쓰고 다닙니다. 그들은 어디를 가든지 시간이 되면 토라를 외우며 기도를 합니다. 바울도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에 자신이 가졌던 육신적인 자랑은 다 배설물(똥)과 같이 여겼다고 했습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이 가치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보다 더 가치 있는 주님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버릴수록 단순해져서 하나님을 더욱 잘 섬기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독신으로 살기를 결정하고, 또 어떤 사람은 유망한 직장 대신 가시밭길인 선교 사역을 선택합니다.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강호경 선교사님, 박예순 선교사님도 바로 그런 분이라고 믿습니다. 세상에서 직장생활하면 얼마든지 평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아멘’할 수밖에 없기에 힘든 선교사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유행을 따라 또는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결정을 내리지 말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더 집중할 수 있을까?”하는 것이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2)얽매이지 않는 삶을 선택하라!
바울은 이 세상이 영원하지 않으며,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들이 곧 사라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가르칩니다. 이를 위하여 바울은 다섯 가지의 “~하지 않는 자같이 살라”라는 역설적인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⓵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가 같이 살라.
⓶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살라.
③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는 자 같이 살라.
④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살라.
⑤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살라.
왜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합니까?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그렇습니다. 이런 것들은 다 지나가는 것들입니다.
사도 요한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요일 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요일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지금 우리가 비록 이 세상에서 장가가고 시집가며 슬퍼하고 기뻐하며 돈과 재산 문제로 고민하며 살고 있지만, 그것들은 모두 마지막 날에 사라지게 되므로 그것들에 얽매인 삶을 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관심을 주의 일에 두라고 가르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무엇에 얽매여 있습니까? 어리석은 부자처럼 재물에 얽매여 있습니까? 아니면 명예나 권력에 얽매여 있습니까? 이런 것들은 종말과 함께 다 사라질 것들입니다. 거기에 우리의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영원을 기대하는 성도는 영원하지 않는 것에 자신을 매이게 하지 않습니다.
3)주님을 기쁘시게 하라!
바울이 말하고 있는 것은 단순하게 “결혼을 해야 하는가,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나는 과연 누구를 기쁘게 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입니다.
다만 결혼으로 인한 모든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그리스도를 섬기기 원했을 뿐입니다. 사실 결혼하면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사랑하고 섬길 의무가 생깁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신 첫 번째 공동체입니다. 그 안에서 남편과 아내의 의무를 다하는 것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성경 속에도,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도 부부가 함께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한 남자, 한 여자로 하나님을 섬기던 모습에서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과 함께 예배하고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결혼을 하면 마음이 나누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결단과 헌신이 가족, 특히 배우자에 대한 염려 때문에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제 동창 가운데 한 분이 신학교 때 결혼을 했습니다. 노래도 아주 잘 부릅니다. 그래서 제 결혼식 때 축가도 불러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결혼하고 총신에 진학하지 않고 세상 직업을 선택하였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친구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염려하여 스스로 결혼하지 않았고, 다른 이들에게 독신을 권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혼이든 독신이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마음이 최우선이면 어떤 경우든 상관이 없습니다. 제 동창 가운데 여전도사님이 계시는데 독신으로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얼마 전에 만났는데 어딘가 모르게 측은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어디라도 아프면 누가 보살펴줄 사람이 없으니 걱정도 되구요.
하나님은 친히 가정을 만드신 분이시고, 바울과 같은 독신자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기혼이냐 독신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우선순위에 대한 고민을 주신 것은 우리 앞에 올무를 놓으시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분은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릅니다. “내가 결혼을 하려고 하니까 왜 목사님이 이런 본문으로 설교를 하실까?” 우리가 인생에 대한 우선순위에 대한 고민을 통해 더 가치 있는 삶을 단순하고도 힘차게 살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께 집중하십시오. 얽매이는 삶을 살지 마십시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선택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우선순위의 문제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우선순위를 따라 살아가야 할지를 깊게 고민하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그대로 살아가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